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밝혀진다/양승태사건기사들 30

양승태도 재판 끌기 전략?..47개 혐의 증거, 대부분 발뺌 할 듯

25일 첫 공판준비기일 열려 박병대·고영한 등과 함께 재판 재판 준비에만 4개월 끌었던 임종헌 전 차장 전례 가능성 커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구속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월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보석 심문에 참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

양승태 "구속은 보복감정 충족 수단"…법원에 보석 청구

양 前 대법원장 "증거도 모두 확보 상태, 불구속 재판 원칙"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보석 청구한듯 앞서 구속 직후 '구속적부심'은 청구 안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

미리 보는 양승태 재판..'재판거래' 검찰논리 조목조목 반박

"상고법원, 위법 감수한 목표 아냐" 주장..징용소송 개입 정황도 전면 부인 검찰 "대법원장 지시 따른 것" vs 양승태 측 "재판 관여할 지위 아니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PG) [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고동욱 기자 =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

'김앤장' 연관 전직 외교장관들, 전범기업 위해 로비

<앵커> 구속 수감돼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핵심 혐의는 강제 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전범 기업을 상대로 냈던 소송을 지연시키고 판사들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는 이 2가지 혐의입니다. 저희가 3백 쪽 가까운 검찰 공소장을 분석해서 2가지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봤습니다. 먼저,..

[양승태 검찰 출두]대법원 앞 ‘친정 회견’…“편견·선입견” 단어 반복 ‘억울함’ 호소

‘피의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긴 하루 눈 감고, 입 다물고… 11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고 있다. 김창길 기자 “모든 것이 제 부덕의 소치”라며 사법농단 법적 책임은 부인 중앙지검 15층에서 조사…의혹 문건 내밀자 “기억이 안 난다” 조서 열..

"임종헌 혐의 대부분 직권남용"..영장 청구 배경은?

[앵커] 워낙 오늘 기사가 넘쳐나기 때문에, < 앵커브리핑 > 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잘 준비해서 내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넘쳐나는 뉴스 중의 첫번째는 서울중앙지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1부에서 전해드린대로 검찰이 오늘(23일) 저녁에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한 ..

법원, 유해용 구속영장 기각…‘사법농단 구속 1호’ 결국 불발

“증거인멸 염려 없고 변호사법 위반 혐의는 다툼 여지” 유해용 변호사. <한겨레> 자료사진 법원 퇴직 당시 대법원 재판서류 수만 건을 유출하고, 이후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이를 파기한 유해용 변호사(전 대법원 수석·선임재판연구관)의 구속영장을 법원이 기각했다. 압수수색영..

양승태 "취소" 지시에 뒤바뀐 재판부 결정..은폐 조치까지

<앵커> 3년 전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지시로 일선 재판부의 결정이 취소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습니다. 대법원장이라고 해도 재판부의 결정을 바꾸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이런 일이 밖에 드러나지 않도록 전산망에서 은폐 조치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류란 기자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