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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기회? 주가하락 틈탄 대주주 주식증여 확산

주식 증여세 절감 효과…주가 반등하면 증여 취소도 가능 코로나19 영향 상장사 시가총액 감소 (P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주가가 하락한 틈을 타 기업 대주주들의 주식 증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주식 증여 시 절세 효과를 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허영인 SPC 회장은 지난 8일 장남인 허진수 부사장에게 SPC삼립[005610] 보통주 40만주를 증여했다. 이에 따라 허 부사장의 SPC삼립 지분율은 종전 11.68%에서 16.31%로 상승했다. 동시에 허 회장 일가는 쏠쏠한 절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르면 주식 증여세는 증여일 전후 2개월간의 주식 종가 평균을 토대로 산출된다. 예를 들어 ..

[美 재무부 첩보 유출] ②삼성전자 수상한 외환거래, 美 금융감시당국에 포착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 등 전세계 110개 매체, 언론인 400여 명과 함께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국(FinCEN)에서 유출된 수상한 금융거래첩보, 즉 ‘의심거래보고서’(SAR) 2100여 건을 입수해 분석했습니다. 2013년 , 2016년 , 2017년 에 이은 네 번째 역외금융범죄 관련 국제공조 취재 프로젝트 을 9월 21일부터 차례로 보도합니다. ①'김O삼'과 '강O희', 수백개 돈세탁 유령회사 임원 등재 ②삼성전자 수상한 외환거래, 美 금융감시당국에 포착 미국 금융감시당국에서 유출된 자금세탁 첩보 자료에서 삼성전자 해외법인의 수상한 자금 흐름이 또 확인됐습니다. GB56CITI 1○○○○○○○○○○○○7. 시티은행 영국 런던지점에 개설된 법인 계좌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