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윤리환경/역사는 126

정부, 6·25책임 美에 돌린 시진핑에 "북의 남침은 역사적 사실"

"한국전쟁 발발은 국제적으로 논쟁 끝난 문제..중국과 소통" 한국전 참전공원 찾은 한미 국방장관 (서울=연합뉴스)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SCM)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서욱 국방부 장관이 2020년 10월 14일(현지시간)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과 함께 워싱턴DC에 있는 6·25전쟁 참전 기념공원을 방문해 헌화행사를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정부는 2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6·25전쟁을 미국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전쟁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 북한의 남침이라는 역사적 사실과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이날 외교부는 최근 시 주석의 6·25전쟁 관련 발언에 대해 "한국전쟁 발발 등 관련 사안은 이미 국제적으로 논쟁이 끝난 문제로 이..

고조선 후예 '훈 제국' 세워..유럽 민족 대이동 '폭풍' 불러

고조선 서쪽 살던 기마족 '산융' BC 108년 이후 중앙아 거쳐 유럽에 역공 기마전술로 서로마도 삼켜 우랄~알프스산맥 대제국 일궈 쫓겨난 서고트족, 이베리아 반도로 게르만·색슨족 등 연쇄 이동 일으켜 ━ 유럽으로 간 고조선 문명 〈1〉 ‘고조선 문명’은 한국 문명의 기원일 뿐 아니라, 세계 최초 5대 문명의 하나이다. 고조선 국가가 서기전 108년 해체될 때, 고조선 서변 국경을 지키던 기마민족 일부는 중앙아시아로 이동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다시 그중의 일부는 유럽에 진출하여 새 국가를 건설하고 고조선 언어와 문명을 전파했다. 이번 연재에서 고조선 문명의 후예들이 유럽에 들어가서 수행한 여러 가지 활동 가운데 한국인과 유럽인들이 알아두어야 할 ‘증거가 확실한 몇 가지 큰 일’을 소개하려고 한다. ..

박정희 죽기 10일 전, 김재규가 본 충격적인 광경

▲ 부마항쟁 ⓒ 진실화해위원회 자료사진 10·16이 있어 10·26도 있었다. 10·16이 있었기에 10·26이 유신체제의 마침표가 될 수 있었다. 김재규가 총을 쏠 수 있었던 것은 중앙정보부를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날 밤 그의 옷 속에 권총이 있었기 때문만도 아니다. "한국인들은 평화적 권력이양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윌리엄 글라이스틴 주한미국대사 같은 사람들이 그를 고무시켰기 때문만도 아니다. 근원적인 요인은 김재규가 1979년 10월 16일 이후의 부마민주항쟁(부산과 마산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일으킨 민주화운동, 아래 부마항쟁)에서 민중의 에너지를 확인한 데서 찾을 수 있다. 10·16이 그의 가슴을 자극했던 것이다. 박정희를 죽이고 투옥된 뒤인 1980년 1월 28일 작성한 '항소..

조정래 ‘일본유학=친일파’ 발언 원문을 보니

소설 태백산맥과 아리랑 등의 저자 조정래 작가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일본유학 다녀오면 무조건 친일파된다’고 말했다는 언론보도가 쏟아졌다. 과연 조 작가가 모든 일본 유학파들이 친일파라는 의미로 발언했을까. 실제 발언록 원본과 조중동 등 주류 매체 보도 내용을 비교해봤다. 문제의 발언은 조 작가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세종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등단 5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변한 내용이었다. 가장 먼저 보도한 연합뉴스는 지난 12일 오후 송고한 ‘조정래 “일본유학 다녀오면 친일파 돼… 150만 친일파 단죄해야”’에서 조 작가가 “토착 왜구라고 부르는…, 일본을 유학을 다녀오면 무조건 다 친일파가 된다. 민족 반역자가 된다”면서 “일본의 죄악에 대해 편들고 역사를 왜곡하는 자들..

조정래 "이영훈은 신종 매국노, 친일파 단죄해야"

소설 '태백산맥'과 '아리랑' 등으로 유명한 조정래 작가(77)가 '반일 종족주의'의 저자인 이승만학당 이영훈 이사장에 대해 "신종 매국노이자 민족 반역자"라고 맹비난했다. 조 작가는 12일 서울 세종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등단 5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경제사학회장을 지낸 전 서울대 교수인 이영훈 이사장이 자신의 소설 '아리랑'의 일본 경찰의 조선인 학살 장면 등을 '왜곡과 조작'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그의 말은 다 거짓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소설 '태백산맥'에서 500가지 넘게 국가보안법을 위반했다고 고발당했으며, 11년간 조사를 받은 뒤 완전 무혐의 판정이 난 경험이 있다"며 "그 경험으로 '아리랑'을 쓸 때에는 더 철저하게 자료를 조사했고, 제가 쓴 역사적 자료는 객관적인 것"이라고 ..

민간인 학살한 아버지, 속죄하며 진실 파헤친 딸

정치학 박사인 그는 나와 노무현 정부 시절 진실화해위원회(아래 진실위) 동료였다. 필자가 진실위에 근무했을 때 제주 4.3항쟁과 관련한 국제회의차 제주도로 함께 출장을 간 적이 있다. 저녁 식사가 끝나고 바닷가 숙소 주변을 함께 걸으며 그는 자신이 과거 청산 운동에 몸담게 된 계기를 들려주었다. 그의 부친은 6.25 전쟁 당시 제주도에서 근무했던 해병대 장교였다. 어려서부터 그는 부친으로부터 한국전쟁 초기 제주지역의 '빨갱이를 학살'한 무용담을 귀에 못이 박이게 들으며 자랐고 그런 부친을 무척 자랑스러워했다. 그런데 나중에 대학과 대학원에 들어가 한국현대사를 공부하면서 그는 큰 충격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부친에게 들은 '빨갱이 학살 무용담'에 등장하는 희생자들이 부친이 항상 주장했던 '빨갱이'가 아니라 ..

김성수의 한국 현대사

www.ohmynews.com/NWS_Web/Issue/series_pg.aspx?srscd=0000012157 김성수의 한국 현대사 - 연재 - 오마이뉴스 모든 시민은 기자다 www.ohmynews.com 김성수(wadans)l김성수의 한국 현대사 "나 안 죽었어요, 다시 한 방 쏴주세요" [김성수의 한국현대사] 대전 골령골 학살사건 20.07.02 21:17 김성수(wadans)l김성수의 한국 현대사 의문투성이 죽음, 경찰은 시신을 훔쳐갔다[김성수의 한국 현대사] 박창수 의문사 사건 20.06.29 08:20 김성수(wadans)l김성수의 한국 현대사 굶어죽고, 맞아죽고... 어느 부대에서 일어난 참상[김성수의 한국현대사] 한국전쟁 국민방위군 사건 20.06.26 18:46 김성수(wadans)l김성..

러일 전쟁과 제이콥 쉬프(미국이 일본을 처벌하지 않는 진짜 이유)

이 사이트는 지금까지의 미국중심의 편향된 국제정세가 아닌 가장 정확하고 중립적이면서 우리가 진정하 가야 할 민족적 가치에 의하여 기반된 미래지향 국제정세 평론사이트인 신현철의 국제정치 완전정복입니다. 우리는 이 사이트를 꼭 이용해야 합니다! 미국이 독일과 이탈리아는 처벌하면서 일본을 처벌하지 않는데는 미영식 약탈자본주의의 원형인 유대자본이 뒷배후가 있었습니다. 러일전쟁(즉, 일본의 대륙진출)도 미국과 유태자본이 원흉입니다. 2차 대전 당시에도 일본은 독일 이탈리아와는 달리 친유태였습니다. #모든만악의근원유대자본 #유대자본축출약탈자본주의종식 #한반도와동아시아그리고진정한세계평화실현 #미일척결 #양키고홈 https://wanjeong.net/83216-2 I 러일 전쟁과 제이콥 쉬프(Jacob Schiff) ..

김이경의 민족이야기 "강제징용" - 첫 번째

▲ 강제 징용이 이루어진 일본 군함도 [사진 김성한 담쟁이기자] 우리 사회의 모든 문제의 근원이 외세와 분단에 맞닿아있고, 민족문제가 근본문제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막상 민족에 대한 구체적인 표상이 사람들에게 절박하게 와 닿지는 않는다. 분단의 원인 또 통일의 동력 등 큰 담론으로서만 회자될 뿐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느끼는 문제는 아니다. 흔히 이나 에서 우리선수들을 응원할 때 민족감성을 느끼는 정도? 출처 : 현장언론 민플러스(http://www.minplusnews.com) https://www.minplu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17 프롤로그 : 강제징용에 관심을 갖게 된 사연 - 현장언론 민플러스 우리 사회의 모든 문제의 근원이 외세와 분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