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밝혀진다/서북청년당하나회

5.18 사라진 사람들

천사요정 2018. 1. 4. 16:43



▲ 당시 계엄군의 3공수여단 본부대장이었던 김 모 소령의 진술조서와 약도 (1995년 5월 29일 서울지검이 전두환의 내란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작성된 진술조서다.)

▲ 당시 계엄군의 3공수여단 본부대장이었던 김 모 소령의 진술조서와 약도 (1995년 5월 29일 서울지검이 전두환의 내란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작성된 진술조서다.)


2017년 11월 4일 옛 광주교도소에 대한 발굴작업이 시작됐다. 암매장에 관한 증언과 기록을 토대로 5.18기념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번 유해 발굴 작업은 2009년 3차 조사 이후 8년 만이다.


▲5.18 행방불명자 암매장 추정지인 광주 북구 옛 광주교도소 북쪽 담장 인근 발굴 작업 현장

▲5.18 행방불명자 암매장 추정지인 광주 북구 옛 광주교도소 북쪽 담장 인근 발굴 작업 현장


5.18 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으로 신고된 건수는 441건이다.

이 가운데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행방불명자는 81명이다.

암매장과 관련된 군 기록이 전면 공개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군의 특성상 지시와 보고 기록이 남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직접 암매장에 가담했던 군 관련자에 대한 재조사도 필요하다.


뉴스타파 목격자들은 지난 한 달동안 암매장 지역으로 추정된 옛 광주교도소에서진행한 5.18 희생자의 대한 유해발굴 작업을 취재했다.



취재작가 김지음
글 구성 김근라
취재연출 김한구


http://newstapa.org/4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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