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밝혀진다/조중동국한VOA 189

'따릉이' 1년에 100억 까먹었다?... 규모의 경제 외면한 언론

이용자 늘어 건당 운영비 2123원→917원으로 감소... 전문가들 "사회적 편익 함께 따져야"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전임 시장 역점 사업 가운데 하나였던 공유 자전거 '따릉이'도 위기에 처했다. 주요 경제지들이 적자 문제를 내세워 공공 자전거도 민간 영역에 맡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아래 한경)는 지난 4월 29일 "서울시 '따릉이' 1년에 100억 까먹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따릉이의 이용자 수와 사업규모가 매년 늘어나면서 사업과 관련된 예산 투입과 자전거 안전 문제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면서 "특히 적자폭이 1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일부 이용자를 위한 과다 적자라는 의견과 성공적인 공공정책이라는 평가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 지난 3월 28일 "민간영..

"세월호 인양, 문재인에 바치는 것" SBS 보도 기억합니까

2021. 04. 29. 해수부 공무원 김씨, 강등 처분 취소소송 승소 확정 재판부 "징계사유 인정, 강등 처분은 과중" "SBS에 상당한 책임 있어"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 “세월호 인양은 문재인 후보에 갖다 바치는 것”이라고 발언했다가 이를 전한 SBS 보도 후 강등 처분을 받았던 해양수산부 공무원 김씨. 지난해 11월 서울행정법원 제12부(홍순욱 부장판사)는 김씨가 제기한 징계처분 취소소송에서 강등 처분은 부당하다며 원고(김씨) 손을 들어줬다. 이 판결은 지난해 12월 확정됐다. 2017년 19대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나온 SBS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 보도는 전 사회적 비난을 받았다. SBS '8뉴스'는 5월2일 오후 “차기 정권과 거래? 인양 지연 의혹 조사”라는 제목의 리포트에서 ..

통과되면 조선일보가 수백억 물어낼 수도 있는 법안

고의적 부수 조작→정부광고 수입 3배 범위 내 손해배상 명시한 정부광고법 개정안 정청래 의원 내놔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최근 국회 법사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정부광고법 개정안이 관심사다. 정 의원은 개정안에서 언론사 또는 검증기관(ABC협회)이 고의적으로 전년도 발행부수와 유가부수를 조작해 신고 또는 검증한 행위가 명백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로 인해 선정된 정부광고 등의 광고비의 3배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손해배상을 명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해당 개정안을 지난 19일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했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달 5일 해당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며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신문지국 현장조사 결과 ABC협회가..

언론의 '포럼 장사'...코로나19 시대에도 계속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멈춰 섰던 2020년에도 우리나라의 언론사들은 각종 명목의 포럼을 열어 국민 세금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타파가 500곳 가까운 정부부처, 공기업, 지방자치단체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확인한 결과, 지난해 언론사들이 개최한 포럼에 참가비와 협찬비 등으로 쓰인 예산은 확인된 것만 12억 원이 넘었다. 뉴스타파는 지난해 1월 언론사들이 신종 돈벌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포럼' 실태를 보도한 바 있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우리나라의 공공기관들이 각종 언론사 주최 포럼에 쏟아부은 예산이 90억 원에 달한다는 내용이었다. 코로나19 맞춤형 '비대면 포럼'... 참가비는 오프라인 행사 때와 동일 언론사가 주최하는 포럼과 콘퍼런스는 대부분 서울 소재 특급호텔의 강당이나 ..

공수처 흠집내려 또 ‘조국 부부’ 소환한 중앙일보

“공수처 검사, 조국 변호인도 포함됐다?”…조국 “거짓이다” [출처: 고발뉴스닷컴] 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069 공수처 흠집내려 또 ‘조국 부부’ 소환한 중앙일보 - 고발뉴스닷컴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사 13명 중 ‘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부를 변호한 LKB 출신도 포함됐다’는 중앙일보 기사에 대해 ... www.gobalnews.com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사 13명 중 ‘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부를 변호한 LKB 출신도 포함됐다’는 중앙일보 기사에 대해 조국 전 장관이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15일 중앙일보는 “文, 공수처 검사 13명 임명..조국 변호인도 포함됐다”란 제목의 기사에서 “신임 ..

정부는 부산시와 ***그룹의 사기를 막아 주세요!!

청원내용 1. 박형준 신임 부산시장은 지난 4월 13일 자신의 공약인 ***와의 '1조 2천억 창업펀드 조성을 위해 부산시-***그룹간의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내용은 2026년까지 ‘1조 2천억 창업펀드를 ***와 함께 조성을 한다’는 것이고 세부적으로 ‘이를 위해 펀드의 조성, 운영을 책임질 창업투자사를 설립한다’는 내용입니다. 부산벤처스주식회사(가칭)라고 불릴 이 회사는 "자본금 100억을 목표로 주주를 모집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부산시 또한 지분에 참여할 방침을 세웠다고 합니다.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41310440223226 박형준 시장의 공약과 어제 발표한 ***와의 사업은 대단히 위험합니다. 제 2의 옵티머스와 같은..

<동아> 딸 입시 수상한 필체 못 밝혀.."서울교육청 부실감사"

[입시에서 채용비리까지. 동아 가족이 남긴 그림자] 검찰 재수사 아직까지 진행 중 [박나리 기자] 김재호 사장 딸의 하나고 부정편입학 의혹에 제3자가 개입했을 가능성을 증명할 정황 증거가 드러났다. 편입학 당시 평가위원은 2명이었는데, 평가표에서는 총 4명의 글씨가 발견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015년 감사 당시 관련 사실을 인지할 수 있었음에도 알아내지 못했거나 이를 방관해 ‘부실 감사’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관련 사실이 알려진 뒤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아 책임 방기 지적을 받고 있다. 김재호 사장 딸 김새미(가명)는 2014년 8월 하나고등학교 편입학 당시면접 점수가 상향 조작되는 혜택을 받고 부정 입학한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면접 전형 당시 김새미는 총점 12점을 받았는데..

조선일보 서중회(序中會)를 아시나요?

1. 한자(漢字)로 기재한 14명. 올해도 조선일보 2면에 어김없이 등장했다. 모두 14명의 이름. ‘방일영장학생’ 선발자 명단이다. 조선일보는 방 씨 가문 시조격인 방응모의 큰손자, 방일영의 이름을 딴 재단을 통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방일영문화재단'은 매년 대학교 1학년 학생 가운데 장학생을 뽑는데 혜택은 다른 장학재단보다 월등하다. 3년치 등록금 전액과 3년 동안 매월 60만 원의 장학금을 준다. ▲ 2020년 11월 14일 조선일보 2면, 제48기 방일영장학생 14명 선발 조선일보는 지면에 선발 학생의 이름을 한글이 아닌 한자로 기재했다. 이 신문은 1980년 후반부터 지면에 인명을 모두 한글로 표기하고 있다. 그런데 유독 장학생 명단은 지금까지 한자를 고집하고 있다. 이유는 알 수 없다. 한자 ..

기xx들은 취재, 확인 이런 단어를 모르는 게 분명합니다.

TBS 진행을 맡고 있는 김어준 씨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같은 개인 SNS를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김어준 씨나 TBS와 무관한 일반인이 운영하는 팬 계정입니다. 김어준 씨가 생방송으로 개표 방송을 진행하던 어젯밤 9시 52분, 해당 계정에는 “멘붕입니다. 이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참담합니다. 결국 자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한민국 서울 시민과 부산 시민의 선택... 누굴 탓하겠습니까. 다시 밭을 갈아야죠. 참담한 마음에 할 말을 잃게된 오늘입니다. 모두 기운냅시다” 라는 페이스북 운영자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파이낸셜뉴스, 한국경제, 이데일리, 아시아경제 등 주요 경제지와 뉴스1, 채널 A등에서는 이를 “김어준 씨가 자신의 SNS에 ‘멘붕’이라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