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의원실 서울 자금조달계획서 45만건 분석 20대 차입금 3억1200만원 중 전세보증금이 절반 40대부터는 부동산 처분 등으로 자기자금 비중↑ 지난 7월 서울 마포구 한 아파트 들머리 부동산 중개업소 유리창에 아파트 가격 시세판이 붙어있다. 이종근 기자 roo2@hani.co.kr 2018년 이후 서울에서 3억원 이상 주택을 구매한 20대는 평균적으로 자기자금의 두 배가 넘는 차입금을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입금 가운데는 전세보증금이 금융기관 대출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세를 끼고 주택을 구매한 ‘갭투자’가 많았다는 뜻이다.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8년 이후 서울 지역 주택 구매자 연령대별 자금조달계획서 세부내역’을 공개했다. 이 자료는 2018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