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밝혀진다/조국가족언론수사 134

조국백서 “수만 건의 조국 기사, 나치 시대 광기와 흡사”

책 ‘검찰개혁과 촛불시민’, “조국 사태, 레거시 미디어 시대가 저문 것 보여줬다” 평가…“기자들은 오래된 폐습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했다” 언론비판 대목 살펴보니 조국백서추진위원회가 공동 집필한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오마이북)이 지난 11일 나왔다. 부제는 ‘조국 사태로 본 정치검찰과 언론’이다. 560여 쪽 분량의 책은 △총론 △검란 △언란 △시민의힘 총 4부로 나뉘었으며 3부 부제는 ‘조국사태와 언론’이다. 3부 집필은 고일석 더브리핑 대표(전 중앙일보 기자)와 박지훈 데브퀘스트 대표가 맡았다. 김민웅 조국백서추진위원장은 발문에서 “조국을 방어하는 것은 검찰개혁의 중심을 잡는 일이기도 했다. 그러나 권력 카르텔화 된 언론 보도를 통해 ‘공정의 가치 훼손’ 담론에 몰두한 일부 진보세력들마저 조국 ..

박상기 최초 증언 "윤석열, '조국 사태' 첫날에 조국 낙마 요구"

⬤ '조국사태' 시작된 지난해 8월 27일, 박상기와 윤석열이 만났다 ⬤ 윤석열, 박상기 만나 "사모펀드는 사기꾼들이 하는 것, 어떻게 민정수석이.." 발언 ⬤ 박상기, "'조국 수사'는 검찰의 정치행위, 대통령 인사권 흔들기" ⬤ 박상기, "윤석열 만난 뒤 '조국 수사' 의도 간파, 낙마 목표 기획수사" 2019년 8월 27일, 그 날은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가 열리는 날이었다.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아침부터 서둘렀다. 새벽부터 내린 비로 우중충한 날씨, 광화문으로 가는 길이 막힐 게 뻔했다. 과천 정부종합청사를 빠져 나온 박 장관의 관용차는 우면산로와 반포대로를 지나 광화문으로 달렸다. 출발 한 시간이 지난 8시쯤에서야 녹사평대로를 거쳐 남산 3호터널에 다달았다. 터널을 ..

조국, 그 이후

연재리스트 조국 재판 5월 8일 시작…‘감찰무마’ 의혹부터 심리 “조국 딸 표창장 정상절차 아냐” “임의제출 때 위법하게 증거수집” 약탈적 사익추구 VS 정상적 경제활동… 정경심-검찰 사활 건 2라운드 조국 전 장관 첫 재판 “민정수석 권한일 뿐 직권남용 아냐”…혐의 모두 부인 KIST 전 센터장 “조국 딸, 2~3일가량 출근… ‘엎드려 잠만 잤다’고 들어” 정경심 “전자발찌도 감수”…새 재판부에 보석 요청 정경심 재판 ‘강남 건물주’ 문자 또 충돌…청문회 해명자료 “‘VIP’ 보고…대통령 기망” [편집국에서] ‘20 대 80’ 담론과 결과의 평등 / 이재훈 “검찰이 흘린 정보에 의존…‘조국보도 백서’ 만들어 자성해야” 광장에 선 시민들, 정치와 언론을 탄핵하다 ‘조국 대전’ 끼지 못한 이들의 분노 “난..

'조국 관련 허위사실 유포' 강용석·김세의·김용호 검찰 송치

유튜브서 "딸 포르셰 탄다" 등 주장..명예훼손 혐의 기소의견 [경향신문] 지난해 유튜브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55)과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당한 강용석 변호사 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3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인 강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강 변호사 등 3명은 지난해 8월 가세연에서 조 전 장관의 딸 조모씨가 포르셰를 타고 다닌다고 주장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당시 조씨가 재학 중이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주차된 포르셰 차량 사진을 공개하며 “(조씨가) 빨간색 스포츠카를 타고 다닌..

SBS 정경심 보도, 방통심의위서 한 시간 ‘썰전’ 공방

SBS 직인 파일 단독보도 ‘법정제재’... 법조팀장 “구체적으로 몰랐다” 이소영 위원 “명확한 오보” 이소영 위원 : 임의제출된 PC에서 아들 표창장 파일 확인했나? 김정인 기자(SBS 법조팀장) : 아들 상장인지 파악 못했다. 이소영 위원 : 총장 직인을 스크린 캡처했다거나 디지털 캡처했는지 확인했나? 김정인 기자 : 아니다. 그런 방식 중 하나로 추정했다. 확인된 사실은 아니다. 이소영 위원 : 기소하는 데 충분한 물증이 발견됐다고 취재원으로부터 확인한 건 무엇인가? 김정인 기자 : 위조된 표창장 직인 파일 원본에 해당하는 걸 발견했다고 들었다. (최성해 동양대) 총장 직인 파일이라고 생각했다. 이소영 위원 : 취재원으로부터 전달받은 내용이, 직인 파일 원본에 해당하는 자료가 임의제출된 컴퓨터에서 ..

SBS 정경심 보도, 방통심의위서 한 시간 ‘썰전’ 공방

SBS 직인 파일 단독보도 ‘법정제재’... 법조팀장 “구체적으로 몰랐다” 이소영 위원 “명확한 오보” 이소영 위원 : 임의제출된 PC에서 아들 표창장 파일 확인했나? 김정인 기자(SBS 법조팀장) : 아들 상장인지 파악 못했다. 이소영 위원 : 총장 직인을 스크린 캡처했다거나 디지털 캡처했는지 확인했나? 김정인 기자 : 아니다. 그런 방식 중 하나로 추정했다. 확인된 사실은 아니다. 이소영 위원 : 기소하는 데 충분한 물증이 발견됐다고 취재원으로부터 확인한 건 무엇인가? 김정인 기자 : 위조된 표창장 직인 파일 원본에 해당하는 걸 발견했다고 들었다. (최성해 동양대) 총장 직인 파일이라고 생각했다. 이소영 위원 : 취재원으로부터 전달받은 내용이, 직인 파일 원본에 해당하는 자료가 임의제출된 컴퓨터에서 ..

'조국 딸 인턴 기억' 집중 공세에 정경심 측 "검찰 입증이 원칙"

정 교수 딸 '호텔 허위 인턴 확인서' 발급 관련 증인신문 호텔 관계자 "고교생 인턴 사실 없다…도장은 회장 직접 날인" 정 교수 측 "오래된 기억 리마인드 자체가 이상"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인턴십 확인서 발급 여부와 관련해 정경심 동양대 교수 측은 2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 공판에서 "공소사실은 기본적으로 검찰이 입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인턴십 확인서 진위에 대한 법정 공방과 관련해 정경심 동양대 교수 측이 "합리적인 의심을 배제할 증거는 검찰이 기본적으로 입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재판장 임정엽 부장판사)는 21일 정 교수의 속행 공판을 열고 조 전 장관의 딸 조모씨의 인턴십 확인서 발급 의혹을 받는 호..

[조국·정경심 재판 LIVE③] 조국 딸 '스펙의 힘' 어디까지?…검찰·정경심 격돌

#. "모르는 사이 저장?" '표창장 파일'의 진실은?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불구속 상태로 받는 두 번째 재판. 시작과 함께 재판부는 앞서 쟁점이 됐던 '표창장 파일'에 관한 양측 주장부터 짚고 넘어갔습니다. 동양대 강사휴게실 PC에서 발견된 '표창장 파일'과 '총장 직인 파일'의 실체가 아직 뚜렷이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우선, 검찰은 해당 PC가 사실상 정 교수의 개인용이었다면서 이 파일들이 '위조 혐의'의 강력한 증거라고 주장하고요. 정 교수 측은 강사 휴게실에서 함께 쓰던 '공용PC'였다고 맞섰죠. 이에 재판부가 추가 해명을 요구했고, 양측은 입장을 정리해 의견서를 써냈습니다. 그러나 정 교수 측 의견서를 받은 재판부는 아직 해명이 충분치 않다고 본 모양입니다. 또 다시 꼬리에 꼬리를 무는 ..

검 “직권남용” 조국 측 “나와 무관”…법리공방 예고

유재수 1심 ‘유죄’ 판결…‘조국 재판’에 영향 줄까 검찰, 비위 의혹 수사의뢰 못한 증거로 ‘판결 내용’ 제시할 듯 조국 측 “당시 특감반, 강제수사권 없어 상세히 캐낼 수 없어” 뇌물수수 혐의를 받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게 1심 법원이 유죄 판결을 선고하면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조 전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유 전 부시장의 비위 의혹 감찰을 부당하게 중단시킨 혐의(직권남용)로 기소됐다. 검찰은 유 전 부시장 판결문을 조 전 장관 재판에 증거로 제출할 계획이다. 22일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손주철)가 유 전 부시장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판결에는 항공권 대금 이익과 골프채 수수가 유죄로 인정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2..

조국 아내 정경심 PC에 총장 직인파일 발견과 오보

1. 2019년09월07일, SBS 단독 보도 [단독] "조국 아내 연구실 PC에 '총장 직인 파일' 발견" https://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5428668&plink=ORI&cooper=NAVER&plink=ORI&cooper=NAVER 2. 2020년04월08일, 정경심 교수 9차 공판(직인 파일이 정경심 PC에서 발견됐다는건 사실이 아님이 밝혀짐) 3. 2020년04월10일-11일, 21대총선 사전투표 4. 2020년04월12일, 아주경제의 기사 검찰의 실수?...증인신문 도중 “'정경심 PC’에는 총장 직인파일 없었다” 실토 https://m.kr.ajunews.com/view/20200411171147986 정경심 교수 PC에서 총장 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