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밝혀진다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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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제신문 사장에 김형철 씨 건설경제신문은 1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 발행인에 김형철 전 이데일리 사장(사진)을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국민대 경영학과와 일본 와세다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경제신문 독자서비스국장, 편집국장, 광고국장 등을 거쳐 한경매거진 사장, 시사저널 사장, 이데일리 문화재단 이사장, 국민대 석좌교수 등을 지냈다. 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0061033161 건설경제신문 사장에 김형철 씨 건설경제신문 사장에 김형철 씨, 사회 www.hankyung.com 김형철 건설경제신문 대표이사 - 조선일보 두 달 간격, 대주주 건설협회장 인터뷰 세 번 실린 건설경제 건설 전문 일간지 건설경제신문 노동조합이 대주주의 편집권 침해,..

사실로 드러난 삼성전자 ‘산업재해 은폐’, 언론보도는 3건뿐

최근 5년간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최소 10건의 산업재해 사고가 감독기관에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간 산업재해 신청 은폐 의혹을 부정해온 삼성전자의 주장과 배치되는 내용입니다. 이미 지난 8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직 노동자 53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피해 여부를 조사해 삼성전자가 산업재해를 은폐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는데요. 이번 국정감사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광주고용노동청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하며 삼성전자의 비상식적 노동환경이 드러나게 됐습니다. 또한 고용노동청이 산업재해 발생 보고 의무와 원인 기록·보존 의무를 위반한 삼성전자에 과태료 6640만 원을 부과한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전한 언론 보도는 적..

공정경제 3법 vs 기업규제 3법, 언론의 ‘불공정한’ 프레임 전쟁

[민언련 신문 모니터] 경제지 등 재계 편들기, 근거 없는 불안 조장 보도 심각 9월 초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 대표의 회동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동아일보는 9월2일 에서 “협치 복원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은 편”이라며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그러나 보름 뒤 동아일보는 (9월16일)를 냈습니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 동아일보의 기대는 산산이 부서졌습니다. 반면 경향신문은 (9월11일)에서 “협치 실마리를 풀자는데 공감한 결과로 평가한다”며 환영했습니다. 언론들이 ‘협치’라고 부르는 것의 실체가 사실상 ‘내 맘에 안 들면 하지 마’와 동의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희극적 장면이었습니다. 모처럼 여야 대표의 뜻이 일치했는데도 어떤 언론은 ‘실질적 협치’라고 하고, 어떤 ..

추미애 비판한 당직 병사, 조선일보 왜곡 보도 법적 대응

“사건의 실체적 진실도 중요하지만 진영 논리로 사실 왜곡·과장도 잘못” 13일 언론중재위 정정보도 청구…“오보 수준이니 기사 삭제 요구했지만…”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아들 서모씨의 휴가 특혜 의혹을 제기한 당직 병사 현아무개씨가 조선일보 기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현씨 측은 13일 입장문을 내고 조선일보가 자신의 인터뷰를 왜곡하고 사실관계를 조작했다며 지난 7월6일자 사회면에 실린 인터뷰 기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정정 보도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당시 조선일보는 현씨가 마치 상부의 외압으로 미복귀자를 휴가자로 정정했으며, 서○○을 탈영병이라고 이야기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秋아들 미복귀 보고하기도 전에 상부서 없던 일로 하라며 찾아와”’라는 제목의 지난 7월6일자 기사를 내보냈..

무차별 폭로 나선 김봉현.."야당 정치인에도 수억원 제공"

"검찰, 윤석열 총장에 힘 실으려 특정 방향으로 진술 유도" 법무부, 연루 검사 감찰 착수.."수사강도 약화 시도" 지적도 김봉현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박재현 기자 =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중단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무차별 폭로가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1주일 전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한 정부 여당을 향해 포문을 열었던 김 전 회장은 이번엔 검찰과 야당을 겨냥한 폭탄 발언을 쏟아냈다. 이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술 접대' 의혹이 제기된 검사들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고, 법무부는 곧바로 감찰에 착수했다. 이를 놓고 김 전 회장이 라임 사태의 '몸통'으로 몰려 중형 선고가 불가피해지자 자신에게 유리한 국면을 조성..

나경원 아들 '엄마찬스' 의대시설 이용..서울대 조사 문건 공개

서울대, 아들 김씨 제4저자인 논문 '부당한 저자표시' 판단 서동용 "서울대 시설 사적 사용 부당성, 추가 조사 필요"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 .2020.9.2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아들 김모씨의 미국 경진대회 참가를 위해 서울대학교 교수에게 의과대학 실험실 이용을 부탁했다는 내용이 담긴 서울대 조사 문건이 공개됐다.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서울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위원회) 결정문'에 따르면 윤형진 서울대 교수는 나 전 의원의 부탁을 받고 김씨가 의과대학 의공학 연구실에서 연구를 수행하도록 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나 전 의원의 아들 김씨의 연구노트와 김씨, 윤 ..

황교안, 野 초선의원 6명과 만찬.. 복귀 시동거나

황 전 대표가 먼저 제안해 참석자 "복귀 의지 강했다"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김무성 등판론도 솔솔 나와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로 재판에 넘겨진 옛 자유한국당 황교안 전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0.09.21. park7691@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 출범 이후 한동안 잠행을 이어온 일부 거물급 중진들의 행보가 주목을 끌고 있다. 황교안 전 대표는 최근 현역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한 일이, 김무성 전 대표는 자신의 입장과 무관하게 부산시장 재보궐선거 후보에 이름이 오르면서 몸풀기를 앞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27일 국민의힘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황 전..

바로잡습니다 2020.10.13

[바로잡습니다] 9월 30일 자 A17면 '中지도 그려진 견장 달고 美드론부대 전술훈련' 기사에서 외 [바로잡습니다] 9월 28일자 20면 김형석 교수 인터뷰에서 '월북 무용가' 기사 [바로잡습니다] 19일 자 일부 지역 A1면 '어서 와 가을아' 사진 설명 중 [바로잡습니다] 16일 자 A6면 '文정부가 홀대한 천안 [바로잡습니다] 9월 30일 자 A17면 '中지도 그려진 견장 달고 美... 4시간전 | 조선일보 | 다음뉴스 기사에서 ‘미국 동부 캘리포니아’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의 잘못이기에 바로잡습니다. ▲6일 자 A5면 “康 이제 와서 ‘남편도 당황’ 정의당 ‘국민 모욕’” 기사... [알림]바로잡습니다 10시간전 | 경인일보 대표를 고발했다고 보도했지만 확인 결과, 학부모들은 김남숙 대표를 ..

신용대출 돌연 규제, 알고보니 文대통령의 지시

8월 "부동산 대책 효과 하락시키는 신용대출 행위에 조치하라" 시중은행들이 추석 연휴 전후로 신용대출 금리를 올리고 대출 한도를 줄였다. 금융 당국이 대대적으로 압박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궁금증이 남는다. 당국은 8월 초까지만 해도 각종 부작용을 우려해 신용대출 규제에 신중한 입장이었기 때문이다. 당국이 돌연 강경한 태도로 돌아선 이유는 무엇일까. 당국의 입장 변화 이유를 짐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단서가 국정감사에서 발견됐다. 바로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였다. 문 대통령이 ‘부동산을 잡겠다’는 취지로 신용대출을 조이라고 지시한 것이 금융 당국을 거쳐 시중은행 대출 금리 인상으로 이어진 것이다. ◇"신용대출 규제 신중해야 한다"더니, 대통령 지시에 입장 바꿔 금융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