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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염수 방류

천사요정 2021. 4. 21. 01:02

[THINK ENGLISH] 문 대통령, 일본 오염수 방류 제소 검토

President Moon Jae-in, right, and Japanese Ambassador to Korea Koichi Aiboshi at the credentials presentation ceremony on Wednesday at the Blue House. [JOINT PRESS CORPS]

 

수요일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 대사 신임장 제정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아이보시 고이치 일본 대사. [사진공동취재단]
 
Moon explores stopping Japan’s discharge
문 대통령, 일본 오염수 방류 제소 검토
 
Korea JoongAng Daily 1면 기사
Thursday, April 15, 2021
 
President Moon Jae-in ordered officials to explore legal action to stop Japan from dumping tons of radioactive water into the ocean, the Blue House said Wednesday.
 
legal action: 소송
radioactive water: 방사능 오염수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중단시킬 소송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수요일 밝혔다.
 
“At a Blue House meeting, the president ordered his aides to actively examine ways to bring Japan’s decision to release contaminated water from [the Fukushima] nuclear plant to the International Tribunal for the Law of the Sea,” Kang Min-seok, presidential spokesman, said Wednesday.
 
contaminated water: 오염수
International Tribunal for the Law of the Sea: 해양법재판소
 
강민석 대변인은 수요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Moon said the government should consider the possibility of seeking provisional measures from the International Tribunal for the Law of the Sea, Kang said. Provisional measures are the international equivalent of an interim injunction.
 
provisional measure: 잠정조치
interim injunction: 가처분 명령
equivalent: 대응하는 것, 등가물
 
문 대통령은 해양법재판소에 잠정조치를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말했다고 강 대변인은 밝혔다. 국제관계에서 잠정조치는 가처분 명령과 같은 의미이다.
 
The office of the presidential secretary for legal affairs is working on Moon's order, a Blue House source said.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청와대 법무비서관실이 법적 검토에 들어갔다고 한 청와대 관계자가 말했다.
 
The Japanese government announced Tuesday that it decided in two years’ time to gradually release into the Pacific Ocean more than a million tons of treated wastewater from the Fukushima Daiichi nuclear plant.
 
gradually: 점진적으로
treated wastewater: 처리된 폐수
 
일본 정부는 앞으로 2년 동안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전에서 나온 처리된 폐수 백만 톤 이상을 태평양 해양으로 점진적으로 방류하겠다고 화요일 발표했다.
 
An earthquake and tsunami on March 11, 2011 caused a meltdown at the nuclear plant. For the past decade, Japan has struggled with what to do with radioactive water stored in large tanks at the defunct plant from before and after the accident. The tanks are expected to be full by the summer of 2022.
 
meltdown: 원자로 노심의 용융
defunct: 현재 사용되지 않는
 
2011년 3월11일 발생한 지진과 해일로 후쿠시마 원전 원자로 노심이 녹아 내렸다. 지난 10년 동안 일본은 현재 가동이 중단된 원전의 대형 수조들에 그 사고 이전과 이후에 보관중인 방사능 오염수를 어떻게 처리할 지를 두고 고심해왔다. 수조들은 2022년 여름이면 가득 찰 것으로 예상된다.


번역: 이무영 뉴스룸 국장 [lee.mooyoung@joongang.co.kr]

koreajoongangdaily.joins.com/2021/04/20/national/politics/THINK-ENGLISH-Moon-Jaein-Japan/20210420103200423.html

'일본 오염수 방류 결정' 여수 어민 해상 시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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