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육배움 457

고집부리고 떼쓰는 아이, 양육법은?

[푸르니 부모교육 Q&A] 고집과 떼쓰기, 대처하는 방법 Q. 22개월 아들이 얼마 전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데요. 어린이집 가는 것도 좋아하고 잘 놀고 다행히 적응은 잘한 것 같은데, 하원 후에 집에만 오면 뭘 하든 엄청 징징거리고 안하던 떼도 부리고 그럴 때가 많아요. 왜 그럴까요? 어린이집 적응은 잘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떼가 부쩍 많아진 아이, 어떻게 양육하면 좋은지 알려주세요. ◇ 우리 아이 왜 그럴까요? • 자의식의 발달 아이들은 점차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나’를 인식하고, ‘나의 뜻대로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분명해지고, 스스로 뭔가를 해보고 싶은 욕구도 강해집니다. 이러한 변화는 아이가 사회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자기주장이 시..

5·18과 미국…한국은 ‘승자’ 전두환을 따르지 않았다

1980년 광주에서 미국 책임을 명확히 보여주는 ‘닉 플랫 메모’ 브라운 국방장관 “한국인들 승자 따라갈 것” 발언, 미국은 공식 사과해야 광주MBC 다큐멘터리 갈무리 화면. 니컬러스 플랫의 메모와 인터뷰 모습. 방송 화면 갈무리 김인정 광주MBC 기자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맡으면서 신군부의 광주 학살에 대한 새로운 자료를 발굴했다. 2017년에는 1980년 당시 미국 국방부 국제안보담당 부차관보 니컬러스 플랫(닉 플랫)을 인터뷰해 그의 메모를 확보했다. 김 기자는 2017년 이 내용을 다큐멘터리 에 담았다. 한림대 이삼성 교수에게 닉 플랫 메모 분석을 자문했다. 팀 셔록 기자는 김 기자와 함께 미국 시사지 에 닉 플랫의 메모 내용을 알리는 기사 ‘한국 민주주의를 산산이..

영화 사바하

불교 교리에 대해 검색해서 짜깁기 한 거예요. 12연기는 몇 번을 읽어봤어요ㅋ 불제가 아니라 혹 잘못된 점 있으면 양해 부탁드려요. 자타불이: 나(중생)과 남(부처)는 다르지않다. 불교에선 누구나 깨달음을 얻으면 부처가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무엇을 깨달아야할까?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으시고, 녹야원에서 처음으로 가르침을 주셨는데. 이게 불교의 기본교리인 사성제와 연기. 사성제는 고, 집, 멸, 도. 1. 고성제 (苦聖諦) 생즉고, 생은 곧 고통. 존재한다는 것은 괴로움. 기쁨의 것들도 당시에는 기쁨이지만 불변하지 않고 언젠가 끝나고 괴로움이 찾아옴. 2. 집성제 (集聖諦) 괴로움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지못하는 어리석음(무명). 괴로움은 욕망과 집착에 기인함. 3. 멸성제 (滅聖諦) 괴로움의 원인을 알지 못..

"조사대상된 폼페이오가 트럼프에 감찰관 해임 건의했다"

NBC 보도.."개인적 업무 수행 위한 폼페이오 인사권 오용 여부 조사하다 해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AF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무부 감찰관을 해임한 가운데 감찰관의 조사대상이 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해임을 건의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 NBC방송은 17일(현지시간) 백악관 당국자를 인용, 폼페이오 장관이 스티브 리닉 국무부 감찰관의 해임을 트럼프 대통령에 건의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수용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NBC방송은 이어 민주당 인사를 인용, 리닉 감찰관은 폼페이오 장관의 인사권 오용 여부를 조사하다가 해임을 당한 것이라고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자신과 아내를 위한 개인적 업무 수행을 위해 국무부에 사람을 들이려..

끔찍했던 고문 순간들..용기 내 찾은 고통의 현장

4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 사건은 현재진행형입니다. 여전히 정리되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때 여기 전남도청에서 마지막까지 신군부에 맞섰던 사람들은 잊히지 않는 고통, 또 기억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시민군의 상황실장으로 신군부한테 모진 고문에 사형선고까지 받았던 박남선 씨가 그 고문받았던 장소를 용기를 내서 40년 만에 처음으로 저희 취재진과 찾았습니다. 정반석 기자가 함께했습니다. 전남도청 정문 앞을 걸어가는 시민군 모습입니다. 유탄발사기를 든 남성, 당시 50대였던 황장엽 씨라는 가짜뉴스가 퍼지기도 했는데 실제로는 당시 스물여섯, 시민군 상황실장이던 박남선 씨입니다. 박 씨는 도청이 함락되면서 계엄군에 붙잡혔습니다. 이곳은 계엄군 진압 작전의 실질적인 지휘본부였던 505보안부대입니다..

공수부대의 만행..미 국무부 문서에 드러난 5·18 참상

[앵커] 다시 5·18 민주화 운동과 관련된 소식입니다. 당시 미국 정부도 광주의 상황을 보고 받았습니다. 미국 국무부에 보고된 문서를 저희 취재진이 분석했습니다. 집회가 어떻게 진행됐고, 또 공수부대원은 어떻게 시민들을 폭행했는지, 구체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정제윤 기자입니다. [기사]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내부자의 설명'을 담은 미 국무부 문서입니다. 5·18 직후인 1980년 6월 10일 보고됐습니다. 5월 16일 저녁 횃불집회에서 시민들은 계엄령과 전두환에 반대한다고 소리쳤고 구체적으로 '내게 강 같은 평화' 노래 가사도 들렸다고 기록돼있습니다. 공수부대가 광주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시민들을 향한 폭행이 시작됐다고 했습니다. 군인 세 명이 지나가는 행인을 때렸고, 사람들은 군인들을 향해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