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의 암살을 목격한 러시아인 이 사진은 1891년 완공된 아파나시 세레딘사바틴(1860-1921)이 설계하고 건설한 서울 주재 러시아 공사관의 정문과 건물들을 보여준다. 문화재청의 예절 권미유씨 1895년 10월 8일 새벽, 지금의 '을미사변'으로 알려진 이 사건으로 조선 고종의 부인인 명성황후가 일본인들에 의해 암살되었다. 일본은 처음에는 이 사건에 대한 개입을 부인했지만, 한 러시아인의 증언이 판을 뒤집었습니다. 당시 왕실의 호위병이자 궁전에서 보초 근무를 하던 아파나시 이바노비치 세레딘사바틴(1860~1921)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목격하고 자신이 본 것을 기록했다. 일제가 훈련시킨 '친일인명' 조선군이 경복궁을 점령했습니다. 일본 암살자들은 황후와 왕후로 추정되는 여성들을 살해했다. 세레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