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밝혀진다/삼권언론정치기업 152

월성1호기 감사결과 공방 프레임, 그 뒤에 조선일보 있다

[비평] 감사원 관련 단독보도 쏟아내며 ‘조기폐쇄’·‘경제성 저평가’ 프레임 강화, 정작 ‘안전성’과 ‘월성1호기 수명 연장의 불법성’ 묻혀…에너지 전환을 정쟁 이슈로 묶어버린 조선일보 월성1호기 감사는 국회가 2019년 10월1일 ‘한국수력원자력의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의 타당성 및 한수원 이사들의 배임행위에 대한 감사’를 요구해 이뤄졌다. 그리고 386일 만인 지난 20일 감사 결과가 발표됐다. 월성1호기 폐쇄 결정이 잘못됐다는 판단은 없었다. 그러나 또다시 정치권은 공방을 벌였다. 이 모든 공방의 중심에 언론이, 조선일보가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해 12월24일 월성1호기 영구정지 결정을 내리자 다음날 조선일보는 “멀쩡한 월성 1호기를 억지 폐쇄했다”며 ‘공세’를 예고했다. 이후 조선일보의 ..

윤석열-언론사 사주 만남 얼버무릴 일인가

국감서 보수언론 사주 회동 도마 위에… 윤석열 “부적절하게 처신한 적 없어” 윤석열 검찰총장은 왜 보수언론 사주를 만나고 다녔을까.’ 지난해부터 품은 궁금증이었다. 사실 확인이 쉽지 않아 펜을 바로 꺼내긴 어려웠다. 반면 눈 밝고 손 빠른 언론사 논설위원들은 한 발 더 나아갔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박래용 메시지실장은 경향신문 논설위원이던 지난해 9월 칼럼에서 “윤석열은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시절 보수언론 사주를 잇달아 만난 적이 있다. 그를 만나고 온 한 사주는 ‘저 친구, (검찰)총장 이상을 꿈꾸는 것 같다’고 했다고 한다”고 썼다. 당시 박래용 논설위원이 지목한 ‘한 사주’는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었다. 김이택 한겨레 논설위원도 그해 10월 칼럼에서 “윤 총장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지난해..

박상기, "윤석열이 검찰수사 문제 지적을 '선처 요청'으로 둔갑시켜"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이 어제(22일) 대검찰청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나온 윤석열 검찰총장의 소위 ‘조국 선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뉴스타파에 보내왔다. “윤석열 총장에게 ‘조국 선처’를 부탁하지 않았고, 선처를 부탁할 일도 없었다”는 내용이다. 박 전 장관은 “윤 총장이 법무장관의 지휘감독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도 비판했다. 다음은 박 전 장관이 23일 오후 뉴스타파에 보내온 문자메시지 전문. “작년 8월 27일 당시 조국 전 장관 가족에 대한 혐의사실도 모르는 상태에서 선처를 부탁할 구체적인 내용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총장에게 장관 국회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나에게 사전보고도, 피의자 소환 한번 없이 갑자기 법무장관 후보자 가족에 대한 강제수사를 한 것에 대해 그 시기나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

강기정 "윤석열, 대통령 순방 때마다 난리.. 조용히 수사하랬다가 타깃"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뉴스1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검찰이) 문재인 대통령께서 외국으로 출장 나가기만 하면 난리를 폈다”며 “제가 윤석열 쪽을 향해 ‘수사 좀 할 건 하더라도 조용히 좀 해라(고 했다)’”고 밝혔다. 강 전 수석은 검찰이 자신의 발언에 불만이 생겨 ‘청와대 서열 1번’이었던 자신에게 보복 차원에서 라임 사태를 ‘권력형 게이트’로 만들어보려 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제기했다. 강 전 수석은 지난 23일 공개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에서 “(검찰이) 문재인 대통령께서 외국으로 출장 나가기만 하면 난리를 폈다”며 “제가 사실 윤석열 쪽을 향해 ‘수사 좀 할 건 하더라도 조용히 좀 해라(고 했다)’”고 지적했다. 진행자인 김어준씨가 “대통령 해외 나가서 하는 일들의 뉴스가 ..

극과 극

----어떤 기자 취재 검찰 기소의견 송치 "인터뷰 하겠다"..'윤석열 아파트 무단침입' 취재진 3명..검찰 송치 13시간전 | 뉴스1 | 다음뉴스 -------------- 어떤 기자 고소 법세련 "추미애 장관 SNS에 기자 얼굴 공개는 명예훼손" 16시간전 | 노컷뉴스 | 다음뉴스 -------------그와중 선택적 분노 기자협·사진기자협 "추미애 장관, 기자 얼굴 공개 사과하라" 12시간전 | 노컷뉴스 | 다음뉴스 기자협회·사진기자협회 "추미애, 기자 '좌표 찍기' 사과하라" 13시간전 | 미디어오늘 | 다음뉴스

약 1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밀반입한 마약조직 100억 원 상당

조직이나 유통 가능한 3kg 어떤 딸 집유로 풀려난 3kg 선택적 검찰 인천공항 통해 필i롱폰 3kg 밀반입 적발 2016.02.03 | KBS | 다음뉴스 약 1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 먀i약 시끄러운 와중에도 밀반입 시도..6만 명분 적발 2019.04.12 | SBS | 다음뉴스 3kg 상당으로 약 6만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대량의 필i롱폰 밀반입한 먀약조직 운반책 검거 2016.02.03 | 연합뉴스 | 다음뉴스 3차례에 걸쳐 3kg을 밀반입 6만명분 필i롱폰 3kg 버젓이 여행가방에 넣고 공항검색대 통과하려... 2019.04.15 | 조선일보 | 다음뉴스 100억원 상당 필i롱폰 밀반입한 마약조직 운반책 구속 2016.02.03 | 연합뉴스 | 다음뉴스 인천공항 통해 3kg 밀..

e대한경제

건설경제신문 사장에 김형철 씨 건설경제신문은 1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 발행인에 김형철 전 이데일리 사장(사진)을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국민대 경영학과와 일본 와세다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경제신문 독자서비스국장, 편집국장, 광고국장 등을 거쳐 한경매거진 사장, 시사저널 사장, 이데일리 문화재단 이사장, 국민대 석좌교수 등을 지냈다. 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0061033161 건설경제신문 사장에 김형철 씨 건설경제신문 사장에 김형철 씨, 사회 www.hankyung.com 김형철 건설경제신문 대표이사 - 조선일보 두 달 간격, 대주주 건설협회장 인터뷰 세 번 실린 건설경제 건설 전문 일간지 건설경제신문 노동조합이 대주주의 편집권 침해,..

사실로 드러난 삼성전자 ‘산업재해 은폐’, 언론보도는 3건뿐

최근 5년간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최소 10건의 산업재해 사고가 감독기관에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간 산업재해 신청 은폐 의혹을 부정해온 삼성전자의 주장과 배치되는 내용입니다. 이미 지난 8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직 노동자 53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피해 여부를 조사해 삼성전자가 산업재해를 은폐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는데요. 이번 국정감사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광주고용노동청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하며 삼성전자의 비상식적 노동환경이 드러나게 됐습니다. 또한 고용노동청이 산업재해 발생 보고 의무와 원인 기록·보존 의무를 위반한 삼성전자에 과태료 6640만 원을 부과한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전한 언론 보도는 적..

법무부·금융위 “오해·허위”라지만…커지는 ‘라임·옵티머스 의혹’

법사위, 청와대·여권 인사 연루설 추궁에 추 장관 직접 반박 정무위선 ‘금융위, 옵티머스 특혜 의혹’ 제기…“통상적 절차”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사기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변호사 윤모씨(왼쪽)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검찰의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에 청와대·여권 인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나오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오해를 야기한다” “가짜 문서”라고 반박했다. 금융위원회 국감에서는 금융위가 옵티머스에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도 나오는 등 12일 국감장 곳곳에서 라임·옵티머스 사건 공방이 벌어졌다. 야당 의원들은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감에서 서울중앙지검이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사기 사건 수사 초기..

윤석열 "옵티머스 수사팀 대폭 증원하라" 추가 지시(종합)

'특수통' 검사 4명 증원될 듯…정관계 로비 집중 수사 검찰, 옵티머스 환매중단 수사…제2 라임사태되나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민경락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1조원대 옵티머스 펀드 사기 의혹 사건 수사팀의 규모를 대폭 늘릴 것을 12일 전격 지시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도 수사인력 증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공판에서도 엄정한 처벌을 위한 법정 최고형 구형을 공언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로부터 수사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수사팀 대폭 증원"을 지시했다. 지난 8일 수사팀의 의견을 받아들여 인력 증원을 지시한 데 이어 나흘 만에 나온 추가 지시다. 윤 총장의 지시에는 최근 야권을 중심으로 쏟아지는 부실수사 의혹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