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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Ⅲ·부동산 침체···DGB금융, 내년 하이투자증권 부담 더 커진다

시장 위험액 증가 전망···자본비율 하락 요인 부동산 PF 부진으로 하이證 또 실적 감소할 듯 [시사저널e=유길연 기자] DGB금융지주가 내년에도 증권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으로 인한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새 건전성 제도인 바젤Ⅲ가 도입되면 DGB금융의 자본비율이 하이투자증권으로 인해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내년 하이투자증권의 실적이 부동산 시장 침체로 부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큰 점도 고민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지주의 올해 9월 말 기준 보통주자본비율은 11.27%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0.36%포인트 하락했다. 지방금융지주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올해 실적 감소와 함께 대구은행의 기업대출이 불어난 영향이다. 보통주자본비율은 금융지주의 손실흡수력..

이용자 100만명이라 홍보하더니 돌연 거래소 운영 중단…'먹튀' 논란

거래소 빌빗, 입출금 중단되더니 홈페이지·앱까지 사용 불가 커뮤니티 소통 창구 없애…"이전 거래소 먹튀' 수법과 유사"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빌빗(Villbit)의 운영이 갑작스레 중단됨에 따라 운영진이 거래소 내부 자금을 가지고 돌연 사라지는 러그풀을 일으킨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커져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4년 전에 다수 발생했던 거래소 러그풀이 재발생하는 것에 의아하다면서도 최근 업계의 상황이 녹록치 않은 틈을 타 추가적인 '거래소발 러그풀'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28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코인 마진 거래를 지원하는 빌빗의 거래소 접속 홈페이지가 최근 셧다운됐다. 공식 웹사이트 접근은 가능하지만, 거래를 위한 거래소 화면으로의 이동이 불가능하다. 현재 모바일 애플..

2023 ifrs17

[보험업 판도 바꾸는 IFRS17] 미국·중국·일본 "계획 없다"…대만은 2023년에나 2017.05.01 17:20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7050112521 [보험업 판도 바꾸는 IFRS17] 미국·중국·일본 "계획 없다"…대만은 2023년에나 [보험업 판도 바꾸는 IFRS17] 미국·중국·일본 "계획 없다"…대만은 2023년에나, IFRS17 외국에선 국내서도 도입 유예 목소리 있어 정부 "신뢰의 문제…도입 강행" www.hankyung.com IASB, IFRS17 시행 2023년으로 1년 연기 합의 2020.03.18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31894466 IASB, IFRS17 시행 2..

금융권 '블랙리스트' ? … 농협, 연체 금융사 명단 공개 '낙인'

▲ 농협상호금융이 부동산 관련 공동대출에 대한 연체 금융사 명단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 농협중앙회 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상호금융이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 대응하겠다며 작성한 금융사 명단이 논란이 되고 있다. 농협상호금융은 최근 부동산 개발에 쓰이는 공동대출을 둘러싼 연체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를 중개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금융사를 지목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상호금융은 공동대출 취급 시 책임 실명제를 도입하고 이를 위한 전산 개발을 다음달 내 완료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공동대출을 주선하는 금융사와 주간 농·축협 조합이 자신의 정보를 전산망에 입력하도록 해 추후 부실 발생 시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공동대출은 2개 이상의 조합이 같은..

상상 초월 연체율 때문?…업계 1위 러시앤캐시 신규 대출 중단

조달금리 상승으로 역마진 우려 커져 지난 11월 서울 시내 거리에 떨어진 대출 전단. 연합뉴스] 대부업계 1위 업체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 앤 캐시)가 신규 대출을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조달금리 상승 등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한 데 따른 조처다. 대부업계마저 대출에 빗장을 걸어 잠그면서 저신용자 등 서민들이 급전 구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프로파이낸셜대부는 이날부터 신용대출을 포함한 모든 신규 대출 접수를 중단했다. 대출 중개사·모바일 채널·대출 플랫폼 등을 통한 신규 대출 접수도 모두 중단했다. 아프로파이낸셜대부 측은 “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금리 상승과 경기 상황 악화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위해 부득이하게 신규 대출 취급을 중단하게 됐다”며 “시장 상황에 따라 신..

쇼핑은 물론 외식도 사라진다…내년 초 ‘소비빙하기’ 전조

[어떻게 보십니까 2023-소비] 재화소비 의미하는 소매판매액 지수 2개월 연속 감소 올해 내수 이끈 대면서비스업도 주춤…음식·숙박업 ↓ 내년 초 기저효과 비교적 미미, 물가 4%대 지속 우려 3분기 실질소득 2.8%↓ 금융위기 수준…악화 가능성도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수출 침체에도 올해 경제를 견인했던 소비가 다음해 상반기 본격적 침체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실질소득감소·역자산효과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전조는 4분기부터 나타나고 있다. 물가는 정점을 지났다고 하지만 여전히 5%를 지속하고 있고, 내년 초에도 4%대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보복소비로 일부 호조세를 보여온 대면서비스업 소비가 2개월 연속 주춤하고 있다. 심리지수도 여전히 암울하다. 27일..

"이틀 만에 이게 말이 됩니까"…아파트 분양 받았다가 '쇼크'

중도금 금리가 7%…낼 때마다 '화들짝' 내년 분양시장 '고금리 뇌관' 부평2구역·영통 푸르지오 등 조합-은행간 '대출 금리' 갈등 1차분 연4%→2차 이후 6% 코픽스 금리 가파른 상승 영향 중도금 회차 더해갈수록 부담↑ 계약 포기 늘면 시공사 도산 우려 “연 4.86%로 약속한 중도금 대출 금리를 이틀 만에 6.3%로 올린다는 게 말이 됩니까.” 인천 부평2구역(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재개발 조합은 지난달 중도금 대주사로 선정된 우리은행으로부터 예상치 못한 금리 인상 통보를 받았다. 당초 약속한 금리보다 무려 1.44%포인트 상승한 금리 적용에 조합 측은 “사기입찰”이라고 반발하며 한 달여 동안 은행과 마찰을 빚었다. 중도금 낼 때마다 달라지는 이자 얼어붙은 청약시장에 ‘중도금 대출’이 또 다..

“월급 60% 주담대 상환”...영끌족의 비명

이자급등에 주담대 차주 DSR 3년 6개월 만에 60%대 돌파 신용대출도 보유시 상환 한계 취약차주·고위험가구 증가 우려 #. 직장인 A씨는 지난 5월 내 집 마련의 설렘을 안고 만 https://v.daum.net/v/20221226111012776 “월급 60% 주담대 상환”...영끌족의 비명 #. 직장인 A씨는 지난 5월 내 집 마련의 설렘을 안고 만기 30년 원리금 균등상환 조건으로 주택담보대출 3억원을 받았다. 연 4.0%의 금리로 매달 143만원의 원리금을 상환하는 조건이었다. 하지만 6 v.daum.net

부동산 대출채권을 토큰화 한다고? 당신들의 속내를 파헤쳐 줄게.

https://twitter.com/0xProfessorJo/status/1606201905151098881?t=vVJWa2yv_yLuYmM1lfsL4w&s=19 트위터에서 즐기는 Professor Jo “부동산 대출채권을 토큰화 한다고? 당신들의 속내를 파헤쳐 줄게.” twitter.com 부동산 대출채권 토큰으로 쪼개 실시간 거래 가능해진다 https://www.coinreaders.com/56398 ≪코인리더스≫ 부동산 대출채권 토큰으로 쪼개 실시간 거래 가능해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내 대형 상업용 부동산의 대출채권을 소액의 수익증권으로 쪼개 실시간으로 거래하는 서비스가 내년 하반기쯤 선보일 예정이다. www.coinreaders.com 부동산 PF, 부실 뇌관… 내년초 중소형 증권사 위기 우려 ..

내년 예산 638.7조 국회 통과…법정 처리시한 22일 넘겨

핵심요약 2010년 이후 13년 만에 긴축 예산 편성 여야, 서로 민생예산 증액했다며 자평 법인세 전구간 세율 1%p 인하, 종부세 과세기준도 완화 연합뉴스 증액 부분은 이른바 이재명표 예산으로 불리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이 3525억 원 새로 편성됐고, 공공임대주택 관련 전세임대융자사업은 6630억 원을 증액됐다. 공공형 노인일자리 확대에도 922억원이 증액돼 투입된다. 핵심 쟁점이었던 행정안전부 경찰국(2억900만원)과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3억700만원) 운영경비는 각각 50% 감액하기로 했다. 다만, 민주당의 우려 해소를 위해 정부조직법을 개정할 때 대안을 마련해 합의, 반영하기로 했다. 중략 국민의힘은 직장인 현금영수증·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의 한시적 상향을 위한 예산 4100억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