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 2년간 쏟아붓는다..."2022년까지 11.4만 호 공급" 내년 상반기까지 전세형 주택 전국 4.9만가구…'질 좋은 평생 주택'으로 탈바꿈할 것"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정부가 전세난 해결을 위해 2년간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11만4천 호 공급을 골자로 한 24번째 부동산 전세대책을 발표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질 좋은 평생 주택'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서는 기획재정부의 재정지원을 중심으로 대규모 공공전세 공급이 담겼으나 임대차법 개정 등 근본적인 해법이 빠졌다. 공급 대부분이 1~2인실에 치우칠 것이라는 지적에 실효성 논란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