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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월] 국제원자재시장 : OPEC+의 기습 감산으로 국제유가 상방압력 강화 가능성

천사요정 2023. 4. 5.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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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원자재지수] 3월 S&P GSCI는 미국·유럽 은행 사태로 5개월 연속 하락. 다만 관련국의
       적극적 대응으로 사태가 진정된 월 중반 이후 반등하며 낙폭을 축소 

        ㅇ 부문별로 에너지 -4.2%, 농산물 +2.9%, 산업금속 +0.1%, 귀금속 +8.7%, 축산물 +1.8% 등
                  - 3월말까지 누적 상승률, S&P 에너지 -10.4%, 농산물 -2.2%, 산업금속 +0.2%, 귀금속 +7.9%
ㅁ [품목별] WTI -1.8%, 美 천연가스 -19.3%, 유럽천연가스 +0.1%, 亞 휘발유 +1.0%, 옥수수 +4.9%,
       소맥 +0.1%, 대두 +1.0%, 구리 +0.4%, 알루미늄 +1.7%, 금 +7.8% 등

          ㅇ 미국 천연가스 가격은 계절적 성수기 종료 등으로 약세 지속. 주요 곡물 가격은 월 중반까지
                 약세를 나타낸 후 반등. 구리 등 비철금속 가격도 월 중반 이후 저가 매수세로 반등

주요 이슈 및 전망
ㅁ [원유] OPEC+의 국제유가 지지 의지가 확인되고 중국 수요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제유가는 강세 기조를 보일 전망. 다만 금융 불안이 완전히 해소된 것으로 보기 어려워
       금융시장에 연동된 변동성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 

         *OPEC+는 4.2일 하루 116만배럴 감산을 기습적으로 발표. 감산 기간은 5월~연말
          ㅇ 은행 사태가 해소되어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될 경우 국제유가의 빠른 반등이 예상됨.
                특히 성수기인 6월 이후 우상향 추세가 강화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ㅁ [곡물] 국제곡물가격은 당분간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되며, 미국을 비롯한 북반구 파종이
       본격화되면 농업기상여건에 따라 방향성이 가시화될 것으로 평가

        ㅇ 남미 작황은 가격에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은행 사태가 해소될 경우 전월
              이탈했던 금융자금이 저가 매수세의 형태로 재유입될 가능성
ㅁ [비철금속] 중국 수요 회복 기대가 여전하고 주요 거래소 재고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비철금속 가격은 금융시장 돌발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우상향 추세를 재개할 전망

          ㅇ 다만, 은행 사태가 진정되기는 했으나 당분간 여진이 이어질 수 있으므로
                상당한 가격 변동성을 나타낼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

 

관련보고서

OPEC+의 예고없는 감산(4.2일)으로 국제유가 큰 폭 상승

 

[주요 내용] 최근 국제유가가 글로벌 은행 사태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4.2일 OPEC+는 하루 116만배럴의 원유 감산(5월~연말)을 기습적으로 발표 

ㅁ  [시장 반응 및 시각] 국제유가(WTI)는 4.3일 거래가 시작되자마자 $81를 돌파했으며
        이후 $80 내외 유지. 시장에서는 국제유가 상방압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

ㅁ  [종합평가] OPEC+의 국제유가 지지 의지가 재확인됨에 따라 은행 사태와 같은
        금융 불안 등으로 위험기피 심리가 확산하지 않는 한 국제유가는 강세 기조를 보일 전망.
        특히 성수기인 6월 이후 우상향 추세가 강화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https://www.kcif.or.kr/annual/reportView?rpt_no=32988&mn=001004&pe=004003&skey=&sval=&pg=1&p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