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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지도서 ‘독도’ 삭제 요구하자, 일본 정부 “명백한 일본 땅”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관방장관(자료사진)ⓒ제공 : 뉴시스, AP 일본 정부가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지도에 일본 영토처럼 표기된 독도를 삭제하라는 한국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관방장관은 28일 일본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케시마(竹島,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는 명백한 일본 고유 영토이며, 한국의 주장은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 ‘한국의 대통령 후보들 사이에서 올림픽 보이콧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그는 “선수단 파견은 (한국의 대통령 후보들이 결정하는 게 아니라) 한국의 올림픽위원회에서 판단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 영토, 영해, 영공을 단호하게 지켜낼 결의를 토대로 냉정하게 대응..

일본 오염수 방류

[THINK ENGLISH] 문 대통령, 일본 오염수 방류 제소 검토 President Moon Jae-in, right, and Japanese Ambassador to Korea Koichi Aiboshi at the credentials presentation ceremony on Wednesday at the Blue House. [JOINT PRESS CORPS] 수요일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 대사 신임장 제정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아이보시 고이치 일본 대사. [사진공동취재단] Moon explores stopping Japan’s discharge 문 대통령, 일본 오염수 방류 제소 검토 Korea JoongAng Daily 1면 기사 Thursday, April 15, 2021 ..

"日 오염수 방류되면 생계 끝"..150척 해상 시위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방침에 속 끓는 우리 어민들이 모여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어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며 바다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KBC 이동근 기자입니다. 150여 척의 어선이 줄지어 해상 시위에 나섰습니다. 어선마다 '후쿠시마 원전수 해상 방류 철회하라'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여수 지역 어민들이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유형상/어민 : (오염된) 그 고기를 잡을 수도 없고요. 어민들의 생계가 끝나는 거죠, 지금 우리들만이 아니라 우리 후손도 언제까지 복원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신안군 어민들도 일본 원전수 방류 소식에 우려를 넘어 분노하고 있습니다. 오염수가 해상으로 방류될 경우 해양생태계 파괴를 불러..

"ICJ 회부는 日이 먼저 꺼낸 것...한국은 더이상 ICJ 꺼리던 '신생국'이 아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연쇄 인터뷰 ④] 신희석 국제법 전문가가 보는 'ICJ 제소' 필요성 "많은 이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회부하자는 주장이 한일간의 갈등을 증폭시키는 것이라고 우려하는데, ICJ 설립 자체가 무력 분쟁을 어떻게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인가라는 취지로 생겼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ICJ 회부 추진위원회'의 신희석 박사(연세대 법학연구원)는 4일 과 화상 인터뷰에서 위안부 문제의 ICJ 회부 주장이 제기된 근본적인 이유가 '평화적이며 합리적인 문제 해결'에 있다고 강조했다.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는 지난 1일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을 만난데 이어 3일에는 정의용 외교통상부 장관을 만나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 지난 3일 외교부 찾은 이용수 ..

거시만 회장은 “NED는 20년간 미얀마 민주화를 지원해왔다”

오바마 "북한, 핵무기 버리고 미얀마 길 따르라" 미얀마에 군사관계 단절 요구..'북한 봉쇄' 강화 미얀마, IAEA 사찰 허용..안보리 결의 준수 약속 2012-11-20 오바마 "북한, 핵무기 버리고 미얀마 길 따르라"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미얀마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한 지도부를 향해 핵을 버리고 평화와 진전의 길을.. news.jtbc.joins.com [내일을 열며-최현수] 북한과 미얀마의 선택 2012-11-21 거시만 회장은 “NED는 20년간 미얀마 민주화를 지원해왔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6649851 [내일을 열며-최현수] 북한과 미얀마의 선택 “아랍식이 ..

몬산토가 유기농 식품 비판 연구와 기사를 학계와 언론에 사주했다

2014년에 유기농 식품 업계를 공격하는 보고서를 낸 평판이 좋은 비영리 단체는 자신들의 독립성을 무척이나 강조했다. ‘독립적인 학계 농업 및 식품 과학 전문가들이 이끄는 비영리 단체’라는 아카데믹스 리뷰는 30페이지짜리 보고서를 내, 유기농 식품 업계가 기만적인 마케팅 활동을 해서 소비자들은 속아서 더 비싼 값을 주고 유기농 식품을 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업계 매체들은 ‘유기농 폭로!’(브라운필드 뉴스), ‘소비자들을 속여 호황을 누리는 유기농 업계’(푸드 세이프티 테크 뉴스)와 같은 헤드라인을 내걸고 독립적인 전문가들을 자칭하는 단체의 연구 결과를 실었다. 이들의 보도 자료에서는 ‘독립적인 농업 과학, 식품 과학, 존경받는 국제 단체의 경제 및 법률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 패널’이 연구비를 댔다고 ..

미국 민주주의 기금(네드, NED, National Endowment for Democracy)

▲ 스스로가 레이건 대통령의 유산을 계승하고 있다고 소개하는 NED 사이트. 미국에는 ‘민주주의를 위한 국가기금(National Endowment for Democracy, NED)’라는 기관이 있다. 우리나라 언론은 ‘민주주의진흥재단’으로 번역한다. “해외에서 민주주의를 진흥한다”는 목표를 갖고 1983년 출범했다. NED는 스스로를 비정부기구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미국 의회 승인을 거쳐 국고를 지원받는다는 점에서 중앙정보부(CIA) 부장 출신인 마이크 폼페이오가 장관으로 있는 미국 국무부의 외곽단체 중 하나다. 신자유주의의 선구자로 노동운동을 깨는 데 앞장섰던 레이건 대통령이 1982년 영국을 방문했을 때 “민주주의의 하부구조인 자유 언론·노조·정당·대학의 체제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

딥 스테이트

[선데이 칼럼] 트럼프 현상과 딥 스테이트 2020.11.14 중요부분 케치 7110만 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획득했다는 표의 수다. 우리나라 국민보다 많고,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 이전 최고기록으로 당선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득표수(6950만 표)보다도 많다. 대선 투표율 추정치는 66.8%. 1900년 이후 120년 만에 최고란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대선에서 역대 최다 득표를 기록한 패배자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더이상 공공의 이익에 봉사하지 않는 자기 권력화된 관료집단, 정부조직, 시민단체, 언론 등 기성세력을 ‘딥 스테이트’(Deep State)로 부른다. 대중은 이렇게 나라의 이익에 기생해 자기 이익만 챙기는 자들을 경멸하는 트럼프의 모습에 통..

"위안부는 매춘부, 강제성 없었다" 주장한 미국 교수의 정체

마크 램지어 미 하버드대 교수, 일본 훈장 받은 '친일파' 교수 21.02.03 ▲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성을 부정하는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논문을 소개하는 갈무리. 일본 역사를 전공한 미국 학자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했다. 최근 일본 우익 성향 일간지 은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올해 3월 국제 학술지 '인터내셔널 리뷰 오브 로 앤 이코노믹스'에 실을 예정인 일본군 위안부 관련 논문을 공개했다. 램지어 교수는 '태평양 전쟁에서의 성계약'(Contracting for sex in the Pacific War)이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당시 일본군 위안부는 공인된 매춘부였고, 일본에 납치돼 매춘을 강요당한 '성노예'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 내무성은 위안부 모집업자에..

코로나로 865조원 불린 미 억만장자들…2008년 닮은 꼴 재산 증식


최현준의 DB_Deep 정부 지원, 세금 감면, 주가 급등…2008년 닮은 꼴 재산 증식 버니 샌더스 민주당 의원 ‘억만장자들 부담케 하라’ 법안 제출 “늘어난 재산 60% 세금으로…코로나 의료비 정산에 쓰자” 코로나19 기간 재산 증가분이 가장 많은 미국 부자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왼쪽),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운데),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AP 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를 창업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에서 설전을 벌였다.머스크가 먼저였다. 그는 8일 트위터에 ‘버니 샌더스의 술먹기 게임’이라는 제목의 ‘짤’을 올렸다. ‘샌더스가 공짜 정부 프로그램을 말할 때마다 타인의 맥주를 마시라’는 내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