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 오늘(28일)로 294명까지 늘었는데, 오늘 청와대 국민청원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노인들이 일당 5만 원을 받고 집회에 참석했다는 내용입니다. 고승혁 기자입니다. [기자] 노인들이 일당 5만 원을 받고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는 청와대 청원 글입니다. 전북 군산에 사는 청원자의 장모에게 지인들이 "일당과 식사를 주니 서울구경이나 다녀오자"고 했고 관광버스 4대로 집회에 참석했다는 겁니다. 청원인은 조직적으로 광화문 집회를 주도해 코로나19 감염을 확산시킨 개인과 단체를 처벌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북 경찰은 이와 관련한 고소 고발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경찰은 광화문 집회 일부 인솔자들의 집과 차량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참석자 명단을 숨겼기 때문입니다. 대구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