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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원가관리 실패 "일할수록 적자"…빚만 1년새 28배 '급증'

영업익 384억→-120억원…9년만 두번째 '어닝쇼크' 기록 판관비 834억원…원가율과 함께 2년연속↑ '12년만 최대치 '이자비용 30.0%p 증가한 17억원…순이익 '적자전환' 일조2021년말 분양물량도 아직 적체중…"위험사업장 비중 높아" ▲ 대구 달서구 '빌리브 파크뷰' 시공 현장. 230202 ⓒ신세계건설 신세계건설이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사업보고서에 앞서 2차례나 잠정실적 정정공고를 낼만큼 원가관리에 실패한 탓이 컸다. 여기에 적체된 미분양물량도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재무구조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용지 및 수주잔고 감소와 미청구공사 증가로 정상화까진 상당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레저부문 등 비건설무분을 통해 만회하려고 하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아 보인다. 27일 사업보고서 분석결..

국내 은행들은 신종자본증권 코코본드를 상각하기로 결정

보험사, 코코본드 맛도 못 봤는데…CS사태로 찬물 지난해 말 조건부자본증권 발행 허용 킥스서 유리한데…“사실상 발행 어려워” 2023년 03월 28일 09:23 대한금융신문 애플리케이션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오는 7월부터 보험사에 조건부자본증권(Contigent Convertible Bond, 코코본드)을 통한 자본확충이 허용되지만 보험사들은 허망한 분위기다. CS사태로 발행시장에 찬물이 끼얹어져서다. 코코본드는 건전성 악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투자자의 동의 없이도 상각 또는 주식전환이 가능한 채권이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는 보험업법 개정을 통해 올 7월부터 보험사의 코코본드 발행을 허용했다. 다만 당분간 코코본드를 통한 자본조달은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30만원 빌리러 알몸 노출...벼랑끝 내몰린 서민 급전대출 백태

사진 확대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생활자금이 급했던 A는 자신의 알몸 사진을 찍어 불법 사채업자 B에게 전송한 후에야 30만원을 빌릴 수 있었다. 서울에 사는 프리랜서 C는 소액 생계비 대출이 필요해 대전에 있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까지 직접 찾아가야 한다. 서울 지역에 사전 상담 예약 신청이 폭주하면서 조금 여유가 있는 대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사전 상담 예약을 신청해서다. 당장 50만원이 급한 C는 교통비까지 써가며 서울과 대전을 왕복해야 하는 것이다. D는 불법 사채업자 E에 지인 연락처 600여건을 제공하고 100만원을 빌렸다. 하지만 상환할 형편이 녹록지 않아 일부만 갚고 잔액은 상환 기일을 연장해 줄 것을 E에게 요청했다. 그러나 E는 D에게 받아 놓은 지인 연락처로 단체 채팅방을 개설해 D..

오늘의 해외 시각 및 동향 !! (03/29)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투자자 관심이 금리 움직임으로 이동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약화 주가 하락[-0.2%], 달러화 약세[-0.4%], 금리 상승[+4bp] ㅇ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국채금리 상승과 지역은행 규제 강화 가능성 등이 반영 유로 Stoxx600지수는 기술주 낙폭 확대 등으로 0.1% 하락 ㅇ 환율: 달러화지수는 은행권 우려 완화 등이 원인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4%, 0.5% 상승 ㅇ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경제 지표 등이 배경 독일은 미국과 유사한 이유로 6bp 상승 ※ 원/달러 1M NDF환율(1294.6원, -4.2원) 0.1% 하락, 한국 CDS 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위해 금리인상 필요 ..

서울시, 양재역 일대 '통합 밑그림' 그린다…용역 착수

기사내용 요약 양재역 중심지구, 융복합 입체도시 시범모델 개발 내달 초 용역…내년 상반기 마스터플랜 수립 목표 [서울=뉴시스]서울시가 양재역 일대 'GTX 환승센터' 등 주요 시설에 대한 복합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3.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양재역 일대 'GTX 환승센터' 등 주요 시설에 대한 복합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30 서울시 생활권계획'에 따라 양재역 일대를 양재역 중심지구로 선정한 바 있다. 시는 해당 지역을 연구개발(R&D)·업무·상업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목표다. 양재역 일대에는 서초구복합..

3월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자

3월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일을 '동양 평화의날' 국가기념일로 제정하자! 1910년 3월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일을 '동양 평화의 날'로 국가기념일로 제정시키는 일은 100년전 안중근의 못다쓴 미완성인 동양평화론을 21세기 완성해나가는 위대한 시작입니다. 이에 반크는 3월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일을 '동양 평화의날'이름으로 국가기념일로 제정되는 꿈을 꿉니다. 동양평화론이란? 안중근 의사가 1910년 3월 옥중에서 쓴 동양평화 실현을 위한 미완성의 책. 안중근 의사 순국일인 3월 26일을 '동양 평화의 날' 국가 기념일로 지정해주세요! 안중근은 제국주의에 맞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동양평화'를 꿈꾼 인물이며, 아시아 평화를 훼손한 이토 히로부미를 하얼빈에서 저격한 영웅입니다. ​1910년 2월 14일..

미국, 삼성·SK 中반도체 공장 확장 5% 미만으로 묶어

핵심요약 반도체법 투자보조금 가드레일 공개 반도체 확장 첨단5%, 범용10% 상한 韓기업 '최악은 피했다' 안도하지만… 연합뉴스 국내 반도체 회사들이 미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는 경우 향후 10년간 중국내 반도체 공장을 5%이상 확장하지 못한다. 미국 상무부는 21일(현지시간)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른 투자 보조금 지급의 가드레일(안전장치) 조항을 공개했다. 520억 달러에 이르는 반도체 투자 보조금 신청 절차 및 심사 기준을 공개한데 이어 중국 등 미국의 국가안보를 저해할 수 있는 국가로 보조금이 전용되는 일을 막기 위한 일종의 안전장치를 세운 것이다. 가드레일은 우선 보조금 수령 기업이 운영중인 중국 반도체 공장이 첨단 반도체를 생산하는지, 범용 반도체를 생산하는지에 따라 다른 생산능력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