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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에 한번 일어날 재앙" 헤지펀드 대부의 '팁'레이달리오

천사요정 2020. 3. 9. 23:41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업자 겸 회장인 레이 달리오 / 사진제공=권성희




달리오 회장, SNS에 "현금 많은 기업 골라라"




“현금이 많은 상태에서 단기적 충격을 받은 기업은 회복할 수 있지만, 단기 부채가 많은 기업은 위험할 수 있다”



세계 최대의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Bridgewater Associates)의 레이 달리오 회장이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자본시장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헤지펀드의 대부로 불리는 달리오 회장은 1975년 소규모로 시작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를 40여 년 동안 세계 최대 규모의 헤지펀드로 성장시켰다. 특히 2008년 전세계를 강타한 글로벌 금융 위기를 정확하게 예측,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 또 한 번 주목받았다.

달리오 회장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나의 생각'이란 글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기업들의 수익은 단기적인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그러나 바이러스 사태가 지나가면서 기업들의 수익은 V자 또는 U자 형태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러나 하락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레버리지(단기부채)가 많은 기업에 대한 시장 충격은 아마 심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달리오 회장은 "이번 사태는 이 같은 이벤트에 대한 보험을 제공한 측과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보험에 들지 않은 사람 모두를 전멸시킬 만한 100년에 한 번 일어날 재앙"이라며 "앞으로 시장 플레이어들이 압박을 받으면서 시장은 펀더멘털 분석보다는 현금흐름 이슈에 따라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많은 시장플레이어들이 이 과정에서 도태되면서 훌륭한 현금 창출 능력을 갖춘 일부 회사들의 매력이 매우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미국 실리콘밸리의 주요 IT 기업들은 현금성 자산을 늘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등 주요 기업들은 현금보유액을 높인 상태다. 테슬라, 우버 등 신생 IT기 업들도 마찬가지다.

달리오 회장은 시장이 '착시' 현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이 코로나19 충격을 견뎌낼 수 있는 기업과 그렇지 못하는 기업을 잘 구분하지 못할 것이며, 기업이 받을 일시적 타격에 과도하게 초점을 맞출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신용 충격(Credit Impact)를 과소평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리 인하는 이번 사태 해결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미 금리가 충분히 낮은 수준인데다, 많은 사람들이 외부활동을 꺼리고 물건을 구매하려고 하지 않은 상황에서 금리 인하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진단이다. 특히 미국, 유럽, 일본에서의 통화정책은 '효과가 없다'(out of gas)고 분석했다.

달리오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경제 전반의 유동성 공급보다는 부채와 유동성 제약이 발생하는 특정 경제주체의 니즈에 맞는 조율된 맞춤형 통화, 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동욱 기자 dwlim@mt.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372331


레이 달리오의 금융 위기 템플릿 - 전3권 다가올 금융 위기를 대비하는 원칙



         

   
저자 레이 달리오|역자 송이루, 이종호, 임경은|한빛비즈 |2020.02.24


페이지 672|ISBN ISBN 안내 레이어 보기 9791157843886
도서 38,700 43,000 -10%
ebook 30100 | 27090 27,090 30,100 -10%



책소개

2008년 금융 위기를 예측하고 대비한 레이 달리오의 2020년 금융 위기 템플릿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투자자 중 한 사람인 레이 달리오(Ray Dalio)가 2008년 금융 위기 10주년을 맞아, 금융 위기가 일어나는 원리와 위기에 대처하는 법에 대한 템플릿을 펴냈다. 이 템플릿은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가 2008년 금융 위기를 예상하고 잘 헤쳐 나갈 수 있게 해주었지만, 다른 이들은 2008년의 위기를 대부분 견뎌내지 못했다. 레이 달리오는 자신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원칙》에서 설명했듯이, 대부분의 일은 시간이 지나면서 반복적으로 발생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패턴을 연구하면 원인-결과를 이해하고 비슷한 일이 일어났을 때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금융 위기 템플릿』은 총 3권으로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전형적인 대형 금융 위기 사이클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 템플릿을 소개하고(파트 1), 세 가지 세부 사례-1920년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의 금융 위기, 미국의 1930년대 대공황, 2008년 금융 위기-를 심도 있게 살펴보며(파트 2), 48개의 부채 위기 사례를 연구함으로서(파트 3) 경제와 시장을 새롭게 이해하게 해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레이 달리오

저자 : 레이 달리오
저자 : 레이 달리오
Ray Dalio
레이 달리오는 이 시대 가장 위대한 투자자이자 기업가다. 1975년 방 두 개짜리 아파트에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를 설립해 40년 만에 세계 최대 규모의 헤지펀드로 성장시켰다.
레이 달리오는 2007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예측한 것으로 유명하며, 그의 혜안 덕분에 브리지워터는 놀랄 만큼 높은 수익을 꾸준히 내는 세계적인 헤지펀드로 성장했다.
그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인물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포춘이 선정한 세계 100대 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투자의 제왕 조지 소로스의 수익률을 제치며 헤지펀드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이코노미스트’라고 불릴 만큼 경제 흐름에 정통한 그는 세계 언론이 앞 다투어 경제 전망에 대한 의견을 구하려고 하는 투자자이기도 하다.
최근까지 달리오는 자신의 기업 시스템을 대부분 비밀로 유지하려고 했지만 은퇴할 시점이 다가오자 자신의 독특한 경영 방식을 공유하기로 결정하고 2017년 9월에 《원칙 Principles: Life and Work》을 출간했다. 이 책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아마존 선정 올해의 Best Business title이 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역자 : 송이루
호주 Macquarie University 응용금융·경제학 학사 과정,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외국계은행 증권관리부 컴플라이언스 행원으로 근무하였으며, 현재는 번역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역자 : 이종호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국제금융, 해외 자본유치, 해외 IR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역서로는 《또래압력은 어떻게 세상을 치유하는가》, 《워렌 버핏은 왜 여자처럼 투자할까?》 등이 있다.
역자 : 임경은
부산대학교 경제학 학사 및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을 석사 졸업하였다. 오랫동안 공직에 종사하다가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2019 세계 경제 대전망(공역)》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레이달리오 책에 참고 하실 자료를 올려드립니다. 

책이 비싸지만 레이 달리오의 책은 디테일이 살아 있음 도봉님 처럼 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6CTK0JpIQPY 



디레버리징 강의하실때 제가 말씀 드린 책입니다. 

한국에 번역된 책이 있었더라구요. 책이 비싼데 그 책 내용을 예전에 번역해주신 분이 있어요.


https://blog.naver.com/mynameisdj/221365263484 >>> 디플레이션 상황에 벌어질 일들 >>> 이걸 보시면 되겠네요 지금 상황에 벌어질일들


https://blog.naver.com/mynameisdj/221372001194  >>> 인플레이션 상황에 벌어질 일들


레이달리오 경제를 쉽게 이해하기 >>>> 강력 추천입니다. 무조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4rn0kYeoZLo&feature=emb_l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