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384억→-120억원…9년만 두번째 '어닝쇼크' 기록 판관비 834억원…원가율과 함께 2년연속↑ '12년만 최대치 '이자비용 30.0%p 증가한 17억원…순이익 '적자전환' 일조2021년말 분양물량도 아직 적체중…"위험사업장 비중 높아" ▲ 대구 달서구 '빌리브 파크뷰' 시공 현장. 230202 ⓒ신세계건설 신세계건설이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사업보고서에 앞서 2차례나 잠정실적 정정공고를 낼만큼 원가관리에 실패한 탓이 컸다. 여기에 적체된 미분양물량도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재무구조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용지 및 수주잔고 감소와 미청구공사 증가로 정상화까진 상당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레저부문 등 비건설무분을 통해 만회하려고 하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아 보인다. 27일 사업보고서 분석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