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한기평 황보창 위원 등, 美·日 버블 붕괴의 한국내 발생시점 2년으로 예상] 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금리인상에 따른 유동성 축소 우려로 한국을 비롯한 주요국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현재의 금리정상화 속도가 너무 느리며 보다 과감한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대로라면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와 1990년대 일본의 장기 불황을 초래한 버블붕괴까지 2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 ◇미국·일본형 버블붕괴, 한국 2년 남았다 ━ 황보창 한국기업평가 금융1실 연구위원은 9일 '저금리의 역습 - 그해 그들은, 지금 우리는'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각종 데이터를 비교·분석한 결과 미국·일본의 금융위기 발생 전 약 10년간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