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경제범죄 전담 ‘특수부’ 부활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정부에서 축소·폐지했던 검찰의 직접수사 기능을 복구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선 검찰청 전담 수사부를 부활시키고, 형사부 검사들도 인지수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다. 부패·경제범죄를 전담하는 특수부 부활도 예고했다.법무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검찰 조직개편안을 대검에 보내 일선 검사들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일선 검사들이 8일 오후 6시까지 대검에 의견을 전달하면, 대검은 이를 종합해 법무부에 의견을 보낼 예정이다. 법무부는 이를 토대로 오는 6월말께 조직개편안을 국무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2022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