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육배움/박닥터

Park Dr.

천사요정 2020. 11. 12. 21:02

바젤3 충격 시작..충격 .. 은행에 돈이 없다. 서울 주택 대란.. 급매 폭풍 처럼 싸여만 간다.

 

방금 저녁 먹고 뉴스를 보는데 소름이 끼쳤다. 

한국에  사는 20대  현실이 하루에 밥 한끼만 먹고 다니는 애들 천지란다.

다이어트나 웰빙이 아니라 주머니에 돈이 없어서.

당장 길거리 나가 봐도 예전 커피 전문점  손님 숫자는 절반 이하 수준에 동네 편의점 알바가 60대 아저씨라 깜짝 놀라 물어 보니 야간 알바비가 비싸서  새벽 야간에는 주인이 직접 한단다.

알바 자리도 없으니 학자금 연체율은 올라가고 전부 다 대출 빚더미로 사회생활 시작해서 이젠 진단키트 유튜브 국뽕에 미쳐서 신용 대출 몰빵으로 씨젠 사고 속아서 집에 있는 돈 쓸어다가 30년 다 되가는 아파트 사 주고  허구헌날 싸우고 경찰 부르고.

이제는 정말 갈 때까지 가는 것 같다.

일하는 애들이 점심에 미친듯이 쳐 먹는걸 보고 이상하게 봤는데 이제서야 알았다.

점심에라도 잘 먹고 저녁에 회사 법인카드로 야근 한다면서 억지로라도 저녁을 안 먹으면 안될 정도로 한계로 점점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강남에서 진짜로 굶어 죽었다는게 이젠 헛소리가 아닌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안 그래도 내년 2월 이후 부터 주요 대기업 중심으로 엄청난 숫자를 짜를 예정인데 이 뒷감당을 이젠 누가 하라는 건지  ..

앞으로는 무조건 현금이 진리다. 돈 없으면 차 끌고 시골 비닐하우스 날품팔이라도 해서 긁어 모아야 살아 남는다.

이젠 더 이상 쪽팔리고 나발이고 없다. 대낮에도 젊은 애들이 고물상 리어카 끌고 다니면서 노인들과 일자리 경쟁 하고 있다

이게 지금 한국의 202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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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시골에 가서 귀농 하러 가면 시골 노인네들이  (놉) 이라는 단어를 사용함.  그래서 혹시라도 지금  회사에서  짤렸거나 아니면  진짜 돈이 없어서... 아니면 파산이라도 해서  막말로 시골 가서 땅이라도 파 먹지 하고 전원 일기 같은 낭만적인  생각을 하고 가면 진짜 큰일 남.

이럴 떄는  시골에 귀농을 하러 가는게 아니라 구청 복지과를 찾아 가는게 더 현실적인 대안임.

실제로 시골에 가 보면 시골 동네 노인네들이 자기들끼리 자주 놉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 하길래 하도 이상해서  알아 보니까  (밥이나 술을 먹이고 일당 주고 일 시키는 일꾼 ) 이라는 뜻이였다.

그런데 일당을 현금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꽁짜로 일해 주거나 아니면 농산물 같은 걸로 대충 퉁 치면서  아는 사람들끼리 뭘 그러냐고 그런식으로 넘어감.

만약에 30~40대 들이 시골 가서 이런 걸 거부 하면  가장 흔하게 하는 보복이 

1. (저수지) 를 사용 못하게 함. 시키는대로 안 하면  오만가지 트집을  잡아 물을 쓰지 못하게 방해함.  이게 길들일려고 하는 것임.

그래서 그 다음날 돈이든 술이든 사가지고 웃으면서 비위 맞춰 줘야 풀림.  돈을 줄 떄도 용돈 비스므레 한 명목으로 줘야 함..  한마디로 환장 하는 것임

2. 그 다음에도 계속 기어 오르면 그 다음에는 트렉터 같은 농업용 기계나 아니면 일부러 교육 받는 일정 같은 걸 안 가르쳐 주고 지속적으로 보복함.

3. 시골 빈집 농가 주택을 팔아 먹을려고 돈 냄새 좀 풍기면 월세로 들어 온 빈집을 사라고 강매 함. (실제로 농사를 지으면 농협에서 장기 대출해 주는 제도가 있음.)

4. 영원히 마을에서 못 떠나도록 계속 하우스나 시설 투자가 필요한 쪽으로 유도를 함.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수탈해 감.  그래서 몇 년 있으면 투자 비용이 너무 많아서 그만 두고 서울로 가고 싶어도 못 가고 땅을 치고 후회함.

5. 동네 이장은 제일 어린 사람들을 시킴.  예전 60~70년대 박정희 시대 떄는 선거철날 장난 아니라 이장 정도 완장 차면 백만원 다발처럼 수표 다발을 주고 표 끌이를 하기 떄문에 서로 이장 하려고 했지만 지금은 이게 아니기 떄문에  제일 젊은 사람한테 시키는데 이게 또 장난이 아니라 오만 교육에 시골 구청이나 군청에서 부르면 하던 일 다 팽개치고 무조건 가야 함. 이걸 또 마을 일이라고 포장함.   


시골에서 20.30 대 애들이 탈출을 하는 이유가 있음.  왜냐 하면  놉 이라는 것은  강제 노동력을 의미 하는 것이기 떄문에  고향을 버리고 탈출 하는 것임.

나이 먹고  돈 없이 시골에 귀농 하면 당장 동네 사람들 부터 다 싫어 함.   왜냐 하면 젊고 싱싱한 노동력이 필요한 것이지 돈 없고 나이 먹은  노인이 필요한게 아니기 떄문임.


그래서 끊임 없이  뉴스에서 동남아 사람들이나 캄보디아 사람들을  농가 주인들이 짐승처럼 폭행 하고 때리고 일 시키다가 걸려서 티비에 나오는 이유가 이 떄문임.

한국 시골 노인들은  국가 경제가 망하든 말든 그 딴 건 관심 없음.  오로지 지금 살고 있는 자기 마을 ( 영지)  안에서 부려 먹을  노예들이 필요한 것일 뿐.


몇 년 전에 일본 직장인들 사이에서  (사축 동화) 라는게 유행 했는데  이건  놉= 농촌 노예 라면  사축 동화= 회사 노예들을 말하는 것임.

기본적으로 한국이나 일본 같은  천연 자원이 없는 나라들은 반드시 싸게 부려 먹을 수 있는 저렴한 노동력이 있어야 하는데  현대 사회 처럼  공식적으로 노비 제도라는게 사라진 상황이라면 반드시  강제로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할 수단이 필요한데  그 수단이 바로 (빚 ) 이라는 것임,

어떤식으로든 빚이라는 부채 채무를 지게 만들어서  회사나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그만 둘래야 두지 못하게 강제로 묶어 놔야 사회가 유지 되는데  그게 지금 한국에서 말하는 (금융 노예 )를 말하고 (사축 노예) 로 만들어서  늙을 떄까지 마지막 한방울 까지 빨아 먹는 구조를 말하는 것임.

평균 수명도 늘어 나고 60대도 예전과 다르게 팔팔 하고, 경력자 전문 인력 수요는 늘어만 가면 지금 은퇴한 고숙련 전문 인력들을  퇴직 시킨 다음 알바나 비정규직으로 다시 싸게 일을 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가장 순쉬운 방법이  그 고령화 노동력의 자식들을 (빚) 지게 만들면 아주 간단함.

그럼 예전 정규직 떄 절반 이하 수준으로 나이 먹고 계속 일을 시킬 수 있는 것임.

 더구나 노후 준비도 안 되고 현금도 없는 한국의 고령층들은 그야 말로 안성 맞춤임.


결론:  앞으로 빠르면 1년... 늦어도 2~3년 안에 한국에서는 경제 위기급 쓰나미가 올래야 올 수 밖에 없는데 이런 위기 후 중산층 붕괴가 의미 하는 것은 산업 현장에서  싸게 이용 가능한 고숙련 고령화 노동력과 ,  서비스업에서 싸게 이용 가능한 젊은 비정규직 이하의 알바 (파트 타임 형태) 형식인 노동력 공급을 의미 하는 것임.

앞으로는 실제로 임금이  공급 과잉으로 훨씬 더 싸질 것임...

그건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이미 은퇴한 노동력까지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렇음.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아니.... 빈손으로 주머니 털어도 먼지 밖에 없는 사람들 보고 귀농 하면 그 즉시 귀농 자금 500 만원 지급에 농사 교육에 빈집 제공까지 해 주는 나라가 어디 있냐고.........

이렇게 꽁짜 무상 제공일 떄는 반드시 그만한 대가가 있는 것이다.

귀농 학교에만 가도  화려한 프리젠 테이션으로 환상이라는 걸 심어 주지만 직접 시골에 가서 부딪치는 현실은 진짜 정 반대의 잔인한 것이다.

진짜 귀농 하려면  지금 시골에 부모님이 살아 계신 상태에서 부모님 시골 집이 있고  동네 어르신들 하고 어느 정도 아는 사이 일 떄나 그 사이로 비집고 들어 가서 비비는 거지.....이런 경우가 아니면 그냥 놉이야... 놉............. 농촌 노비. 

귀농이 아니라  구청이나 시청 복지과 가서 일자리 구하고 싼 정부 월세라도 알아 보는게 더 현실적인 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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