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밝혀진다/정치기업숫자보기 64

대기업이 망해가는 이유

삼성전자및 대기업이 망해가는 이유 애플이 지금 위치의 AP칩을 설계하기 위해서 10년 걸렸다고 하죠. 반면에 삼성은 몽구스 프로젝트 5년만에 접었습니다. 삼성은 기술기업이 아닙니다. 근본적으론 제조업 기업이죠. 눈앞에 보이는 것, 돈이 될만한 것만 연구합니다. 삼성전자 핵심 박사급 연구원 친구들과 이야기하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 1. TSMC와의 경쟁은 이미 못이긴다는게 기정사실화. 2. 이꼴이 된데에는 삼성전자내 고인물 무능리더들이 가장 핵심 3. 그리고 이 무능리더들에 학을떼고 떠나는 핵심인력들. 4. 그럼에도 좋아지지 않는 핵심인력에 대한 대우. 지금 현재의 삼성전자는 위기가 맞는건 확실합니다. 삼성전자 현직자 분들이랑 자주 이야기 하는 편인데, 현재 3나노(3GAE, 3GAP)가 수율이 얼마나..

[변화] 감사원, 기부금 비리 공기업에 '주의' 통보...예산 사유화 확인

지난해 뉴스타파가 보도한 공기업 낙하산 인사들의 기부·후원금 부정 사용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5월 2일 기부·후원금 부정 집행이 확인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가스공사 사장에게 각각 ‘주의’ 통보를 내렸다. 뉴스타파가 보도한지 1년, 감사원이 공익감사를 벌인지 두 달 만이다. 낙하산 인사들이 기부금을 사유화하고 부정 사용해 온 관행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다. 감사원, 한국농어촌공사·한국가스공사 기부금 부정 집행 확인 지난해 뉴스타파는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등 시민단체 3곳과 함께 공기업·공공기관의 기부·후원금 오·남용 실태를 연속 보도했다. 한국농어촌공사의 경우, 낙하산 사장의 개인적인 취미 활동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집행하고, 공사 임원이 대표를 맡은 단체에 행사 후..

'판도라페이퍼스' 한국인 367명 공개...제보 페이지 오픈

https://youtu.be/W03-is2ND2I 국제협업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는 지난해 10월부터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함께 전 세계 14개 역외 서비스업체에서 유출된 2.94테라바이트 규모 데이터를 토대로 '판도라페이퍼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여러 한국인들이 홍콩, 영국령버진아일랜드(BVI) 등 조세도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사실이 ‘판도라페이퍼스’ 프로젝트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ICIJ와 뉴스타파 등 전 세계 600여 명의 취재진이 참여한 이 프로젝트는 올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ICIJ는 한국 시간 4일 '판도라페이퍼스' 데이터에 있는 인물과 법인, 그리고 이들이 조세도피처에 설립해 운영한 페이퍼컴..

[단독] ‘중대재해법 1호’ 삼표산업, 대표가 증거인멸 지휘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labor/1041147.html [단독] ‘중대재해법 1호’ 삼표산업, 대표가 증거인멸 지휘했다 약해진 지반 탓 트럭 전복 등‘위험’ 보고됐지만 작업 강행직원들에 허위진술 하게 하고현장사진·석분 쌓은 증거 삭제 www.hani.co.kr 약해진 지반 탓 트럭 전복 등 ‘위험’ 보고됐지만 작업 강행 직원들에 허위진술 하게 하고 현장사진·석분 쌓은 증거 삭제 경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채석장 붕괴·매몰사고 현장에서 구조당국이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소방청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 ‘1호 수사대상’인 삼표산업이 지난 1월19일 채석장 붕괴·매몰 사망 사고 전 퇴사 붕괴 조짐을 인지하고 있었고, 이..

윤석열과 홍석현의 심야회동... 목격자들 "홍, 역술가 대동했다"

https://newstapa.org/article/hMDQY 윤석열과 홍석현의 심야회동... 목격자들 "홍, 역술가 대동했다" 윤석열과 홍석현의 심야회동... 목격자들 "홍, 역술가 대동했다" newstapa.org 2020년 08월 19일 18시 45분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img_pg.aspx?CNTN_CD=IE000860576&tag=%EC%A1%B0%EC%84%A0%EC%9D%BC%EB%B3%B4&gb=tag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방우영 조선일보 명예회장의 회고록 출판기념회에 참석해서 방 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www.ohmynews.com 이명박 ..

국세 체납 100조원 육박과 강남의 위엄

[2022년 1분기 국세통계] 국세 체납 100조원 육박… 88조원은 징수 가능성 낮아 보도 : 2022.03.31 12:00 수정 : 2022.03.31 12:00 정리중 체납액 11조5000억원, 정리보류 체납액 88조4000억원 부가가치세 26조8000억원(36.3%)으로 가장 많아 강남세무서 2조3872억원으로 1위 ◆…(국세청 제공) 100조원에 달하는 국세 누계 체납 가운데 88.5%는 징수가능성이 낮은 '정리보류 체납액'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세청이 발표한 '2022년 1분기 국세통계 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국세 누계체납액은 99조9000억원이다. 이 중 징수가능성이 높은 '정리중 체납액'은 11조5000억원(11.5%)으로 연중 상시 개별 징수활동으로 집중관리되고..

한화생명, 참사랑연금보험...증액노후 연금 숨긴 소비자 기망 행위인가?

2020.03.24 20년 연금준비 헛수고 돼...손에 쥔 수령액은 예시 수령액의 14~16% 가입자들 집단 소송 움직임...청약의 유인에 빗댄 소비자 기망 행위 (사진출처=환경경찰뉴스) 한화생명보험(대표 여승주)의 참사랑연금보험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20~30년 전 노후보장을 위해 연금보험에 가입한 소비자들은 만기에 이르러 가입 당시 예정 금액보다 터무니없이 적은 연금을 받게 되자 분노하고 있다. 더구나 소비자들은 보험사가 가입설계서에 기재된 설명대로 증액노후연금에 대한 정보도 제대로 통지하지 않아 피해를 양산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보험사가 소비자를 기망하고 불완전판매를 한 것이 아니냐는 볼멘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 보험사, 증액노후연금 제대로 통지 안해 소비자 손해입혀 제보자 ..

롯데칠성 영업사원의 유언장 : 대기업의 복수 - 뉴스타파

www.youtube.com/watch?v=K0j9wIvHIkc 2019년 7월 MBC가 롯데칠성의 조직적인 탈세 의혹에 대해 보도합니다. 국세청은 곧바로 세무조사를 거쳐 롯데칠성에 추징금 493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MBC의 보도와 국세청의 세무조사는 모두 한 제보자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제보자 입장에서 보면 정의가 실현된 셈이고 결과는 해피엔딩이었습니다. 그런데 1년이 넘게 지난 2020년 12월 이 제보자는 구속됐습니다. 횡령과 공갈 혐의였습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모든 죄인은 억울합니다. 아니 억울해 합니다. 이 제보자도 억울함에 못 이겨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습니다. 구치소에서 유서를 써서 가족에게 보내기도 했습니다. 제보자의 누나가 뉴스타파를 찾았습니다. 지금 상황을 제대로 보도할 수 있는 곳..

대북전단지의 실체

'대북전단=돈벌이' 폭로 변호사 "일부러 떠들썩하게 살포" 2020.08.04 | 한국일보 | 다음뉴스 "박상학 대북 전단, 북으로 날아간 것 없고 달러도 없었다" 2020.06.23 | 한겨레 | 다음뉴스 통일부 “박 대표 주장 신뢰도 낮아… 허위사실로 남북간 긴장 고조, 주민 안전 위협 엄중 대응 방침” 파주서 '달러' 담아 날렸다더니..홍천서 발견된 '대북전단' 미스터리 2020.06.23 | 한겨레 | 다음뉴스 박상학 "22일 밤 파주서 대북전단 살포"..통일부 "허위사실" 반박 홍천에서 이튿날 아침 대북전단 살포용 풍선 발견 통일부 "박 대표 주장 정황상 신빙성 낮아..강력 대응" 경기도, 사기·자금유용 혐의 4개 대북전단 단체 수사 의뢰 출 http://ppomppu.co.kr/zboard/v..

어느 재벌 재산관리인의 고백③ 여전히 잘 산다 - 뉴스타파

폐허가 시간의 바람을 맞는다. 이제 회사의 이름을 기억하는 이조차 드물다. 그 옛날, 수많은 '순이'들만 이따금 폐허의 공장을 찾아 추억을 만진다. 공장의 주인을 자처했던 재벌은 도망한 지 오래다. 한 시절 영광은 이제 675장짜리 두툼한 양장본 책 한 권에 남았다. 대한방직사사(社史)의 깨알 같은 글씨들이 향하는 곳은 오로지 한 곳이다. 재벌 3대의 치적이다. 책 안에 1000여 명 노동자의 자리는 매우 비좁다. 그들이 선 곳은 언제나 재벌의 가장자리, 재벌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사진 한 장의 소품 정도다. 후대의 연구자들은 이 책을 뒤지며 역사가 될 한 줄을 옮긴다. 그렇게 불법과 편법, 배신과 책임 회피로 점철된 하나의 역사가 영광의 역사로 덮어진다. 뉴스타파가 이미 20년이 지난 이야기를 꺼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