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육배움/박닥터

Park Dr

천사요정 2020. 12. 15. 19:51

벤츠와 노숙자 공짜심리

 

사람이나 국가나 어디 비빌 언덕이 있어야지  사회 불안 없이 잘 먹고  잘 사는 거지...

미국처럼 아무데나 씨 뿌리면 쌀이나 옥수수나 미친 듯이 자라나는 그런 풍요의 땅이나  아니면 두바이나 사우디처럼 땅 파면 바로 석유가 나오는 그런 나라들 아니면 한국이나 대만 같이  아무 자원이나 벌어 논 돈 없는 나라들처럼 (척박한) 나라들은  결국.......

비빌 언덕 없는 나라들이 살아 가는 방식이라는 건 비정하지만  (노동력 착취) 뿐이다.

다른 말로 임금 따먹기...

예전이나 대영 제국이였지  식민지 모조리 다 독립 하고  50년대~60년대에는 나라에 돈이 없어서 나라가 망한다는  뉴스가 허구헌날 나오고 70년대에는 IMF 구제 금융까지 받을 정도로 망가져서 2류 국가라고 하던 나라가 지금 잘 먹고 잘 사는 이유가 금융 때문이 아니라  결정적으로 북해에서 (석유)가 터져 나왔기 떄문이다.

가난한 노르웨이에 변변한 회사 하나 없이 북해에서 대구나 잡으면서 먹고 사는 나라가 북유럽 복지 어쩌고  복지 국가 소리 하는 이유가 북해 유전 떄문이다.

이 딴거 아무것도 아무  것도 없는  한국 같은 나라들은 경제 발전 시킬려면  복잡한 이론 다 집어 치우고 핵심은 아주 간단한 것이였다.

국가적 차원에서 노동력 착취로 임금 따먹기를 하는 것이지.

그 선두에서 총대 맨 사람이 정주영 같은 기업 집단일 뿐이고.


이건 일반 가정집에서도 똑같은데 예전에 나이드신 분들 중에 결혼을 아주 늦게 하거나 형제들 중 결혼을 안 한 사람들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이 분이 무슨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가난한 집안에서 형제들이 많은 곳은 형제들 중 누구 한 명이  (처절한 희생) 을 해서 다른 형제들 학비와 생활비를 벌어서 지원해 줘야  그 집안 전체가 다 살아 남는다.

예전에는 이런 집들이 굉장히 많았다...

도시 같은 곳은 큰형이나 큰 누나가 공장에  고등학교나 대학교 진학 포기 하고 공장 나가서 벌어 온 돈으로 둘쨰부터 막내까지  뒷바라지 다 하고 자기는 제일 나중에 병 들어서 요양원이나 병원 가서 죽거나 아니면 그냥 혼자 살거나.

농촌 같은 곳에서는 장남은 무조건 공무원이나 대학 보낸 다고 아들이나 장남은 공부 시키고 막내는 막내라서 일 안하고  보통 중간에 낀 둘쨰나 셋째가 다 뒤집어 쓰고 집안 농사 다 짓고 소 키워서 소 판 돈으로 형제들 대학 등록금 서울에 보내 주고 자기는 시골에서 나이 먹고 다 뒤집어 쓰고.

 나라나 개인 가정집이나  가난 하고 비빌 언덕 없으면 결국 과정이라는 건 뻔한 것이다.

누구 하나  총대 매고 노동력 빨리면서 처절하게 희생 해야  나머지 전체가 다 살아 남는 것이다.

주변에  둘러 보면 잘 알 것이다.

사업을 말아 먹든... 아니면 처음부터 가난 하든... 도박으로 다 날려 먹고  돈이 없든..

한 번 망했다가 다시  바닥에서 중산층 이상으로 올라 가려면..

아빠가 처절하게 노예처럼 일해서 자식들이나 가족 뒷바라지 해서 기반 마련해 주고 다음 세대에서 사회 계급 사다리를 올라 가든가.

아니면 엄마나 그 잡 자식 들 중 하나가  처절하게 결혼이고 연애고 다 포기 하고 내  인생은  내 형제나 가족들을 위해서 그냥 접고  그 대신 살아 남자고 결심 하고  회사든.. 공장이든.. 노가다 판이든...  장사든./..  달려 들지 않는 이상..

아무도 손해 보지 않을려고 밑장 빼는 집안에서는 .....

그냥  대책이라는게 없는 것이다.

왜 엿 같은데도 정주영 같은 사람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24 시간 교대로 일하고 야근 철야 하면서 공장 바닥에서 자면서까지 일하고 돈을 벌었겠어....


그렇게까지 안 하면...........  가족 전부다 영원히 가난하게 살 수 밖에 없었던 거야.

이건 지금도  똑같지.......  다만 시간이 흘렀을 뿐이지.,..  그러니까 죽을 만큼 힘들고 더러워도 참고  일하러 출근하고 계속 다닌 거지. 

결론적으로 그래서 망하면 안 된다는 거야.

 한 집안이 망하면........... 다시 일어 서려면 가족들 중 하나는 무조건 인생 포기 하고 그냥 죽도록  뼈까지 다 갈아서 희생 해야 하니까.

더 최악은 부모들이 망해서 의욕을 완전 상실하고 반폐인이 되서  자식들이 대책이 없을 떄.

그 떄가 되면  진짜 그 떄야 말로 (완벽한 회사 노예 )가 되는 것이다.

이게 한국 기득권 애들이 꿈꾸는 세상이지.

그래야 반항 없이 고분고분 해지니까.

 올가미를  목에 거는 쥐덫 중에 가장 확실한 수법이 ( 빚쟁이로 만드는 거니까)..

원래부터 태생적으로 자본 주의= 착취 경제  였다.

다만 부자 나라들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하층 노동 현장에서 열악하게 ... 드러나지 않게 그늘에서 일해 오는 거고..

 한국이나 대만 같은 나라들은  자국민 임금 따먹기 하면서 노동력 빨어 먹는 거고.

대만이 임금이 얼마나  싼지 알면 아마 놀라 자빠질 것이다.   가진게 사람 뿐이면  사람들을 착취 해야 경제가 굴러 가는게 진짜 현실이다.

국뽕이나 그런 경제 신화 다 집어 치우고 현실적으로 보면  압축 성장이라는게 절대로 좋은게 아니다.

압축 성장 하려면 그 성장률을 끌어 올리기 위해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산재나 과로사로 죽어야 한다는 걸 의미 하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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