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통업체별 현황 및 전략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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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미리보기

0. 일본 유통업체 탐방

☞ 일본 유통업체 6社 미팅 진행

① 편의점: 세븐&아이 홀딩스, 훼미리마트 유니 홀딩스, 로손

② 양판점: 돈키호테 홀딩스

③ 백화점: J 프론트 리테일링

④ 할인점: 이온

당사는 일본 주요 유통업체 6社와의 미팅을 진행했다. 일본 유통업체과의 미팅이 갖는 시사점은 한국 유통 산업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 유통산업은 흔히 한국 유통산업의 10년 후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한다.

1)저성장,

2)고령화,

 3)1인가구 증가 등

한국 소비시장의 변화 트랜드를 한발 앞서 겪은 국가가 일본인 만큼, 이에 따른 변화 역시 선제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잃어버린 20년을 겪으면서 일본 유통산업을 이끌던 백화점의 몰락, 그리고 편의점 시장의 고성장 등 일본 유통산업이 보여준 변화가 한국 사회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을지는 아직까지 단언하기는 어렵다.

다만, 일본의 주요 유통업체들이 가지고 있는 전략과 사업방향성을 통해 시사점을 얻기엔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I. 일본 유통산업의 현주소

1. 잃어버린 20년, 유통채널간 희비 교차

일본의 전체 도소매판매액은 20년 넘게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해야 하는 부분 은 유통채널별 희비교차가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는 점이다.

가장 큰 차이가 나타나고 있는 채널은 백화점 과 편의점이다.

일본 백화점 총매출액은 2000년 10.1조엔을 기록한 이후 16년 연속 역성장을 거듭하며 2016년 6.0조엔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미 2009년 총매출액 규모에서 편의점과 역전이 이루어졌으며, 격차 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고령화 및 장기화된 디플레이션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와는 반대로 편의점 산업은 지속적인 확대되며 '편의점 왕국'으로 불릴 정도로 성장했다. 과거에는 단순히 담배나 과자를 파는 매 장에 불과했으나 F/F 및 PB상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며 성장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일본 유통업체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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