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육배움/박닥터

Park Dr

천사요정 2022. 4. 18. 01:48

년말 주택담보 8% 뉴스 시작

 

과도기

 

앞으로 벌어질 일들은 아주 간단함.

 

결론적으로 말해서 (이제 부터는 목숨 걸고 무슨 일을 할려고 안 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음) . 공무원만 해도 목숨 걸고 들어 와도 그만 두는 경우가 늘고 회사도 MZ 세대 애들도 목숨 걸고 일을 하려는게 아니라 효율성 부터 따지고 회식은 가급적 피하고 개인 시간을 중요 하게 생각 하고 남자애들도 목숨 걸고 여자애들 쫓아 다니면서 시간 낭비 하고 뒷치닥꺼리 해주는 노예남은 극혐에 여자들도 휴일날 피곤한데 시어머니 집에 가서 시간 낭비 하고 에너지 낭비 하기 싫어서 명절날 자진해서 일하겠다는 사람들까지 생길 정도임.

 

한 마디로 점점 개인주의화 되어 가는 추세에 피곤하게 에너지 낭비해 가면서 (불필요한 인간 관계나 일에 매달리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남)

 

1. 복합 불황의 다음 단계

 

복합 불황이 무서운 이유는 성장률= 제로 상태로 장기간 그 추세로 쭉~ 그대로 가기 떄문에 공포라는 것임.

상식적으로 사람이란 생물은 나이가 먹는 존재들임. 그렇기 떄문에 이론적으로 지금 한국이나 일본 프랑스 같은 나라들처럼 (저출산 고령화) 국가들 입장에서는 지금 나이 먹은 노인네들의 사회적 연금과 의료보험 복지 혜택을 꾸준하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 상장률이 지속적으로 장기간 상승 해야 가능함)

 

하지만 딜레마인 것이 성장률이 올라 갈려면 역으로 출산율이 올라가면서 인구가 꾸준하게 늘어나거나 젊은층 생산 인구가 계속 늘어 나야 가능한데

 

( 핵심은 전세계에서 가장 첫번째로 공식적인 복합 불황으로 박살이 난 일본이 정확하게 이 케이스에 해당된다는 것임)

 

미국은 80년대에 대규모로 이민 빨아들이기로 극복했고 프랑스는 20년 전에 국가 정책으로 출산률 끌어 올려서 간신히 유지하고 일본은 망했고 중국은 이제 진입 단계인데

 

( 진짜 문제는 한국은 이제 한참 진행중인 나라로 이미 손을 쓰기에 너무 늦어 버렸다는 사실임)

 

이럴 경우 발생 하는 문제는 성장률이 제로 상태에서 고령층 노인 인구만 계속 늘어 나고 복지비 지출만 늘어 난다는 사실임

 

( = 그 결과 지금은 체감 못하는데 앞으로 10년 정도만 더 지나면 10년 후 2030 세대 직장인 애들의 세금 부담 비중은 지금의 거의 2배 정도가 될 것임.

 

이런말 하면 미쳤다고 할 텐데 20년 전에 일본에서 실제로 있었던 팩트들임. 이 당시에도 NHK 티비 토론에서 이런말을 하면 거의 정신 병자 취급 했는데 지금 사실 그대로 흘러 갔음. 그런 똑같은 현상이 앞으로 몇 년 안에 벌어지는 것임)

 

 

2. 디플레이션

 

지금이야 유가가 100달러를 넘어 가니까 한국에서 디플레이션이라고 하면 미쳤다고 할텐데 국제 유가라는 건 싸이클상 1~2년 사이에 하락 추세로 50~60달러대의 안정세로 돌아감.

 

그런데 진짜 문제는 (지금이야 국제 유가로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고 있지만 앞으로 몇년이 지나면 인플레이션 단계에서 단계적 디플레이션 단계로 뒤바뀔 것임.

 

90년대 걸프전이 터지면서 일본에서도 똑같은 현상이 벌어졌는데 이 당시 전쟁이 터지면서 일본 국내의 식료품 가격과 서비스 요금이 폭등 했음. 한국에서도 이런 일들이 있었지만 아마 예전 분들은 잘 생각해 보면 뉴스로 그 당시 일본 물가가 살인적이라고 공중파에서 떠들던걸 기억 할 것임.

 

한마디로 일본 경제가 처음부터 디플레이션이 절대로 아니라는 것임. 그러다가 2~3년 후 버블이 붕괴되고 ( 지금 한국처럼) 대규모 소비를 할 핵심 중산층들이 버블 붕괴에 따른 자산 붕괴 (=자산 디플레 : 한 마디로 한국의 하우스 푸어. 집거지들로 집만 끌어 안고 대차대조표 불황으로 통장 잔고에 빚만 남은 상태) 로 사실상 소비 시장이 타격을 받게 된다.

 

그 후 나타난 현상이 ( 대규모 할인 마트들과 다이소와 같은 100엔숍들이 등장)

 

(= 결론적으로 90년대 걸프전에 따른 단기 인플레이션 쇼크 이후 대략 94~95년 후부터 본격적인 디플레이션 경제에 진입. 이건 한국도 마찬가지일 것임.

 

현재의 국제 유가에 다른 대규모 인플레이션 쇼크 이후 2023~2024년 바젤 3 후폭풍 이후 대규모 중산층 몰락 이후 2025년 이후 부터는 일본과 똑같이 경제 구조가 인플레>>> 단계적 디플레이션 상태로 진입할 것임. )

 

독일도 똑같은 현상이 벌어졌는데 독일은 예외였음. ( 왜냐 하면 EU 라는 초거대 블록 경제권 시장이 있었으니까. 그걸 버팀목으로 극복이 가능 했던 것임. 하지만 한국이나 일본은 전혀 여기에 해당 사항이 없음.

 

그래서 박근혜나 문재인 정권에서 그렇게 중국 시장에 목을 매달았던 것이 그 이유였는데 한국처럼 사실상 제로 경제 시장에서 중국 같은 초거대 시장이 옆에 없으면 그 날로 바로 (= 일본식 디플레이션 경제 ) 고속 열차를 타는 것임)

 

(=그런데 골 떄리는게 지금 중국 상하이 봉쇄에 올해 경제 성장률이 3%대라고 함. 이건 사실상 한국 경제에는 재앙적 수치로 이 말은 중국에 의존해서 지금까지 20년간 버틴 것인데 이젠 더 이상 EU 처럼 대형 시장이 옆에 없다는 걸 의미함. 한 마디로 지금 상황은 거의 100% 92~93년 일본식 헤이세이 불황 버블 붕괴 단계 과정을 그대로 가고 있음. 이 상태 그대로 가면 이 나라는 2025년 이후 부터는 무조간 디플레이션 경제로 가게 됨)

 

 

결론: 디플레이션 경제라는 건 한마디로 제로 성장률 시대라는 걸 의미 하는 것임. (한가지 좋은 점도 있는데 일정한 월급이 나오는 적당한 직장만 있으면 물가가 오르지 않고 꾸준하게 저렴하기 떄문에 나름대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지금 일본애들처럼 목숨 걸지 않고 느긋하게 살아 나가는 것임)

 

그 동안 한국에서는목숨 걸고 회사 나가서 가족을 위해서 돈을 벌고 목숨 걸고 회식 나가서 술 마셔 주고 목숨 걸고 뭔가를 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른바 산업화 시대 논리로 빨리빨리를 해 왔는데

 

(이제 부터는 몇 년 안에 개 박살이 나고 사회가 재조정 되고 자산 디플레 현상으로 한 번 휩쓸고 지나 가면 ... 그 다음에는 일본이나 프랑스 네덜란드 덴마크 애들처럼.

 

느긋하게.... 할 일만 하면서 개인 시간에는 텐트 가지고 밖으로 나가고 자전거 타고 다니고. 그런식으로 바뀌는 것이다.

 

말하자면 지금 단계는 일종의 과도기지.)

 

정치판: 정치 하는 애들도 벌써 애들은 다들 알고 있다. 심상정이 일산이 지역구인데 허구헌날 나와서 하는 말이 국인 워러급 인상 이야기나 하고 있고 바뀌는 것도 없고. 민주당에 고민정 같은 애들도 제 작년에 강변역에서 마스크 쓰고 나온걸 봤는데 애도 광진구인가 하는데 학교 노후 시설 바꿔 준다고 20억인가 얼마 예산 확보 했다고 떠들더니 그래서 바뀐거 뭐 있냐고 물어 보니까 가장 급한게 에어컨인데 아직 감감 무소식이란다.

 

한마디로 그냥 보여 주기 쇼인 거지. 그냥 오늘도 이렇게 흘러 가는 것이다.

 

추신 : 지금 상황은 정확하게 일본의 90~91년 구간을 지나가고 있다. 가장 중요한게 지금 위치가 어딘지 알고 있는게 핵심인데 91년 구간을 지나고 있다고 생각하면 대충 맞을 것이다. 이 당시에도 일본의 시중 금리가 수직 상승 하면서 본격적인 자산 디플레 압박으로 도미노처럼 단계적으로 박살이 나면서 환상이 꺠진 것이다.

'시사교육배움 > 박닥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Park Dr  (0) 2022.05.01
Park Dr  (0) 2022.04.21
Park Dr.  (0) 2022.04.15
Park Dr  (0) 2022.04.11
Park Dr.  (0) 2022.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