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밝혀진다/조국가족언론수사 134

[정경심 항소심③] 모두가 낚였던 ‘마비노기’의 진실... 검찰의 현란한 눈속임

강사휴게실 PC가 표창장 작성 당일 방배동에 있었다는 증거로 제시된 마비노기 게임 설치 이력과 인터넷 접속 시간. 그것은 모두 검찰의 현란한 눈속임이었다. 모르고 속은 것인지, 알고서 속아준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1심 재판부는 이 눈속임 자료를 증거로 인용해 판결문에까지 명시해놓았다. 마비노기 게임, 정경심 교수 유죄의 결정적 증거? 정경심 교수의 1심 판결이 있은 지 며칠 뒤인 2020년 12월 28일 때아닌 ‘마비노기’ 열풍이 불었다. 한국경제신문이 「정경심 딸 동양대 표창장 위조, '마비노기'에 덜미 잡혔다」를 보도한 뒤에 중앙일보 「표창장 위조 정경심, PC에 깔린 게임 '마비노기'에 걸렸다」, 서울신문 「정경심 ‘표창장 위조’ 뒷받침한 게임 ‘마비노기’ 파일」 등의 기사가 줄줄이 쏟아져 나온 ..

"저는 입시 비리범입니다"

#나도범인이다​ 캠페인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3살 대학생의 경험담이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 학생은 이메일을 통해 보내온 경험담에서 "이 사태의 본질은 입시의 부작용"이라며 특정 개인이 법의 잣대를 받을게 아니라 입시전쟁을 만든 사람들이 책임져야 할 문제라고 일갈했습니다. 이 밖에 현직 교사와 교수, 학부모 등 5개 사례를 모아 공유합니다. www.youtube.com/watch?v=Xj7f3SYOLCk 조중동 모두 세습하는 주제에 누가 누굴보고 불공정이래. 특히 동아일보는 자기네 사주 딸 입시비리나 취재해보라고 해라!! MBC 스트레이트에 나온거 보면 완전 입시비리더만. 판.검사.교수.국회의원자녀.우리사회의 고위공직자자녀.입시.인턴조사하여 공정사회 만들자 특히 서울대생들 입시비리...

“인턴십 확인서 허위 발급” 최강욱 1심 유죄 판결이 엉터리라는 증거가 나왔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허위 인턴십 확인서 발급 혐의 1심 유죄 선고 논리가 엉터리임을 증명하는 자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종건 판사(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는 지난달 28일 최 대표가 허위 인턴십 확인서를 발급했다고 판단하는 근거로 "통상 인턴활동은 기관에 적을 두고 직무에 종사하는 형식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인데, (조국 아들의 경우) 9개월 동안 총 16시간 인턴활동을 했다면 하루 평균 약 12분 정도 인턴활동을 한 것에 불과하다”며 “어느 기관에서도 12분 동안 머무르며 수행할 수 있는 (인턴) 역할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즉, 정종건 판사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기관에 적을 두고 직무에 종사하는 것으로만 규정하고 이와 다른 이른바 '체험학습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인턴십 ..

“조민 ‘봉사활동비’ 결재 서류 발견? 일부 착오…특성화교재 연구비”

“최성해 전 총장이 조민 양의 ‘봉사활동비’를 결재했고, 그 결재문 증거가 나왔다”는 보도와 관련해 장경욱 동양대 교수가 “일부 착오가 있어 보인다”며 해당 내용을 바로 잡았다. 앞서 고발뉴스도 정경심 교수 항소심 첫 공판에서 “최성해 전 총장이 조민 씨에게 160만 원의 봉사활동비 지급내역에 결재한 서류가 증거로 나왔다”는 ‘고양이 뉴스’ 원재윤 씨의 유튜브 방송 내용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 관련기사 : ‘정경심 재판’ 새로운 증거들…“각각의 의미, 너무 무서워” 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062 해당 내용이 온라인커뮤니티 등 SNS상에서 확산되자 장경욱 교수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여기서 언급된 ‘결재’는 표창장에 기재된 봉사활동이..

"정경심 항소심서 드러난 검찰 증거 1호 PC, 허위·은폐로 얼룩져"

[2심 첫 공판] 검찰, 동양대 PC 포렌식 전 USB 삽입..정경심 측 "PC 증거 오염, 위법한 증거" 고일석 "검찰이 제시한 증거와 주장은 허위와 은폐, 왜곡, 취사선택으로 가득 차 있다" [정현숙 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 변호인단이 12일 서울고법 형사1-2부(엄상필·심담·이승련 부장판사) 항소심 공판에서 검찰의 핵심 증거로 쓰였던 동양대 강사휴게실 컴퓨터에 대해 3가지 '위법수집증거' 즉 허위 사실을 입증하면서 검찰의 거짓이 드러났다. 사진: 2019년 9월 10일 동양대 강사휴게실에서 발견될 당시의 정경심 교수의 PC 2대. ⓒ더브리핑 갈무리 이날 정 교수 측 변호인단은 동양대 조교에게 검찰이 임의제출 받은 컴퓨터에 외부 USB가 1분 13초가량 삽입돼 있었다며 "증거 오염 가능성이 충분하..

울산시장 선거개입 무혐의 임종석 “윤석열 책임” 조국 “이제서야”

임종석,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기소에 “부당하고 비겁하다”고 비판 ▲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연합뉴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검찰이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기소한 것에 대해 10일 “부당하고 비겁하다”고 비판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검찰 주장대로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개입한 사건이라면 당시 비서관이었던 이진석이 무슨 권한으로 그 일의 책임자일 수가 있느냐”고 지적했다. 임 전 실장은 “검찰 스스로도 ‘그 그림은 아니다’ 싶어 무리하게 임종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던 것인데, 그럼 임종석을 기소하든지 혐의를 찾지 못했다면 사건을 종결하는 것이 마땅한 순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균형발..

정경심 2심서 증인 20여명 신청..법원 "1명만 채택"

4월 첫 재판-6월 결심 계획..이르면 6월 말 2심 선고 정경심 동양대 교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박형빈 기자 =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구속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항소심에서 증인을 무더기로 신청했다. 서울고법 형사 1-2부(엄상필 심담 이승련 부장판사)는 29일 업무방해와 사문서 위조·행사,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 대한 2회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변호인 측이 증인 20여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 측에서 이들에 대한 심문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를 의견서로 제출했지만, 변호인은 재판부가 의견을 요청했는데도 설득력 있는 반박 의견이나 필요성을 밝히지 않았다"며 "증인 채택은 최소한으로 ..

"가족 공격 못 참는다"며 발끈한 박형준, 정작 조국 일가엔 뭐라 했나?

2021.03.16 4대강 반대단체 사찰 요청 의혹 이어, 엘시티-입시비리 등까지 쏟아져 나오는 각종 의혹들 "30점 이상 주기 어려운 실력인데, 옆 교수 지시로 80여점 줬다" 홍익대 前 교수의 '입시비리' 충격 폭로 정경심 교수 '사모펀드' 관련 "조국과 공범관계냐 아니냐, 공모를 했느냐 안했느냐 등 검찰 수사로 밝혀야" 조국에겐 "몰랐어도 빠져나갈 수 없다"더니, 자신의 직함(청와대 홍보기획관) 나온 국정원 문서에도 '모르쇠' [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지금까지 본인에 대한 흑색선전과 인신공격을 묵묵히 참아 왔다. 하지만 제 가족에 대한 공격과 음해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아무리 선거라지만 최소한의 도리가 있다. 어떻게든 공작적으로 몰아가려는 민주당의 행태가 가련하기 짝이 없다..

조민씨가 일할 병원을 찾아갈 기자들에게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씨가 인턴으로 근무하는 한일병원을 찾아갈 기자들이 있을 것이다. 이미 이미 국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일명 ‘조민 의사면허 박탈법’까지 만들어놓은 마당이다. 조씨을 만나게 된다면 아마 기자들은 이 법안에 대한 입장을 묻거나, 또는 “의사 가운을 입고 있는 것이 부끄럽지 않느냐”고 물을 것이다. 병원을 찾은 시민들을 상대로는 ‘조민이 여기서 의사로 일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혹은 ‘조민이 당신을 진료하면 기분이 어떨 것 같냐’ 따위를 물을 것이다. 이 같은 ‘취재’를 위한 ‘알리바이’도 이미 준비되어 있다. 서민 단국대 기생충학과 교수는 ‘조민 추적은 스토킹이 아니다,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제목의 지난달 27일자 조선일보 칼럼에서 “1심 판결 결과 조민씨의 의전원 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