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밝혀진다 1222

"용산, 마지막 기회의 땅"이라는 오세훈, 용산참사 잊었나

관훈토론 기조연설 "강북 전체를 변화시킬 100만평의 선물"…'한강르네상스 시즌2', 민간재개발 강조 [미디어오늘 장슬기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용산개발과 토건을 강조했다. 오 후보는 31일 관훈토론회 기조연설에서 “서울의 마지막 기회의 땅, 용산을 대한민국의 라데팡스로 만들겠다”며 “강북 전체를 변화시킬 100만평의 선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지난 2009년 1월 용산참사 당시 서울시장이던 오 후보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당시 대통령)의 정책 기조를 이어받아 뉴타운 재개발 사업을 확대 중이었다. 무리한 개발강행으로 인한 인재(人災)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용산참사에 대한 사과나 세입자에 대한 공약보다는 토건개발 시즌2를 ..

오세훈의 무기 '눈물'의 역사 2021.3.25

오세훈의 무기 '눈물'의 역사 2021.3.25 https://news.v.daum.net/v/20210325113959938 오세훈의 무기 '눈물'의 역사 단일화 과정서 자주 눈물 보여, 10년전 시장직 사퇴에 대한 사과 강조·국민의힘 후보로서 낮은 자세 보이나 [미디어오늘 ] 정치인의 눈물은 보통 '악어의 눈물'로 비유된다. 정치인도 슬플 일이 news.v.daum.net 단일화 과정서 자주 눈물 보여, 10년전 시장직 사퇴에 대한 사과 강조·국민의힘 후보로서 낮은 자세 보이나 정치인의 눈물은 보통 ‘악어의 눈물’로 비유된다. 정치인도 슬플 일이 있겠지만 대부분 자신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눈물을 보이기 때문이다. 정치는 감정의 문제이기도 해서 정치인의 눈물은 효과가 없지 않다. 다만 시민들 보기에..

오세훈 “측량 현장 갔는지 기억 안나” 박영선 “또 말바꿔”

2021.03.30 100분토론 논박 “내곡동 보상금외 단독주택용지 특별공급 ” SBS “사무관 ‘시장에 구두보고도 안해? 말안돼’” KBS “서명받은 건 장인”…무상급식 지금은 찬성? “일도양단으로 묻지 말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처가의 내곡동 땅 측량 때 현장에 갔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밝혀 “또다시 말을 바꾸는거냐”는 지적을 샀다. 처가가 내곡동 땅 보상금과 함께 단독주택용지 특별분양을 더 받았다는 주장도 나왔다. SBS는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사업을 시장에게 보고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사무관의 증언을 보도했다. KBS는 오 후보 처가 땅 측량결과도에 입회 서명자가 큰처남이 아닌 장인이었다고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오세훈 후보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

정경심 2심서 증인 20여명 신청..법원 "1명만 채택"

4월 첫 재판-6월 결심 계획..이르면 6월 말 2심 선고 정경심 동양대 교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박형빈 기자 =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구속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항소심에서 증인을 무더기로 신청했다. 서울고법 형사 1-2부(엄상필 심담 이승련 부장판사)는 29일 업무방해와 사문서 위조·행사,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 대한 2회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변호인 측이 증인 20여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 측에서 이들에 대한 심문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를 의견서로 제출했지만, 변호인은 재판부가 의견을 요청했는데도 설득력 있는 반박 의견이나 필요성을 밝히지 않았다"며 "증인 채택은 최소한으로 ..

대법 "박근혜 마약·보톡스 발언, 명예훼손 아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시 마약이나 보톡스를 했다는 의혹이 사실인지 확인하면 좋겠다는 집회 발언을 명예훼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인권활동가 박래군 씨의 상고심에서 유죄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재판부는 박 씨의 발언이 구체적인 사실을 적시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대통령 직무 수행이 적정한지에 대해 비판하는 것으로서 피해자 개인을 악의적으로나 경솔하게 공격했다고 평가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 씨는 지난 2015년 6월 기자회견 도중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7시간 동안 마약을 하거나 보톡스를 맞고 있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해 명예훼손 혐의로 ..

“야권 단일화 뿐”이라는 조선일보 과거엔 “국민 우롱”

4년전 대선 “감동없는 단일화 안하느니만 못해” 5년전 총선 “국민우롱” 문재인-안철수 단일화땐 “정치공학, 유권자 도리 아냐”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를 두고 조선일보가 최근 정권 폭주를 막고 여당에 맞설 길은 단일화 밖에 없다고 거듭 주장하고 나섰다. 그러나 조선일보가 불과 지난 대선에서도 묻지마식 단일화를 비판했을 뿐 아니라 이명박 정부 이후 본격화했던 야권단일화 마다 ‘또 도진 단일화병’ ‘국민우롱’ ‘정치공학’이라고 비난했다는 점에서 일관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이다. 누가 집권하고 있느냐에 따라 야권 단일화마저 그때그때 다른 ‘내로남불’, ‘이중잣대’ 식 논리가 아니냐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조선일보는 지난 19일자 사설 ‘쳐다보기..

윤미향 의원 배우자, 주간동아 상대 민사소송

“사인에 불과한 딸의 평범한 유럽기행을 부풀려 보도하며 얼굴과 이름 노출, 현저한 명예 훼손” 주장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 김삼석씨가 주간동아 발행인·편집장·기자를 상대로 2990만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수원시민신문 발행인이기도 한 김씨는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한 소장에서 “주간동아는 공인이 아닌 사인에 불과한 딸의 평범한 유럽기행을 대단한 사실을 발견한 것처럼 부풀려 보도, 유학자금 출처와 평화기행 참가비까지 의혹이 있다며 기사를 써 수 만 명의 조회와 수백 명 이상의 악의적인 댓글, 각종 웹문서, 포털 커뮤니티, 캘러리, 뷰, 블로그, 카페, 트위터 등에 링크하게 만드는 1차 발화자 역할을 해 딸의 명예를 현저히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주간동아는 20..

[이슈시개]대통령부터 맞으라더니..이젠 "백신 보릿고개"라고?

文대통령 백신 맞자..野 "국민은 백신 보릿고개" 앞서 불안증 검증 위해 맞아야 한다고 주장 "진짜 보다보다 두손 두발 다 들었다" 비판 주사기 바꿔치기? 전문가 "오염 위험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23일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자, 국민의힘이 같은날 "국민들은 맞고 싶어도 백신 보릿고개에 허덕이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한달 전 안전성 입증을 위해 문 대통령부터 맞으라고 한 발언에 돌연 입장을 바꾼 것이다. 국민의힘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은 G7 회의에 참석한다며 '패스포트 백신'을 맞았다"며 "대한민국은 1% 겨우 넘긴 국민만이 1차 접종을 마친 상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추경을 아무리 늘리고 재난지원금을 퍼부어..

[MBC] '96만원 술상' 검사들 징계는? 유상범전관변호사 무혐의오케이!

[집중취재M] '96만원 술상' 검사들 징계는커녕 핵심 부서에.. [집중취재M] '96만원 술상' 검사들 징계는커녕 핵심 부서에… 이른바 96만원 검사는 접대를 안 받은 게 아니라 검찰이 계산한 접대 액수가 처벌 기준, 백 만원을 넘지 않았다는 건데요. 그럼 최소한 징계라도 받아야 하는데, 지금 ... imnews.imbc.com 2021.03.22 | MBC [집중취재M] '검사 술접대' 재판 허송세월..복사할 게 많아서? [집중취재M] '검사 술접대' 재판 허송세월…복사할 게 많아서? 풍자 사진 한장으로 설명 되는 사건이죠. 라임 사태 김봉현 전 회장이 검사 출신 변호사와 검사 셋을 접대 했는데 검사 두명은 접대비가 96만원이 나와서 처벌을 피하고 ... imnews.imbc.com [단독] "무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