[환구시보 사설] 우크라이나의 ‘고난의 시기’와 워싱턴의 ‘피 만두’ 우크라이나 전쟁 향방의 열쇠를 쥐고 있는 미국은 사실상 그 조기 종식을 바라지 않는다.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이 최근 "우크라이나에 어려운 날이 올 것"이라며, "이 전쟁은 쉽고 빠르게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언한 것은 그 점을 시사한다. [번역자 주] 출처: 환구시보 사설 2022-03-23 22:27 (현지시각) 3월 24일로 러-우 충돌이 만 한 달을 맞이했다.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은 애초 피할 수 있었던 이 유혈충돌이 하루 속히 끝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러-우 갈등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미국과 NATO는 전쟁을 끝낼 실질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갈등을 증폭시키고 대립을 강화하면서, 러-우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