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밝혀진다/댓글알바가짜뉴스 63

'짜깁기'한 가짜뉴스..잡고보니 멀쩡한 회사원

[뉴스데스크] ◀ 앵커 ▶ 코로나 19가 확산이 되면서, 정부 당국은 방역 뿐 아니라 가짜 뉴스와의 싸움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이 유포자를 잡아서 조사해 봤더니, 이들이 퍼뜨린 이야기는 여기 저기서 들은 걸 짜깁기 한, 말 그대로 '소설' 이었습니다. 조미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

차이나게이트, '조작의 조작' 논란..정치논쟁에 '통계' 싸움까지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3.1절 ‘차이나게이트’가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등장했다.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계기로 한 온라인 공간의 정치논쟁이 극단화된 양상이다. 1일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우한 갤러리’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한 누리꾼들은 3.1절을 맞아 ‘차이나..

경찰, '문대통령 부친 친일' 주장 전단 뿌린 30대 전화 압수수색

서울영등포경찰서 로고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문재인 대통령 등이 친일파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전단을 뿌려 입건된 30대 남성 김모씨의 휴대전화기를 압수해 분석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영등포구 국회 분수대 근처..

[사실은] 중국인 의료비 '먹튀'?..지출액 살펴봤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세계보건기구는 최근 번지고 있는 신종코로나 가짜뉴스도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인포데믹, 즉 정보감염증이라고 명명했습니다. 저희도 쏟아지는 유언비어들을 계속 검증하고 있는데 오늘(3일)은 우리 건강보험료 수 천억 원이 중국인들에게 쓰인다는 내용을 확인..

'진해 가짜뉴스' 유포자 붙잡아.."별생각 없이 한 장난"

[앵커]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을 더 불안하게 하는 게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들입니다. 경찰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했고 최초 유포자가 처음으로 붙잡혔습니다. 별생각 없이 그랬다고 했지만 처벌을 피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 내부 보고 양식을 본딴 ..

[사실은] "고꾸라진 감염자" 공포로 몬 영상, 추적하니

<앵커> <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불안한 사람들을 더욱 걱정하게 만드는 영상들이 요즘 인터넷에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렇게 떠도는 소문이 사실인지 아닌지 며칠째 계속 검증하고 또 여러분의 제보도 받고 있습니다. 오늘(29일)은 공포를 조장하는 영상의 출처..

나는 이렇게 ‘주식 댓글 조작 부대원’으로 일했다

9개월 동안 유사투자자문업체 ‘운영자’로 일했던 최씨는 자사 주식 전문가의 실적을 칭찬하거나 조작된 감사 후기를 올렸다. 일부 TV 경제방송에는 여해그룹 소속 인사들만 나온다고 증언했다. 회사는 스펙을 보지 않는다고 했다. 능력만 있으면 누구나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