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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서 격분해 '××' 외친 국정원 외곽팀장

천사요정 2018. 1. 30. 23:02





“제게 외곽팀장이라고 하는데 전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열받게 ××.”

국가정보원 사이버 외곽팀장 이모씨는 격한 감정을 숨김 없이 드러냈다. 민병주(구속)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 자리에서다. 검찰이 “국정원 직원 장모씨의 요청을 받고 2010년 6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외곽팀장으로 활동했느냐”고 첫번째 질문을 던진 직후였다.


이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부장판사 김상동) 심리로 열린 민 전 단장의 재판에서 ‘외곽팀’과 ‘국정원’이라는 말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그는 검찰의 자택 압수수색을 거론하면서 “막 들이닥쳐서 물건 내달라 하는데 나는 정치 지망하는 사람이고 공천 받으려고 노력한 사람”이라며 “팀장과 국정원이라는 말은 빼고 질문해달라”고 검찰에 요청했다.


이에 검찰이 “앞선 조사 과정에서 장씨에 대해 국정원 직원인데 청와대 파견 중인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진술하지 않았느냐”는 물음에는 “검찰 수사기법이 있지 않나. 제 아내를 압박하거나 공갈치거나 봐준다고 하거나 약올리지 않나”라며 적개심을 드러냈다.

또 “장씨가 국정원에서 일한 사실을 알고 지낸지 1, 2년 뒤에야 술자리에서 알려줘서 알았는데 검찰이 처음부터 ‘쌔리 때려부치니까’ 제가 우리나라 검찰에 화가 나는 것”이라며 격한 표현을 반복했다.



사이버 활동을 하고 받은 활동비를 팀원과 배분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 선거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장씨가) 또 도와달라고 해서 일반적인 경우보다 80%만 받았다. 그럼 내가 그 돈 (전부) 받고 신용불량자 돼 있겠나”라고 거칠게 답했다. 결국 재판장은 보다 못해 “증인의 태도는 법정 모독에 해당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씨는 이날 증인 신분으로 출석했지만 자신 또한 재판받고 있는 처지다. 그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토론글이나 댓글 달기, 각종 여론조사 찬반 투표, 트위터를 통한 트윗·리트윗 등 방법으로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당시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거나 야당 후보를 반대하는 글을 작성·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아울러 이씨는 외곽팀 활동을 위해 자신 명의는 물론 아내와 친척 명의까지 끌어다 복수의 계정을 만들고, 이를 마치 팀원이 늘어난 것처럼 꾸며 국정원으로부터 더 많은 활동비를 지급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배민영 기자

http://v.media.daum.net/v/20180130191202606?rcmd=rn


요정이 생각

이런 인간들이 정치 하려고 했다니

국민을 우롱하고 시민권 가진 민중을 티비쑈로 가리더니

인터넷 발달 되니까 글 쑈나 하고 돈 받고 눈가리고 조작하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인간들이 정치 한다고 쯧쯧 

국민을 주인으로 두는 사람들을 뽑아야 하는데 아휴

이러니 나라가 남아난게 있길 하나 다른나라 보기 부끄러워서

눈을 뜨고 살 수가 없다

우리 국민은 언제쯤 저런 인간들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눈을 가질수

있을려나 언론들 이젠 국민의 편에 서서 똑바른 정치와 경제를

보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언론이 제일 큰 화근이니 이걸 어쩌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