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윤리환경 1241

자궁에 침투한 국가와 자본...여성의 출산력은 왜 이리 하찮게 취급는가)

[김수정의 여성을 위한 변론] "여성의 성과 재생산 권리 보장된 '권리보장법' 필요" Ⅰ. 는 2015년 5월 개봉한 영화(감독 조지 밀러)로 폭력과 착취가 지배하는 세기말적 세상을 그리고 있다. 풍요로운 땅 시타델은 임모탄(immortan, 힌두어로 '불멸')이라는 착취자가 독점하고 있고, 임모탄에게 여성은 노예이거나 건강한 아이를 낳아줄 '씨받이' 혹은 그 아이들에게 젖을 공급하는 도구일 뿐이다. 영화에서 일군의 여성들이 하루 종일 거대한 유축기로 젖을 짜던 장면은 매우 충격적이다. 극 중 여주인공 퓨리오사(furiosa, 스페인어로 '분노')는 시타델에서는 드물게 임모탄 군대의 사령관을 맡은 여성으로, 자신의 지위에 안주하지 않고 임모탄에게 저항하며 생명의 땅으로 탈출한다. 퓨리오사와 함께 탈출을 ..

‘5·18망언’ 김순례 숙대 총동문회장 출마에 “깜깜이” 비판

5·18 ‘괴물’, 세월호 ‘시체장사’ 김순례 전 의원, 동문회장 단독출마…동문들, 500여명 반대서명 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996 ‘5·18망언’ 김순례 숙대 총동문회장 출마에 “깜깜이” 비판 - 미디어오늘 5·18과 세월호 관련 망언 등으로 비판을 받은 김순례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의원이 숙명여대 총동문회장에 단독출마하자 해당 학교 동문들이 반대서명에 나서는 등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 www.mediatoday.co.kr

부동산법 임대차법에 관한 김경협 허영 박홍근 의원 발언 모음

[2020.8.4. 경기 부천시갑 김경협 의원 부동산세법 찬성토론 (현장 ver)]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박병석 국회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부천갑 출신 김경협 의원입니다. 토마 피케티 교수는 노동 소득대비 자산 소득이 4배가 넘는 나라는 위험신호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일본이 이를 증명합니다. 일본은 소득대비 자산의 규모가 5배를 넘어서면서 산업경쟁력이급속히 약화되었고, 잃어버린 20년의 장기침체에 빠졌습니다. 우리는 일본보다 더 심각합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이미 8배를 넘었습니다. 가구공장을 하는 한 중소기업인은 월 2천만 원의 영업이익을 벌어서 1500만원을 공장임대료로 내다가 결국 사업을 접었습니다. 부동산이 모든 걸 삼켜버린 악마가 된 것입니다. 이렇게 부동산 폭등은 집..

단숨에 90%가 사라졌다, 아파트 중복매물의 불편한 진실

https://news.v.daum.net/v/20200825141830080 단숨에 90%가 사라졌다, 아파트 중복매물의 불편한 진실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중복매물을 대거 거둬들이면서 송파구 헬리오시티, 강남구 은마 등 강남권 주요 단지 매물이 90%가량 사라졌다. 정부가 지난 21일부터 '허위매물'을 내놓을 경우 과태료를 �� news.v.daum.net

[단독] 김현미 대책효과 나온다는데.. 8월 서울 아파트 절반 신고가

8월 거래 절벽 속 신고가는 게속 이달 들어 절반 이상이 전고가 넘어 [서울경제] #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구 대치동 은마 전용 76㎡가 지난 6일 22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 기록을 갈아 치웠다. 해당 평형은 지난 7월 28일 20억 5,000만원으로 전 고가를 넘어섰다. 8월에 다시 7월 가격을 넘어선 최고가 기록이 나온 것이다. 8월 들어 계약된 서울 아파트 거래의 절반 이상이 ‘신고가’ 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6·17 대책과 7·10 대책 등 정부의 잇단 규제에 8월 거래 규모는 전달보다 대폭 감소했지만 절반 이상이 전 고가를 뛰어넘은 것이다. 정부는 이에 대해 ‘아직 대책 효과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낙관론을 펴고 있다. 25일 서울경제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

40년간 숨겨온 '5·18 자료'…국정원, 진상조사위에 공개

[앵커] 국가정보원이 40년간 보관해온 5.18 관련 자료를 진상조사위에 공개하기로 한 걸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시민군이 쓴 헬기사격 목격담도 포함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박소연 기자입니다. [기자] 국가정보원이 5.18 진상조사위 측에 공개할 자료는 모두 40여 건, 3300부에 달할 전망입니다. 전두환·노태우 정부 이후에도 국정원은 이들 자료의 공개를 거부해왔습니다. 현 정부 들어 국방부 산하 진상조사위 활동 때도 협조에 소극적이었습니다. 결국 자료 전체는 지난 40년 동안 빛을 보지 못한 셈입니다. 하지만 박지원 신임 국정원장이 인사청문회에서 공개를 약속한 지 한달 만에 방침을 바꾼 겁니다. 특히 정보위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이들 자료 중에는 시민군이 손으로 쓴 일지가 포함돼있습니다. ..

갭투자 거래가 한달새 "반토막" 부동산 대책 약발 먹히나

[앵커] 서울 강남에서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그러니까 갭투자 거래가 한달새 반토막이 났습니다. 들어가 살 집 아니면 사기 어렵고, 사더라도 세금을 많이 내도록 한 정부 대책의 영향이 큽니다. 정부는 갭투자가 줄어든 데 이어 이제는 집을 여러 채 가진 사람이나 법인이 집을 내놓을 걸로 보고 있습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서초구의 아파트 단지입니다. 갭투자가 몰렸던 지역인데, 최근 전세를 끼고 사겠다는 문의는 사실상 끊겼습니다. [A공인중개업소/서울 서초동 : 갭투자 없어요, 요즘은. 사라고도 안 해요. 지금 (갭투자는) 하지도 못하고 물건도 없고. 거래가 정말 없어요.] 국회 국토교통위 김상훈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권 4구에서 갭투자는 한달 전보다 54% ..

갭투자 후유증'…집주인 대신 갚아준 전세금 2600억원 넘어

대위변제금 이미 지난해 말 수준 근접..올해 최고기록 세울 듯 갭투자 빌라로 몰리나.."풍선효과 방지해야" 서울의 한 주거지역의 모습.©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 지난달 말 빌라 전세 계약 만기를 앞두고 남들은 계약갱신이 어려울까 봐 집주인을 피한다는데, A씨는 집주인이 잠수를 타 애가 탔다. 아이 교육 문제로 강동구 신축 아파트로 이사하려고 했지만, 집주인이 보증금을 주지 않으면 당장 봐두었던 전세가 눈앞에 사라질 수 있어서다. 다행히 계약 당시 가입했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이 생각났다. 전세 계약 기간이 끝났지만, 집주인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신 지급해준 보증(대위변제) 액수가 올해에만 261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불로소득 환수'…주택 양도세 인상 찬·반 팽팽

수도권 부동산 정책 찬반 리얼미터 여론조사 48.8% 대 45.6%로 오차범위 내 근접 40·50대는 "강화해라"…30대는 "안 된다" 정치성향별로는 평가 극명하게 갈려 '불로소득 환수' 차원에서 내년부터 다주택자가 주택을 처분했을 때 양도소득세가 중과(重課)될 예정인 가운데, 여전히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세를 동시에 인상하면 다주택자에게 주택을 처분할 '퇴로'는 없어질 수 밖에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정부, 여당에선 강화된 양도세는 내년 6월에 시행되는 만큼 다주택자의 퇴로가 확보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조세정의'라는 정부·여권의 강력한 드라이브에도 불구하고 여론은 한곳으로 모이지 못하고 있다. 여론은 찬반양론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나, 부동산 조세정책이 국민적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정부 부동산 대책 나오자 박원순 소환시킨 조선일보

[아침신문 솎아보기] 8·4 부동산 대책, 조선일보 “지속적 공급은 결국 집값 안정” 한국일보 “투기 세력 차단 등 차질 없는 이행 관건” 8·4 부동산 대책 정부가 4일 2028년까지 수도권에 총 13만2000가구 이상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국유지 등 신규 택지를 발굴하고 공공 재건축 제도를 도입해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요 억제책에만 집중해 온 정부가 서울 대규모 주택 공급책을 내놓은 건 사실상 처음이다.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 기관과 손잡은 재건축 아파트가 임대주택 등 기부채납(국가가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사업 시행자로부터 재산을 무상으로 받아들이는 일)하면 기존 용적률 250%를 500%까지 상향한다고 했다. 층수도 50층까지 올려주겠다고 했다. ▲5일자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