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밝혀진다/태영건설과SBS쑈 12

방송판 지각변동 태풍으로 불어닥칠 대기업 태영과 SBS

방송법 따라 TY홀딩스 SBS 의결권 36.92→10% 미만으로 尹정부·국회·방통위, 대기업 소유지분 규제 완화 움직임 언론노조 “재벌 방송, 미디어로 여론 교란 현실화” 우려 ▲서울 목동 SBS사옥.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달 27일 SBS 최대주주 태영을 자산총액 10조 원이 넘는 대기업으로 분류했다. 재계 순위 41위. 대기업은 방송법 8조에 따라 지상파방송 지분을 10% 초과해 소유할 수 없다. 태영의 지주회사인 TY홀딩스는 SBS 지분을 36.92% 보유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공정위 발표 이후 TY홀딩스에 ‘의결권 제한’을 통보했다. 2년의 유예기간 동안 SBS에는 ①TY홀딩스 지분을 10% 미만으로 낮추거나 ②태영의 자산총액을 10조 이하로 줄이거나 ③대기업 소유지분을 규제하는 방송법을 바꿔..

태영그룹, SBS 기자들 동원해 정부 예산 확보 로비 의혹

SBS는 비록 민영방송사지만 공공재인 지상파를 할당받아 사용하고 있는 만큼 공적인 책무를 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주주가 SBS를 자신의 이해관계를 위해 이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일종의 사회적 약속이라고 볼 수 있다. SBS의 대주주인 태영그룹과 그 창업주인 윤세영 회장은 이러한 사회적 약속을 준수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여러 번 밝힌 바 있다. 이른바 ‘소유와 경영의 분리’ 원칙이다. 이런 입장 표명이 무색하게도, SBS는 1991년 개국 이래 지난 30년 동안 윤세영 회장 일가와 태영그룹에 의한 사유화 논란에 여러 차례 휘말린 바 있다. 뉴스타파는 또 하나의 SBS 사유화 사례를 취재했다. 지난 2015년, 윤세영 회장 일가와 태영그룹이 사적인 이해관계를 위해 지상파인 SBS 보도국 기자들을 동원한..

“SBS의 손석희 보도는 가짜” MBC, 정정보도소송서 SBS에 패소

법원, SBS의 정정보도 청구 받아들여… “허위사실 적시, 단 악의적이진 않아” 손배청구는 기각 지난해 SBS의 ‘손석희 동승자 의혹 보도’를 가짜뉴스(페이크뉴스)로 지칭했던 MBC가 11일 SBS의 정정보도 청구소송에서 패소했다. 다만 법원은 “MBC가 허위사실을 적시했지만 악의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SBS의 손해배상 청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SBS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SBS ‘8뉴스’가 지난해 1월 내보냈던 손석희 JTBC 사장 동승자 의혹 보도를 페이크뉴스로 지칭하고 비판한 MBC 시사 프로그램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보도와 관련, SBS가 제기한 정정보도 등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를 선고했다. 지난해 1월 손 사장과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 사이에 폭행과 취업 청탁이 오갔다는 의..

'동양대 총장 직인파일 발견' SBS뉴스 법정제재 위기

"사실과 다른 내용 단정적 보도"..방송심의소위 '주의' 의결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동양대 휴게실 PC에서 발견된 동양대 총장 직인 파일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PC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한 SBS가 제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3일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한 SBS 8시 뉴스에 대해 '법정제재'(주의) 의견으로 의결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송심의소위원회는 "동양대 총장의 직인 파일은 동양대 휴게실 PC에서 발견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SBS는 정 교수의 PC에서 직인 파일이 나왔다고 사실관계에 대한 명확한 확인 없이 단정적으로 보도했다"며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고..

SBS 대주주 윤세영 태영건설, 이명박 정권서 4대강 사업 수천억 수주

2017.09.14 [뉴스워커_미디어팀] SBS 대주주인 윤세영 태영건설 회장이 논란에 휩싸였다. 윤 회장이 이명박 정권 당시 4대강 사업에 대한 비판보도를 막았다는 의혹과 함께 태영건설이 4대강 사업에서 따낸 2200억원 규모(윤 회장 측 주장)의 수주 배경을 두고 검찰 수사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

[고발뉴스]SBS-태영건설 이익충돌 흑역사/ 중앙일보 언론빙자 테러 도넘었다 / 1/21(월) 이상호의 뉴스비평 80회

고발뉴스 뉴스방/ 게시일: 2019. 1. 21. 태영 자본의 특혜 의혹들 - 이상호기자의 고발뉴스 old.leesangho.com/board/view.php?db=article&no=3430&field...2... 2004. 11. 9. - 그런데 며칠 전 SBS기자협회비상대책위원회라는 단체가 저희 보도에 대해서 반박성명을 보내왔습니다. 내용은 'SBS의 보도는 태영 등 대주..

“윤세영 SBS 회장, 기자 불러 4대강 사업 취재 말라”

SBS노조 방송사유화 진상조사 특위 출범 ▲8월29일자 SBS 노보 캡처.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가 ‘방송 사유화 진상 조사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권력에 장악돼 공영방송 기능이 망가진 KBS와 MBC 못지않게 SBS도 대주주가 정권의 입맛에 맞는 방송을 내보내며 방송의 독립성과 공공성..

SBS 대주주 윤세영 태영건설, 이명박 정권서 4대강 사업 수천억 수주

[뉴스워커_미디어팀] SBS 대주주인 윤세영 태영건설 회장이 논란에 휩싸였다. 윤 회장이 이명박 정권 당시 4대강 사업에 대한 비판보도를 막았다는 의혹과 함께 태영건설이 4대강 사업에서 따낸 2200억원 규모(윤 회장 측 주장)의 수주 배경을 두고 검찰 수사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난 1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