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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황교안 자녀 개설 ‘장함모’, 대리운영 의혹.. 엄마찬스?”

천사요정 2019. 12. 19. 22:00

이재정 황교안 자녀 개설 장함모’, 대리운영 의혹.. 엄마찬스?”


사이트 개설 석 달도 안 돼 공적으로 인정 장관상 수상.. 상당히 이례적

승인 2019.10.02 18:09:23 / 고발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두 자녀가 2001년 공적을 부풀려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황 대표 두 자녀가 장함모(장애우와 함께하는 모임)’ 사이트를 운영했다는 게 수상 사유인데, 장함모는 (장관상) 수상 불과 몇 달 전에 개설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장함모 사이트 실질운영 시작일이 200197일이고, 공적조서 즉, 상의 근거가 되는 여러 가지 사유를 담아 공식적으로 제안한 것이 1113이라며 석 달(68)도 채 못 미치는 사이트 운영 경력을 공적으로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수상자의 경우 수년간 장애인 분야에서 활동해온 분들이다. 그해 전후 사례들을 살펴봐도 학생이 (장관상을) 수상한 사례가 없고, 3개월 남짓 사이트 운영으로 수상한 기록이 없다. 굉장히 이례적인 수상이고 어떻게 가능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재정 의원은 또 “‘장함모사이트와 공적 조서를 분석한 결과, 대리해서 사이트를 설립운영하고, 공적을 부풀린 의혹이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장함모사이트의 실질적 운영자를 황교안 대표 배우자와 같은 신학대학원을 다닌 장모 씨라고 추측하고는 혹 엄마 친구가 장관상의 근거인 장함모 사이트를 대신 운영해 준 것 아니냐엄마찬스의혹에 대한 황교안 대표의 답변을 촉구했다.


    

출처: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615

 


황교안 5대 의혹

 

1. 황교안 두 자녀 장관상 의혹: 당시 청문회 자료 제출거부

황교안 자녀들이 장애인 활동을 위해 만들었다는 장함모라는 사이트의 실질적 운영자는 황교안 부인과 같이 신학대학원을 다닌 장모씨 의혹입니다. 사이트 실질운영 시작일이 200197일이고, 장관상의 근거가 되는 여러 가지 사유를 담아 공식적으로 제안한 것이 1113일입니다. 딸랑 두 달 약간 넘는(68) 사이트 운영 경력을 공적으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합니다. 그것도 아들과 딸이 함께 말입니다. ㅎㅎ 다른 수상자의 경우 수년간 장애인 분야에서 활동해온 분들입니다. 그해 전후 사례들을 살펴봐도 학생이 장관상을 수상한 사례가 없고 또 3개월 남짓 사이트 운영으로 수상한 기록이 없습니다.

 

2. 부동산투기 의혹

부인 최모씨가 은행 대출까지 받으면서 1999년 경기 용인시 수지 지역의 대형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당시 이곳은 투기열풍이 거셌던 곳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조국 후보자가 이랬다면 개거품을 물고 압수수색을 했을 건데 지금 뭐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한국 언론과 검찰은 죽었다고 한탄하고 있습니다.

 

3. 성균관대 석사논문특혜 의혹

서영교 의원이 제기한 의혹입니다. 1995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했다고 밝혔으나 황교안 석사논문은 10년 뒤인 200512월 통과됐습니다.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은 통상 대학원 수료 후 5년 내 석사논문 통과 규정을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10년 뒤에 통과가 된 것이냐는 것입니다.

 

4. 만성 담마진으로 병역 면제 의혹

김광진 전 의원이 제기한 의혹입니다. 황교안이 198074일자로 병역을 면제받았다는데, 희한하게도 수도통합병원에서 만성 담마진을 인정받은 것은 6일 뒤인 710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상식적으로 질병에 대한 정밀검사 등을 모두 수행하고 병역면제 판정을 내리는 것이 당연하지만, 황교안은 이와 반대로 병역면제 판정을 먼저 받아놓고 정밀검사를 진행하는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김광진 의원이 담마진 판정과 병역면제일이 6일 차이가 나는 황교안 병적기록표까지 공개하면서 큰 파장을 불러 왔습니다.

 

5. 대형 로펌근무로 월 1억원 급여로 인한 전관예우 의혹

황교안 재산이 17개월 만에 12억 원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2011년 부산고검장 시절 공직자 재산신고에서 139천만원을 신고했지만 당시 법무부 장관 청문회 요청안에는 2588백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어떻게 2년 만에 12억원 가까이 재산이 갑자기 늘어났느냐 입니다. 200118월 퇴임한 직후 법무법인 태평양으로 자리를 옮겨 올해 1월까지 변호사로 활동해 왔는데, 대형 로펌의 경우 전관예우를 받는 전직 고위 법조인을 영입한 뒤 고액의 연봉을 지급하고 있었기에 전관예우 의혹이 있습니다.

 

황교안 5대 의혹은 조국 범부장관 의혹보다 더 증거가 뚜렷하고 거의 신의 능력에 가까운 황당한 사실들입니다. 법까지 바꿔가며 저지른 만행들이 드러났는데도 유독 조국 법무장관에게만 날선 비판을 하는 이유가 너무 궁금합니다.


 

KT 채용 비리를 취재한 김완 한겨레신문 기자는 황교안 아들이 마케팅직군으로 입사했는데 아버지가 법무부 장관이 되기 한 달 보름여 전에 갑자기 법무팀으로 발령이 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