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법률/사회는 211

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직원 90% '무더기 해고'

[뉴스데스크] ◀ 앵커 ▶ 자일대우상용차, 즉, 대우버스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 직원들을 대량으로 해고했습니다. 사측은 경영 악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 등을 이유로 들고 있는데, 노조는 명분 없는 해고라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용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부산과 울산 지역의 대표적인 버스 생산기업인 자일대우버스. 가동이 중단된 공장 앞에 천막 수십 동이 들어섰습니다. 밤사이 급격히 추워질 날씨에 대비해 단열재 틈을 테이프로 막는 이들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 날벼락 같은 해고 통보를 받은 대우버스 노동자들입니다. [박재우/금속노조 대우버스지회 현장지회장] "앞으로 저희들 부당한 해고에 맞서 끝까지 저항할 것입니다." 사측은 지난 3월, 만성적인 적자 누적과 경..

"남양유업이 남양유업했다" 댓글 조작에 사과없는 사과문 '공분'

남양유업 "쇠 맛 나는 우유, 방사능 유출 영향 있을 것" 경쟁사 비방 댓글 조작 혐의 사과문에 "원전 4km 근처라 문제없다고 판단" 논란 더 키워 과거 대리점 갑질에 분유 이물질, 창업주 외손녀 이슈까지 '불매 운동' 조짐도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과거 대리점에 물량 밀어내기 갑질 ..

“원조인 미국도 폐지한 차별법”… 군형법 92조의6을 묻는다

[토요판] 커버스토리 군 성소수자 처벌조항 논란 1962년 제정된 군형법 제92조의6 동성간 관계는 합의해도 형사처벌 이성간 관계는 징계에 그쳐 성소수자 차별 평등원칙 침해 지적 과잉적용, 수사과정 인권침해도 논란 미국은 1993년 관련 법 폐지 징병제인 독일, 이스라엘에도 없어 유엔 “..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현장접수 16일 시작…5부제 적용

16일부터 동주민센터 현장접수… 개인정보제공동의서에 가구원 전체서명 사전준비 권장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이 많은 이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55만 명, 찾아가는 접수로 7천여 명이 신청하는 등 시작 2주 만에 신청자가 55만 명을 넘어섰다. 4월 16일부..

보듬고 나누고 응원하고…‘상생 백신’으로 코로나19 물리친다

지역상권돕기·일거리 제공 등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에 큰 힘 관객없는 무관중 실시간 공연·후원금 모아 예술계와 상생협력 “문 안 닫고 이렇게 영업 할 수 있게 힘을 모아주시는데, 포기하지 않고 힘 낼겁니다.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나네요.” 세종시 한솔동에서 족발집을 운영하..

"외국 친구들이 그래요, 한국 정부 욕하는 사람들은 한국인 뿐이라고"

▲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대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방사 소속 병사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 이희훈 "요즘 외국 친구들이 그럽니다. 한국 정부 욕하는 사람들은 한국인밖에 없다고."지난 6일 <해외에선 한국정부 찬사, 한국 언론은 '방역실패' 기도?> 칼럼에 달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