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육배움/아기는

울고 떼쓰는 우리 아이 훈육법

천사요정 2020. 1. 17. 18:48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자아를 형성하는 시기입니다. 엄마와 내가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소유욕이 생깁니다. 지능도 발달해서 내가 이렇게 하면 저것을 가질 수 있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그에 반해 하지 말아야 할 것 좋은 것 나쁜 것을 구분은 못합니다. 그럼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바로 울고 떼쓰기 입니다. 우리 아이는 지극히 정상으로 발달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뭐든 정도가 지나치면 문제가 됩니다. 또한 아이가 잘 발달하고 있다고 해서 방관해서도 안된 것입니다.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교육을 시작해야 할 때가 된 것입니다. 

 



체크사항 



- 환경적으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요인이 있는지


- 아이에게 절절 매는 부모님인지


- 아이가 최근 많이 아팠다거나, 현재 아픈 곳은 없는지


위의 요인들이면 그 원인을 찾아서 해결을 해줘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고, 부모님도 아이의 울음에 태연해질 필요가 있으며, 아픈 아이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훈육법 TIP

 



1단계: 미리 예방하기

떼를 쓰는 요인들을 미리 숙지하고, 그런 상황이 되지 않도록 하고, 장소를 가지 않습니다. 쇼핑을 가기 전엔 미리 장난감을 사지 않기로 하거나 한 개만 사기로 하거나 약속을 굳게 하고 갑니다. 아이가 울 기미가 보이면 바로 다른 곳에 관심을 가게 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캔디나 과자를 가지고 다니면서 응급 시에 환심용으로 사용합니다. 


2단계: 협상과 타협

울기 시작하면, 협상과 타협을 시작합니다. 일단 떼쓰는 이유를 충분히 들어줍니다. ‘왜 이게 갖고 싶어?’ ‘왜 여기 가고 싶어?’등등 그리고 그 이유에 맞는 타당한 근거로 아이를 설득합니다. 

‘우리 집엔 장난감이 많으니까, 그 친구들도 너랑 놀고 싶어해. 새 장난감은 기존 친구들과 다 논 다음에 사자’ 


3단계: 일단 들어주기

협상과 타협에 실패하여 아이가 더 떼를 쓰고 울기 시작하면 일단 들어주세요. 엄마와 싸우고, 분노가 쌓이는 것보다는 일단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4단계: 대화와 타협하는 법을 가르치기

일단 요구는 들어줬지만, 다음에 이렇게 하면 너랑 여기에 오지 않을 거야 하며 약속을 합니다. ‘네가 울고 떼쓰고 해서 엄마는 너무 화가 나고, 슬펐어’하며 아이가 엄마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이와 입장을 바꿔서 놀이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엄마가 아이역할을 하며 떼를 쓰고 울면 아이들이 순간 당황하다가 엄마를 달래기 시작합니다. 그 밖에 아이와 대화하는 방법을 공부하셔서 응용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s://www.montessoriblog.co.kr/672?category=587823 [몬테소리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