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적자, 외인 자금 이탈에 한은의 금리 인하 전망까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최근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화 흐름과 역행하고 있다. 개선되지 않는 한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원화 약세를 주도하는 와중에 이달 배당금 역송금 등 계절적 이슈까지 겹쳤다. 이에 달러-원과 달러의 엇박자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모양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지난 3월 말을 기점으로 최근까지 상승을 거듭하고 있는 반면 달러 지수는 하락 추세다. 달러-원의 전장 6일 종가는 지난 3월 23일 종가(1,278.30원) 대비 40.80원, 약 3.1% 오른 1,319.10원을 기록했다. 반면 달러 지수는 같은 기간 103.2 선에서 101.9 선으로 약 1.3% 하락했다. 시장 참가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