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법률/경제는 456

5개 저축은행, 서류 위조로 1조 2천억원 사업자 주담대 부당 취급

금감원, 저축은행 위법행위 제재 작업대출 가담한 대출모집인 수사기관에 통보 저축은행 총 여신의 0.8% 수준 연합뉴스 은행에서 대출 4억 원을 받아 아파트를 구입한 회사원 A씨는 이후 추가 자금이 필요하자 전자상거래업자로 사업자등록 후 대출모집 법인 등을 통해 사업자대출 8억원을 신청했다. 저축은행이 A씨의 사업자대출을 위해서는 선순위 가계대출 4억 원을 먼저 상환해야 한다고 통보하자, 대출모집 법인 등은 이를 대신 상환해줬다. A씨는 저축은행으로부터 사업자대출 8억원을 받자마자 대출모집 법인에 가계대출 상환자금 4억 원과 작업대출 수수료 등을 송금했다. 이 과정에서 대출모집 법인은 A씨가 사업에 필요한 물품 8억 원 어치를 구입한 것처럼 증빙서류를 위·변조해 저축은행에 제출했지만, 저축은행은 별다른 검..

AAA 빼고 회사채 발행 다 줄었다…새해에도 양극화 계속

AAA등급 발행규모, 12조원대로 소폭 증가…아래 등급은 평균 40% 급감 연초 발행 흥행도 우량기업 위주…"신용등급별 양극화 심화할 것" 흐린 전망 속 한국 기업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내년 경기침체 전망 속에서 신용평가업계가 건설, 철강, 유통, 게임 등 기업들에 대한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는 가운데 27일 다수 기업이 입주한 서울 마포, 용산 일대의 모습. 2022.12.27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지난해 신용등급이 초우량인 기업들을 제외하고는 회사채 발행이 반 토막에 가깝게 급감했고 이런 양극화 현상은 새해도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시장 안정화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는 하나, 경기침체·고(高)금리라는 거시적 여건이 여전한 상황에서..

바젤Ⅲ 최종단계 적용

전체 가계대출의 76.5%(금액 기준) DSR 규제 적용 (2023년07~) 주담대 분할상환 목표치 상향조정 https://www.fsc.go.kr/no010101/76740 보도자료 - 위원회 소식 - 알림마당 - 금융위원회 □ 10.26.(화) 10:00~11:10 경제부총리주재, 제4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을 의결하였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자료를 참고 www.fsc.g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661706?sid=101 입력2021.10.26.

올 증권·보험사 'M&A 큰 장' 선다 [시그널]

우리·하나금융지주 인수대상 물색 KDB생명·롯데카드 등 매물 많아 VC 다올인베 놓고도 경쟁 불붙어 경기 침체 속 주주 반발은 '변수' [서울경제] 계묘년 새해 들어 증권사와 보험사·자산운용사 등 금융회사의 인수합병(M&A)이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4대 금융지주 중 우리·하나 등 두 곳이 M&A에 적극적 의지를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롯데카드·KDB생명·다올인베스트먼트(298870)·메리츠자산운용 등 매물들도 새 주인을 맞을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증시 하락과 경기 침체 공포에 증권사 상당수가 잠재 매물로 거론되기도 한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올 해는 증권과 보험, 벤처캐피털(VC) 등 지난해 시장이 불안정해 보류해온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

1위 캐피털도 대출 중단...서민층 자금줄 초비상

https://v.daum.net/v/20221228063121753 1위 캐피털도 대출 중단...서민층 자금줄 초비상 [이데일리 서대웅 유은실 기자] 할부금융(캐피털) 업계 1위인 현대캐피탈이 신규 대출을 사실상 중단했다. 저축은행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 역시 신용대출 창구를 틀어막았다. 전날 대부업계 1위 v.daum.net 조달금리 급등에...급전 창구 2금융 신규대출 중단 금리 치솟는데 법정금리탓 역마진 저축은행·대부업체 이어 대출 빗장 [이데일리 서대웅 유은실 기자] 할부금융(캐피털) 업계 1위인 현대캐피탈이 신규 대출을 사실상 중단했다. 저축은행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 역시 신용대출 창구를 틀어막았다. 전날 대부업계 1위 ‘러시앤캐시’가 신규대출 취급을 중단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저신..

바젤Ⅲ·부동산 침체···DGB금융, 내년 하이투자증권 부담 더 커진다

시장 위험액 증가 전망···자본비율 하락 요인 부동산 PF 부진으로 하이證 또 실적 감소할 듯 [시사저널e=유길연 기자] DGB금융지주가 내년에도 증권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으로 인한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새 건전성 제도인 바젤Ⅲ가 도입되면 DGB금융의 자본비율이 하이투자증권으로 인해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내년 하이투자증권의 실적이 부동산 시장 침체로 부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큰 점도 고민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지주의 올해 9월 말 기준 보통주자본비율은 11.27%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0.36%포인트 하락했다. 지방금융지주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올해 실적 감소와 함께 대구은행의 기업대출이 불어난 영향이다. 보통주자본비율은 금융지주의 손실흡수력..

금융권 '블랙리스트' ? … 농협, 연체 금융사 명단 공개 '낙인'

▲ 농협상호금융이 부동산 관련 공동대출에 대한 연체 금융사 명단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 농협중앙회 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상호금융이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 대응하겠다며 작성한 금융사 명단이 논란이 되고 있다. 농협상호금융은 최근 부동산 개발에 쓰이는 공동대출을 둘러싼 연체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를 중개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금융사를 지목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상호금융은 공동대출 취급 시 책임 실명제를 도입하고 이를 위한 전산 개발을 다음달 내 완료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공동대출을 주선하는 금융사와 주간 농·축협 조합이 자신의 정보를 전산망에 입력하도록 해 추후 부실 발생 시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공동대출은 2개 이상의 조합이 같은..

쇼핑은 물론 외식도 사라진다…내년 초 ‘소비빙하기’ 전조

[어떻게 보십니까 2023-소비] 재화소비 의미하는 소매판매액 지수 2개월 연속 감소 올해 내수 이끈 대면서비스업도 주춤…음식·숙박업 ↓ 내년 초 기저효과 비교적 미미, 물가 4%대 지속 우려 3분기 실질소득 2.8%↓ 금융위기 수준…악화 가능성도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수출 침체에도 올해 경제를 견인했던 소비가 다음해 상반기 본격적 침체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실질소득감소·역자산효과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전조는 4분기부터 나타나고 있다. 물가는 정점을 지났다고 하지만 여전히 5%를 지속하고 있고, 내년 초에도 4%대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보복소비로 일부 호조세를 보여온 대면서비스업 소비가 2개월 연속 주춤하고 있다. 심리지수도 여전히 암울하다. 27일..

[채권시장 진단]②캐피탈채 양극화 … 금융지주 계열만 발행

https://cm.asiae.co.kr/ampview.htm?no=2022121818082668095#:~:text=AA%EA%B8%89%20%EC%9D%B4%EC%83%81%EC%9D%98%20%EC%9A%B0%EB%9F%89,agrement%40asiae.co.kr [채권시장 진단]②캐피탈채 양극화 … 금융지주 계열만 발행 레고랜드 사태가 촉발한 유동성 경색이 채권시장을 한 차례 휩쓸고 지나갔다. 정부 주도로 시장에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급한 불을 껐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 요인이 남았다. 내년에 금리 www.asiae.co.kr AA급 이상의 우량 캐피탈사만 여전채 발행 A급 이하 캐피탈사, 단기 CP 발행이나 은행 대출에 의존 레고랜드 사태가 촉발한 유동성 경색이 채권시장을 한 차례 휩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