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직도 유튜브 등엔 5·18 민주화운동이 "북한의 소행이다"라는 식의 가짜뉴스가 넘쳐납니다.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18명이 이런 가짜뉴스를 만드는 사람들을 뿌리뽑기 위해 함께 했습니다. 21대 국회에서 이른바 '5·18 역사 바로세우기 8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고승혁 기자입니다. [기자] 유튜브에는 아직도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가짜뉴스가 많습니다. 북한군이 내려왔다든지, 폭동이라든지, 사실과 다른 내용이지만 거리낌이 없습니다.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했다가 손해배상 판결을 받은 지만원 씨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제재도 받지 않았습니다. 피해자를 특정해 언급하지 않으면 명예훼손이 성립되지 않는 현행법 때문입니다. 반복되는 역사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지역 당선인 18명이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