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윤리환경/역사는 126

그날, 이 아이들이 죽어야 하는 이유 따윈 없었다

계엄군 쫓던 소년, 머리 없이 발견..관 구하러 간 소녀, 총 7발 맞아 [서울신문] 5·18 광주민주항쟁에서 희생된 10대 36명의 얼굴. 그래픽 이다현 기자 okong@seoul.co.kr 1980년 5월 광주에서 소년·소녀가 숨졌다. 다 자라지 못한 그 작은 몸엔 수없이 많은 총알과 대검이 관통했고 주검은 군홧발에 짓밟혔다. 아이들이 죽어야 하는 이유 따윈 없었다. 삼촌 가게에 일하러 가던 19세 소년 노동자는 대검에 찔렸고, 공부하다 귀가하던 고2 남학생은 매복한 군인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아픈 사람 살리겠다고 헌혈에 나선 17세 여고생은 총에 맞았고, 11살짜리 소년은 묘지 근처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사망했다. 서울신문은 5·18 광주민주항쟁 당시 희생된 10대 청소년들의 발자취를 정리했다. ..

"전두환 부끄러워해야" 그날 광주에 있던 외국인들의 증언

5.18 40주년 특집-이방인의 증언 ③] 평화봉사단원들이 말하는 '5.18 왜곡' "전두환 부끄러워해야" 그날 광주에 있던 외국인들의 증언 [5.18 40주년 특집-이방인의 증언 ③] 평화봉사단원들이 말하는 '5.18 왜곡' www.ohmynews.com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인 2020년, 는 '평화봉사단'에 주목했다. 항쟁의 복판에 있었던 '증인'들의 이야기를 연속 보도한다. [편집자말] ▲ 평화봉사단 소속이었던 데이비드 돌린저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찍은 사진. 당시 계엄군에 체포된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이 사진은 5.18 직후 미국의 잡지 에 실리기도 했다. ⓒ 데이비드 돌린저 제공 관련사진보기 5.18민주화운동 혹은 5.18민중항쟁. 이 같은 표현은 1980년 이후 40년 세월 동안 견고히..

이승만 하야, 미국의 내정간섭 결과였다

[한반도문제와 미국의 개입] 4월 혁명과 미국의 개입 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191778?no=191778 이승만 하야, 미국의 내정간섭 결과였다 '한반도문제와 미국의 개입'을 주제로 연재를 시작한다. 1945년 8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부터 2018년 현재까지 미국은 한반도 문제에 절대적이거나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한국은 비� m.pressian.com 이재봉 이재봉 교수는 1983년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미국 하와이대학교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1996년부터 원광대학교 정치외교학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2018년 현재 '남이랑북이랑' 공동대표, '통일경제포럼' 공동대표, '함석헌학회' 회장 등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