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법률 2194

"美 최대 증권사 '찰스 슈왑'도 파산 가능성"2023.03.30

기사내용 요약 금리 인상 영향…총자산 약 7조 달러 [서울=뉴시스]실리콘밸리은행 파산을 시작으로 은행들이 줄줄이 무너지는 가운데, 또 다른 금융사인 미국 최대 증권사 찰스 슈왑도 유동성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찰스 슈왑 로고. (사진=찰스 슈왑 홈페이지) 2023.03.3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을 시작으로 은행들이 줄줄이 무너지는 가운데, 또 다른 금융사인 미국 최대 증권사 찰스 슈왑도 유동성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데일리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찰스 슈왑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한 보유채권의 가치하락 등 위기를 맞고 있다. 금리 인상으로 채권 수..

신세계건설, 원가관리 실패 "일할수록 적자"…빚만 1년새 28배 '급증'

영업익 384억→-120억원…9년만 두번째 '어닝쇼크' 기록 판관비 834억원…원가율과 함께 2년연속↑ '12년만 최대치 '이자비용 30.0%p 증가한 17억원…순이익 '적자전환' 일조2021년말 분양물량도 아직 적체중…"위험사업장 비중 높아" ▲ 대구 달서구 '빌리브 파크뷰' 시공 현장. 230202 ⓒ신세계건설 신세계건설이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사업보고서에 앞서 2차례나 잠정실적 정정공고를 낼만큼 원가관리에 실패한 탓이 컸다. 여기에 적체된 미분양물량도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재무구조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용지 및 수주잔고 감소와 미청구공사 증가로 정상화까진 상당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레저부문 등 비건설무분을 통해 만회하려고 하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아 보인다. 27일 사업보고서 분석결..

국내 은행들은 신종자본증권 코코본드를 상각하기로 결정

보험사, 코코본드 맛도 못 봤는데…CS사태로 찬물 지난해 말 조건부자본증권 발행 허용 킥스서 유리한데…“사실상 발행 어려워” 2023년 03월 28일 09:23 대한금융신문 애플리케이션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오는 7월부터 보험사에 조건부자본증권(Contigent Convertible Bond, 코코본드)을 통한 자본확충이 허용되지만 보험사들은 허망한 분위기다. CS사태로 발행시장에 찬물이 끼얹어져서다. 코코본드는 건전성 악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투자자의 동의 없이도 상각 또는 주식전환이 가능한 채권이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는 보험업법 개정을 통해 올 7월부터 보험사의 코코본드 발행을 허용했다. 다만 당분간 코코본드를 통한 자본조달은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오늘의 해외 시각 및 동향 !! (03/29)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투자자 관심이 금리 움직임으로 이동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약화 주가 하락[-0.2%], 달러화 약세[-0.4%], 금리 상승[+4bp] ㅇ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국채금리 상승과 지역은행 규제 강화 가능성 등이 반영 유로 Stoxx600지수는 기술주 낙폭 확대 등으로 0.1% 하락 ㅇ 환율: 달러화지수는 은행권 우려 완화 등이 원인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4%, 0.5% 상승 ㅇ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경제 지표 등이 배경 독일은 미국과 유사한 이유로 6bp 상승 ※ 원/달러 1M NDF환율(1294.6원, -4.2원) 0.1% 하락, 한국 CDS 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위해 금리인상 필요 ..

미국, 삼성·SK 中반도체 공장 확장 5% 미만으로 묶어

핵심요약 반도체법 투자보조금 가드레일 공개 반도체 확장 첨단5%, 범용10% 상한 韓기업 '최악은 피했다' 안도하지만… 연합뉴스 국내 반도체 회사들이 미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는 경우 향후 10년간 중국내 반도체 공장을 5%이상 확장하지 못한다. 미국 상무부는 21일(현지시간)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른 투자 보조금 지급의 가드레일(안전장치) 조항을 공개했다. 520억 달러에 이르는 반도체 투자 보조금 신청 절차 및 심사 기준을 공개한데 이어 중국 등 미국의 국가안보를 저해할 수 있는 국가로 보조금이 전용되는 일을 막기 위한 일종의 안전장치를 세운 것이다. 가드레일은 우선 보조금 수령 기업이 운영중인 중국 반도체 공장이 첨단 반도체를 생산하는지, 범용 반도체를 생산하는지에 따라 다른 생산능력 확장..

[HUG는 지금]PF시장 구원투수 등판, 잠재 리스크는

'살림살이도 어려운데' HUG, 사장 인선 작업 '원점' '전세사기·깡통전세' 전쟁 역할론 급부상 미룰 수 없는 임원 교체작업, 난관 곳곳 '포진' 또 꼬인 기관장 인선, 갈 길 먼 주거안정 미션 [편집자주] 때마다 정치권 이슈에 휘말린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새 정부 들어서도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최고경영자 인선에 실패하며 조직 안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지원자금 고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 제대로 된 주택보증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달라져야 할 구석이 많은 상황이다. 더벨은 HUG를 둘러싼 최근의 문제점들과 경영 상태 등을 점검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 이 기사는 2023년 03월 24일 14:0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민연금공단 건보공단

https://www.womanec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879 128만명 신청 장기요양 '4년 후 재정 고갈', 손 뗀 건보공단 - 여성경제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보험 제도에 대한 대수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내 고령화 추세에 따라 장기요양보험 적용 인구가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장기요양보험 재정 지속 가능 www.womaneconomy.co.kr https://v.daum.net/v/20230326232100530 “이대로면 나라 망한다”…세금 217조원 써야할 판이라는데 저소득 노인들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이 고령화 가속화로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40년 후인 2065년에는 무려 217조원의 세금이 투입될 것이란 국책연구기관의 경고가 ..

[단독] ‘제2 흥국사태’ 예고된 KDB생명, 산업은행도 외면

https://www.kban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851 [단독] ‘제2 흥국사태’ 예고된 KDB생명, 산업은행도 외면 - 대한금융신문 흥국생명에 이어 KDB생명도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조기상환) 미이행 사태가 예고되고 있다. KDB생명이 자본 건전성을 보완하려면 차환 발행이 필수지만, 발행증권에 대한 이자를 지급할 여력은 없 www.kbanker.co.kr https://www.kban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852 KDB생명 이자도 못 갚을 우려…산업은행 책임론 부상 - 대한금융신문 결국 우려했던 일이 터졌다. KDB생명의 이자지급 능력이 바닥나 신종자본증권 차환도 못할 처지다.대주주의 증자만이 살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