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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와 비교되는 박덕흠 보도량..언론 움직이는 '건설권력' 소유

변상욱 "언론사 움직이는 최대 '권력'이 바로 건설사"..박덕흠 일가 5개 건설사 보유 추미애 식대 250만원vs 박덕흠 수주 3천억, 언론은 왜 선택해 보도하나? 변상욱 “(박덕흠) 아들과 딸 보도 쏟아질 시점인데 없어..언론들 누가 권력인지 아는 것” "국힘 박덕흠이 민주당 의원이었다면? 아마 한 달 정도 아침부터 24시간 박덕흠 얼굴만 TV로 도배했을걸? 조중동과 언론들의 선택적 보도, 참 투명해!"- 김미경 최운산장군기념사업회 이사 자신의 형과 동생 등 일가가 보유한 건설사들이 피감기관으로부터 3천억 대의 공사를 수주 받게 한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논란이 되고 있다. 박 의원의 국토위 간사위 활동이 결국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일했다는 거센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하지만 언론의 기사량과 보..

[단독] '1400억 일감 몰아주기' 부인한 삼성서울병원, 국감 뒤 "시정하겠다"

국감 땐 부인하던 삼성서울병원 고영인 의원실로 두 차례 찾아가 수의계약 통해 용역 몰아주면서 서울시 승인받지 않은 사실 인정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모습. 이종근 선임기자 root2@hani.co.kr 삼성 계열사에 1400억원대의 외주용역비를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를 부인했던 삼성서울병원이, 국감 이후 복지위 소속 의원실을 두차례나 찾아 관련 사실을 인정하며 “법을 잘 몰랐다. 시정하겠다”는 약속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삼성서울병원이 해당 의원실에 낸 추가 자료를 보니, 지난해 삼성서울병원은 용역비(1412억원)의 91%(1281억원)를 수의계약으로 계열사에 몰아주고 있었다. 18일 가 더불어민주당 고영인(안산 단원갑) 의원실에서 받은 녹..

[TF이슈] 김봉현이 판 키운 검찰 국감…'라임·옵티머스' 격돌 예고

news.tf.co.kr/read/life/1819030.htm?ref=read_hot [TF이슈] 김봉현이 판 키운 검찰 국감…'라임·옵티머스' 격돌 예고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새롬 기자검사 로비 의혹 조사 놓고 秋·尹 대리전…동부지검은 秋 아들 쟁점될 듯[더팩트ㅣ박나영 기자]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 산하 검.. news.tf.co.kr 박훈 "김봉현 편지 원본봤다…野인사는 황교안 최측근" https://newsis.com/view/?id=NISX20201019_0001201801&cID=10201&pID=10200

공정경제 3법 vs 기업규제 3법, 언론의 ‘불공정한’ 프레임 전쟁

[민언련 신문 모니터] 경제지 등 재계 편들기, 근거 없는 불안 조장 보도 심각 9월 초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 대표의 회동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동아일보는 9월2일 에서 “협치 복원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은 편”이라며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그러나 보름 뒤 동아일보는 (9월16일)를 냈습니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 동아일보의 기대는 산산이 부서졌습니다. 반면 경향신문은 (9월11일)에서 “협치 실마리를 풀자는데 공감한 결과로 평가한다”며 환영했습니다. 언론들이 ‘협치’라고 부르는 것의 실체가 사실상 ‘내 맘에 안 들면 하지 마’와 동의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희극적 장면이었습니다. 모처럼 여야 대표의 뜻이 일치했는데도 어떤 언론은 ‘실질적 협치’라고 하고, 어떤 ..

무차별 폭로 나선 김봉현.."야당 정치인에도 수억원 제공"

"검찰, 윤석열 총장에 힘 실으려 특정 방향으로 진술 유도" 법무부, 연루 검사 감찰 착수.."수사강도 약화 시도" 지적도 김봉현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박재현 기자 =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중단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무차별 폭로가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1주일 전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한 정부 여당을 향해 포문을 열었던 김 전 회장은 이번엔 검찰과 야당을 겨냥한 폭탄 발언을 쏟아냈다. 이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술 접대' 의혹이 제기된 검사들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고, 법무부는 곧바로 감찰에 착수했다. 이를 놓고 김 전 회장이 라임 사태의 '몸통'으로 몰려 중형 선고가 불가피해지자 자신에게 유리한 국면을 조성..

박용진 “117개 금융기관에 경제관료 출신 207명에 달해”

산업은행 외 7개 금융공공기관장, 기재부‧금융위 출신 지난 9월 1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정에 삼성증권이 전반적으로 관여, 금융당국이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경제관료출신들이 금융기관으로 재취업하는 사례가 심심찮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은행, 증권사, 생명보험사 등 117개 금융기관에 취업한 경제관료 출신 인사는 207명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보면 ▲공공기관 45명 ▲은행사 25명 ▲증권사 45명, ▲생보사 30명, ▲손보사 36명 ▲협회 6명, ▲기타(카드사, 저축은행 등) 20명 ..

팔지못한 해외부동산 8조…증권업계 '시한폭탄' 되나

코로나發 원금손실 우려도 국내 증권사들이 재판매 목적으로 사들였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팔지 못한 해외 부동산 규모가 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 부동산을 매입한 뒤 펀드 등의 형태로 판매하려 했지만 실패해 끌어안고 있는 자산이다. 부동산 가격이 회복되지 않으면 증권사들이 원금을 까먹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입수한 금융감독원 내부자료에 따르면 국내 20개 증권사는 2017년 1월부터 올 2월까지 총 23조1000억원(418건) 규모의 해외 부동산을 사들였다. 이 중 14조33억원 상당분은 재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나머지 9조610억원 규모는 재매각에 실패해 자기자본과 매각 실패 자산 등으로 떠안고 있다. 증권업계는 해..

"코스피 괜찮다더니 곱버스 베팅"…증권사에 뿔난 개미들

9월 중하순 조정장서 증권사 매수 1위는 'KODEX 곱버스' 증권사 "리스크 헤지 차원…리서치센터와 투자부서 의견 다를 수도" 사진=연합뉴스 증권사들이 최근 코스피지수가 조정을 받는 기간에 보유 주식을 대량 매도하고 인버스 상품을 매수했다. 증권사 리서치센터는 줄곧 “조정은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을 냈는데, 정작 증권사 자신은 큰 폭의 조정에 대비하는 매매를 한 것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증권사가 큰 폭의 조정에 대비하면서도 긍정적인 의견을 낸 건 문제 아니냐”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증권사 측은 “리서치센터 전망은 중장기를 전제로 낸 것”이라며 “기관들이 인버스 매수를 늘린 건 위험 회피(리스크 헤지)를 위한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기관, ‘인버스 ETF’ 순매수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

LG·롯데 이어 신세계도 '증여세 폭탄'

4900억 증여받은 정용진·정유경…세금만 3000억 GDP 대비 상속·증여세 비중 한국, OECD 평균의 4배 최고 세율 60% 주요국 중 1위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지분을 증여받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이 내야 할 세금이 증여액의 60%에 달하는 3000억원 안팎에 이를 전망이다.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라 최고 세율(50%)이 매겨진 데다 최대주주 보유 주식이란 이유로 20% 할증률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경제계에선 기업인에게 부과하는 상속·증여세가 지나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증여액의 60%가 세금 29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8일 정 부회장에게 이마트 지분 8.22%를, 정 사장에게 신세계 지분 8.22%를 증여했다. 정 부회장에게 돌아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