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신문 솎아보기] ‘국민통합’ 내세웠지만…정당·개인 이익 따진 결정 해석 조선·동아일보 등 ‘국격’ ‘인도적 목적’ 위한 사면 주장 경향·한겨레, ‘구시대적 발상’ 지적…“분열 초래할 수도” 새해 첫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장한 ‘이명박·박근혜 사면론’ 후폭풍이 일고 있다. 이 대표는 국민통합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정작 여당 내에서도 비판이 터져나오고 있다. 신문들 반응은 선명하게 나뉘었다. 아래는 2일 주요일간지(국민·서울·세계·한국 휴간)가 1면에 게재한 관련 기사 제목들이다. 경향신문: 이낙연, 국민통합 명분 “MB·박근혜 사면 건의” 동아일보: 새해벽두 ‘MB-朴 사면론’ 李 띄우자 靑 “논의 가능” 조선일보: 선거 D-95…與 ‘박근혜 사면’ 꺼냈다 중앙일보; 이낙연 “MB·박근혜 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