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펜션사고 과잉취재에 “언론 신중해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0094733'
강릉 펜션 사고' 취재 거부 당하는 기자들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62689
방통위, 강릉 펜션 사고 '과열 취재' 비판 한 목소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92&aid=0002152893
강릉 펜션 사고, 번개탄이 발견됐다고? "사고 현장 번개탄 없어" 충격적인 오보 대체 누가…
강릉소방서는 지난 18일 오후 1시 12분경 강릉의 한 펜션에서 투숙 중이던 남학생 10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고 알렸다. 이들은 최근 수능을 마친 서울 은평구 대성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들로 보호자의 동의 하에 단체 숙박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강릉 펜션 사고가 속보로 전해질 때 한 매체는 사고 현장에서 번개탄이 발견됐다고 보도해 충격을 자아냈다.
하지만 강릉소방서장은 현장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고는)자살도 아니고 타살도 아닌 사고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달했다.
이어 같은 날 한 매체를 통해 "현장에서 번개탄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번개탄 의혹을 불식시켰다.
'강릉 펜션 사고 현장서 번개탄 발견' 골자의 단독 기사는 현재는 찾아볼 수가 없어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충격적인 오보에 사과 대신 삭제를 택한 언론사의 무책임한 행태에 대중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경찰 수사본부는 강릉 펜션 사고 사흘째인 금일까지 사고 원인을 밝히는데 모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서 경찰 수사본부는 이번 사고로 사망한 학생 3명의 사인을 어긋난 보일러 본체와 배기관 사이로 누출된 배기가스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실상 결론을 내렸다.
이에 경찰은 '보일러 배기관이 언제, 왜 어긋났나'에 초점을 두고 수사 중이라는 후문. 현재 경찰은 펜션 업주는 물론 해당 보일러 설치 업체, LP가스 공급업체 등 광범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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