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윤리환경 1241

The Russian who witnessed Empress Myeongseong's

명성황후의 암살을 목격한 러시아인 이 사진은 1891년 완공된 아파나시 세레딘사바틴(1860-1921)이 설계하고 건설한 서울 주재 러시아 공사관의 정문과 건물들을 보여준다. 문화재청의 예절 권미유씨 1895년 10월 8일 새벽, 지금의 '을미사변'으로 알려진 이 사건으로 조선 고종의 부인인 명성황후가 일본인들에 의해 암살되었다. 일본은 처음에는 이 사건에 대한 개입을 부인했지만, 한 러시아인의 증언이 판을 뒤집었습니다. 당시 왕실의 호위병이자 궁전에서 보초 근무를 하던 아파나시 이바노비치 세레딘사바틴(1860~1921)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목격하고 자신이 본 것을 기록했다. 일제가 훈련시킨 '친일인명' 조선군이 경복궁을 점령했습니다. 일본 암살자들은 황후와 왕후로 추정되는 여성들을 살해했다. 세레딘..

'400억 주식왕' 청년버핏 박철상 근황

주식으로 400억원대 재산 모은 '청년 버핏' 박철상씨 "전재산 기부하겠다" '청년 버핏' 박철상(32)씨가 400억원 대 전재산 기부를 약속했다. 박철상 씨는 최근 인터뷰를 갖고 "주식 투자 활동을 중단한다"며 "갖고 있는 400억원 대 자산 중 노후·생활자금을 제외한 전재산을 50여년에 걸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박씨는 아르바이트로 모은 수백만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400억원 대 자산가가 된 인물이다. 2013년 장학 사업을 시작해 '청년 버핏'으로 불려 왔다. 그가 일자리와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조선일보 자회사인 ‘잡스엔’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재산 기부를 약속했다. '전업 기부자'를 선언한 것이다. 박씨는 "사실상 전재산을 기부할 것"이라며 "앞으로 가정을 꾸린 후 자식이 생기더라도 재..

태도는 모든 것을 결정한다

에디터 A씨가 SNS에 올린 글 전문 오늘 내가 그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 가까운 이들에게서 검증된 인간실격 + 하하호호 웃음가면을 쓰고 사는(난색으로 유명하지만) 꼭두각시 인형+ 비사회화 된 ‘어른아이’의 오래된 인성 부재+ 최측근을 향한 자격지심과 컴플렉스+ 그 모든 결핍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멍청함+ 처음 본 사람에게 바닥을 그대로 노출하는 안하무인. 나는 이미 그녀를 만나기도 전에 전해들은 이야기만으로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 했는데 오늘 그 주인공이 쏜 전기침에 쏘여 말을 잃었다. 손과 발, 뇌가 묶인 채로 가만히 서서 그 질색하는 얼굴과 요동치는 인간의 지랄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바보가 되어 서있을 수 밖에 없었다. 자신이 만들어 놓은 앞뒤 상황은..

미국인 교수가 설명하는 대한민국 근현대사

뉴라이트 교과서 전면해부② 일제 ‘쌀 수탈’을 ’쌀 수출’ 강변 [한겨레] 29일 오후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제50회 전국여성대회’에 참석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방문에 항의하며 행사장인 대강당쪽으로 이동하다 경찰에 제지당하고 있다.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시정연설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비정상의 정상화’로 규정하면서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자라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러나 박 대통령이 높이 평가한 뉴라이트 진영의 (이하 뉴라이트 대안교과서)의 역사관을 살펴보면, 평화와 인권 및 상생과 공존이 강조되는 ‘미래 지향적인 올바른 역사관’과는 거리가 멀다. 경제성장을 내세워 ..

강남권 '급매' 대기? 올해 등록임대 말소 5.3만 가구

올해 말까지 서울 강남4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강동구)에서 총 5만3000여 가구의 등록임대주택이 자동말소된다. 세제 혜택이 없어진 이들 등록임대주택이 매물로 나올지 시장의 관심이 크다. 11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교통교통위원회 박상혁 의원에게 제출한 '등록임대주택 개선에 따른 자동말소 주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연말까지 임대 기간 종료와 함께 자동말소되는 강남4구 등록임대(단기임대·아파트 장기임대)는 5만3144구다. 송파구가 1만9254가구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 1만7664가구 △서초구 8804가구 △강동구 7422가구 순이었다. 강남4구 물량은 올해 말까지 자동말소되는 서울 등록임대주택 14만2244가구 중 37%를 차지한다. 앞서 정부는 7·10 대책에서 4년 단기임대와 8년 장기임대 중 아파트..

행복주택 입주자, 직장 근처 행복주택으로 재입주 가능해진다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미임대 산단형 행복주택 입주자격 확대 시흥 은계지구 신혼부부용 행복주택 36m²형 내부 모습(사진제공=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앞으로는 행복주택 입주자가 직장 이전 등으로 주거지를 옮겨야 할 때 직장 근처 다른 행복주택으로 재입주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에서 미임대 주택이 발생할 경우 입주 소득요건이 일부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입주자격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은 이르면 오는 12월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라 미임대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의 입주자격이 확대된다.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에 신청자가 적어 미임대 주택이 발생될 ..

[금융에세이]전세대출 받기 전 알아야할 꿀팁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전세대란 속에서 어렵게 집을 구해 전세 계약했다면 전세보증금을 마련해야 할 차례다. 대출 없이 보증금을 마련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 어쩔 수 없이 은행에 손 벌려야 한다면 먼저 정책 전세보증금 대출상품을 알아봐야 하겠다. 일반 전세대출 보다 한도는 적지만 금리가 훨씬 저렴하다. 소득기준에 따른 전세대출 상품을 소개한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세전 연봉 3500만원 이하 근로자(기혼 외벌이 또는 단독세대주 기준)라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도시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세보증금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금리 면에서 가장 유리하다. 맞벌이의 경우 연소득이 부부 합산 5000만원이하면 된다. 자산 기준도 있는데 순자산가액이 2억88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또 무주택 ..

[똑똑한부동산]분양권 '불법 전매'해도 괜찮다고?

김예림 변호사의 법률 상식 분양권 전매 제한 강화됐는데 현장에서는 불법 전매 종용 사례 많아 대법원 판례만 믿고 투자했다가 큰코다 [김예림 변호사·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분양권 전매 제한에도 불구하고 불법 전매가 심심찮게 나온다. 분양권 불법 전매시 얻게 되는 불이익을 살펴보자. 지난달 22일부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이 강화됐다. 해당 지역은 소유권이전등기 시점까지 전매가 제한된다. 기존의 6개월 보다 대폭 전매제한 기간이 늘어난 것이다. 지방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전매제한 기간도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종전 3년에서 4년으로, 그 밖의 지역은 종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됐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그러나 주택법 개정..

[단독] GS건설, 백석신도시 개발 착수···10년 표류 끝나나

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24698 [단독] GS건설, 백석신도시 개발 착수···10년 표류 끝나나 - 시사저널e - 온라인 저널리즘의 미래 [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GS건설이 경기 양주 백석신도시 개발사업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추진 계획이 나온 지 10여년 만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주택 사업이 호조세를 보이는데다 백석신 www.sisajournal-e.com 경기 양주 백석읍에 1만여세대 공급 사업 2011년 개발지정지구 선정 이후 지지부진 최근 지주 동의서 징구 나서, 사업 기대감 ↑ “주택사업 호조·GTX-C 수혜···사업성 좋아져” [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GS건설이 경기 양주 백석신도시 개발사업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3기 신도시

3기 신도시 양재IC 주변에 미니신도시급 'R&D 혁신거점 신분당선 매헌역 일대 300만㎡ 서초구, 지구단위계획 열람 공고 서울 서초구 양재동 신분당선 매헌역(양재시민의숲) 일대를 미니신도시 규모의 첨단 연구개발(R&D)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초구는 양재IC 주변 300만㎡를 4차 산업혁명의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양재택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열람공고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초구는 지구단위계획 재편을 통해 이 지역을 첨단산업 복합자족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안은 실효성이 낮아진 유통업무 중심의 도시계획시설을 해제하고 복합개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매헌역 주변 중소 R&D 기업 입지 여건 개선과 배후주거지 고밀 복합화, 대기업 R&D 시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