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육배움/박닥터

Park Dr.

천사요정 2020. 11. 24. 11:38

“욕망과 혼돈의 기록, 서울 2020..2021년 무슨일이 벌어질 것인가?

 

모피아로 망한 나라

사람이 역사를 공부 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다.  살면서 나이 먹고 느끼는 건 결국 사람 사는거 별거 없다는 것이다.

항상 똑같이 반복 된다...  

예전에 어렸을 떄는 이런 말 들었을 떄는  꼰대 헛소리라고 비웃었는데 시간 지나고 보니까 정말 한치도 틀린게 없다.

다만 형태만 다르게 변형될 뿐이다. 

1. 1997년 : 

1997년 11월  5일 날 저녁에 티비로 블름버그가 켜져 있었는데 방송에 갑자기 한국 외환 보유고가 20억 달러 밖에 

안 남았다는 단편 뉴스가 나왔다.  

이걸 보고 무슨 개소리냐고 황당 했는데  11월 21일날 밤 9시 저녁 뉴스가 끝나더니 뉴스 속보라고 갑자기 나오는 

것이다.

그러더니 임창렬 ( 모피아 2 세대 ) 이 갑자기 심각한 얼굴로 쳐 나와서 광화문 정부 청사에서 밤 10시에 긴급 기자 

회견으로 한국이 imf 에 들어 간다고 발표 하고 그 다음날 난리가 났다.

한국에서는 정부에서 결정적인 걸 발표 할 떄는 이렇게 사람들이 준비할 틈을 안 주고 일반 개 돼지 노예들은 

디지든지 말든지  터트린다.

이러는 사이에 국내 대기업에서는 내부 보고서로  5월~7월달 사이에  동남아 외환 위기 사태를 계속 보고 받고 

자세하게 알고 있었다.

2. 2020년 :  

이번 달 13일 블름 버그에 똑같이......... 진짜 하나도 다르지 않게 .........  김상조가 블름버그에 쳐 나왔다.

그러면서 본인 입으로  유동성 과잉으로 주식 시장이 지금 버블이란다.

그리고 앞으로 조만간 주가 하락으로 개미투자자들이 지 말로는 손해라는데.... 학살 당할 수 있다고 (인정) 했다.

3. 

쌍용 양회 사태 : 쌍용 양회 우선주를 9월 1일 상장 폐지 한다고 회사에서 공시까지 했는데 이 미친 개미들이 

주가를 1만 4천원에서 8만원까지 끌어 올렸다.


그 후에 그리고 이번달 12일 날 거래 정지 되고 35억  날려 먹고 깡통 개미가 되었다.

지금 이 정도로 제정신이 아닌 버블 꼭대기라는 것이다.


결론:  

지금 시중 유동성을 계속 풀고 3기 신도시 토지 보상금도 풀리고 돈 풀릴 돈은 많지만 이게 시중 유동성으로 흘러 

들어갈 가능성은 거의 제로다.

한국에서는 역대로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들어 간 경우가 3 차례 있었는데  이런  수출 의존형 경제 국가에서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꺾이면  시중의 돈들이 블랙홀처럼  은행으로 빨려 들어 간다.  

그리고 언제나 예외 없이 6~8개월 사이에  주가가 최소 35~50% 까지 대대적인 주가가 조정을 받고  그 후에  

부동산 가격이 하락 한 후에  정권이 바뀌면서 대대적인 세금 감면과 경기 부양책으로 다시 바닥을 다지고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른 점이  문재인 차기 정권에서는 쓸 재정 여력이 없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바젤 3 신체제 도입으로 은행에서 대출도 쉽지 않은  이 판국이라면  앞으로 뭔  일이 벌어질지는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다.

한 마디로 지금 이 나라는 칼날 위에 서 있는 것이다.  

한가지 변하지 않는 사실은  레버리지를 쓴 만큼 디레버리징은 정확하게 비례해서 지옥이라는 사실이다.

팔 수 있으면 가능한 팔아 치우고 집이 한 채라면 가능한 최대한 부채를 줄여야 살아 남는다. 

그리고 기업 구조 조정은 필연적이라  솔직히 회사를 다니더라도  언제라도 그만 둘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마음의 

준비를 하면서 차선책을 준비 안 하면  가만히 방심 하다 97년 꼬라지 나는 건 일도 아닐 수 있다.

97년..98년....  

그 당시 출근 한다면서 아침에 양복 입고 출근해서 산으로 올라 가서 컵라면을 사람들이 먹고 산 입구에서 기자들이 

그걸 찍었다.

그리고 터진 다음에  바로 티비에서  IMF 가 온 원인이  국민들 과소비 떄문이라고 떠들고 해외 여행을 많이 다녀서 

나라가 망했다고 헛소리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똑같을 것이다.

앞으로는 위기가 터진 다음에 20년 전처럼 똑같이 책임을 일반 국민들한테 뒤집어  씌울 것이다.

니들이 투기에 환장해서 나라가 망한 거라고.

예전에는 경제 위기가 와도 정부 재정으로 떄려 막았지만........... 이번에는 그게 불가능 하다는게 결정적인 차이점이다.

그럼... 정부는 뭔가 비싼 걸 팔아 치워야 한다.  통신은 예전에 SK 에 넘겼고  남은 것 중 비싼 다이아 반지 중 하나가 

한전 이다.

이런 걸 맥퀘리 같은데다 내다 팔아 치워서 돈을 마련 해야  사고 친 자식들 ( 투기에 미친 국민들)  치료비를 지불 할 수 있다.

꽁짜는..... 없다..... 지금도  전세 자금 대출 같은 우회 대출로 막 퍼다 쳐 주지만  이걸 돌려 받을 수 있다고는 솔직히  이 정부에서는 아무도 기대 하지 않을 것이다.

도바시........ 그냥 날려 먹는 돈이다.  지금 이 나라가 얼마나 미친 나라냐 하면 동네 노숙자 김장값도 돈 받으러 

가라고 하는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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