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phic News] 2020년 1분기 주요국·지역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순위 한 나라의 경제 규모를 나타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는 한국인 것으로 조사됐다. 비영리기관인 국제금융협회(IIF)가 최근 공개한 2020년 1분기 ‘글로벌 부채 모니터’ 보고서를 보면, 세계 주요 국가와 지역 가운데 한국은 가계부채가 GDP의 97.9%에 이르러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영국이 84.4%, 홍콩이 82.5%로 그 뒤를 이었다. 가계부채 규모가 GDP의 100%에 가깝다는 건 가계 부실 위험이 그만큼 크다는 뜻이다. 가계부채 증가 속도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가계부채 비율은 2019년 1분기보다 5.8%포인트 늘었다. 홍콩(9.0%포인트)과 중국(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