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밝혀진다 1222

[PD수첩] '사랑제일교회'의 재개발 보상금 '500억 원'과 헌금의 사용처

- PD수첩, 전광훈 목사 단독 인터뷰. 전 목사가 밝힌 보상금 500억 원과 헌금 사용의 진실 - 을 입수한 PD수첩, 정관에는 당회장의 집행결과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내용이 포함돼, 교인들은 헌금 사용에 대해 문제제기를 할 수 없는 구조 - 교회 재정으로 부동산을 구입했다는 전 목사. 하지만 PD수첩 조사 결과 그중에는 교회 명의가 아닌 개인 명의로도 구입한 부동산도 존재해 27일 밤 PD수첩 에서는 측에게 재개발 보상금 500억과 대토 부지를 받게 된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에 대해 취재했다. 약칭 ‘조합’은 2020년 5월부터 와 명도소송을 통해 보상금 문제를 둘러싸고 재판을 진행해왔다. 조합은 재판 1, 2심을 승소해 교회를 상대로 6차례의 명도 집행(강제집행)을 진행했다. 하지만 교..

한미 정상회담 불발, 尹대통령 '빈손' 외교에 "국회 이XX들" 막말 논란까지

한미 정상회담 불발, 尹대통령 '빈손' 외교에 "국회 이XX들" 막말 논란까지 바이든과 불과 '48초 만남'…도마에 오른 尹정부 외교력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사실상 불발됐다.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약식 회담'으로 축소된 데 이어 한미 정상회담조차 불투명해지면서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 윤 대통령의 다자무대 외교전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어렵게 됐다.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오후 뉴욕의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 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에 참석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한 행사로, 윤 대통령은 당초 참석 대상자는 아니었으나 미국 측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짧은 만남을 가졌다. 행사가..

'모피아 책임론' 재점화...론스타, 풀리지 않는 3가지 의문

"금융위, 도대체 왜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 승인했나" '판정 무효' 가능한가...고개 젓는 국제중재 전문가들 '론스타 판정'이 10년 만에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모피아(재무부 출신 금융관료)와 하나금융지주,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를 일컫는 이른바 '모‧하‧론' 사이에 동맹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는 배진교 정의당 의원 주최로 '론스타 사태 진실, 무엇을 밝혀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전성인 교수(홍익대 경제학부)는 "론스타가 투자 후 자금 회수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모피아와 하나금융지주, 론스타가 모의했기 때문"이라고 자신의 주장을 피력했다. https://www.ajunews.com/vi..

[만만한 대한민국 소비자] 2. "미국식 안 된다"는 기업들 미국서 소송

21세기 기업은 국경을 뛰어넘어 세계에서 돈을 벌어들이지만, 소비자는 자신이 사는 나라의 법률과 법원을 넘지 못합니다. 그런데 한국의 사법제도는 삼성, 애플, 폭스바겐, 옥시 같은 글로벌 기업에 유난히 유리합니다. 이들 회사가 휴대전화의 성능을 속이고 엉터리 살균제를 만들어도 한국 소비자는 좀처럼 배상받기 어렵습니다. 다른 나라 소비자는 한국의 수천 배 넘는 배상을 받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 기업은 더욱 부도덕해지고, 소비자는 더욱 불리해집니다. 글로벌 기업 시대, 한국의 소비자 권리를 5회에 걸쳐 살펴봅니다. 1. 집단소송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 [만만한 대한민국 소비자] 1. 집단소송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 [만만한 대한민국 소비자] 1. 집단소송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 newstapa.org 2. “..

주요 기업들 '실적 회복'하고도 빚 늘리는 이유는 '현금 확보'

2022.05.02 09:16 입력 이정호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 제공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코로나 이전 수준의 경영 실적을 회복하고도 차입을 늘려 현금을 확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국내 매출 100대 기업의 코로나19 이전 2년간(2018~2019년)과 이후 2년간(2020~2021년)의 누계 실적을 비교한 결과, 코로나 이후 100대 기업의 매출액(1666조5000억원)과 영업이익(130조원)이 코로나 이전보다 각각 5.8%,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 수요 증가로 호황을 누렸던 반도체 기업을 제외하더라도 나머지 98개사의 매출액(1228조4000억원)이 코로나 이전보다 3.7%, 영업이익..

김건희 주가조작 관련 없다? 대통령의 거짓말

뉴스타파는 지난 2020년부터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 측은 후보 시절부터 ‘김건희는 주가조작과 관련 없다’ 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 2021년 10월,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부인하는 윤석열 대통령(당시 대선후보). 그런데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도이치모터스 사건 재판에서, 대통령 측의 주장이 거짓말이라는 증거가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번 주 타파스는 도이치모터스 재판 과정에서 드러난 대통령 측의 거짓말, 그리고 그 증거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사건의 전말, 의혹, 그리고 해명 먼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 볼게요. 도이치모터스는 BMW 등 독일 자동차를 공식 수입하는 업체로, 시..

최근 5년간 제약사 리베이트 행정처분 의약품 ‘852개’

14개 제약사…과징금만 약 270억원, 소송 가액도 약 58억원에 달해 최종윤 의원 “실효성 제재 수단 마련으로 확실한 패널티 부과해야” https://www.akomnews.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50411 최근 5년간 제약사 리베이트 행정처분 의약품 ‘852개’ 14개 제약사…과징금만 약 270억원, 소송 가액도 약 58억원에 달해최종윤 의원 “실효성 제재 수단 마련으로 확실한 패널티 부과해야” www.akomnews.com

호황기에 일 벌려놨는데…중소 건설사 무너진다

[편집자주] 부동산 개발 시장이 잠정 휴업 상태에 들어갔다. 부동산 경기는 좋지 않고 공사비 인상, 금리 상승에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에서 금융기관들이 건전성 관리를 위해 돈줄을 조이고 있기 때문이다.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디폴트 사업장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시행사, 건설사의 줄도산에 대한 우려도 커진다. 5년간 270만호 공급이라는 정부 정책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어 대책이 필요하다. # 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 건설 사업이 시행사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90716035910506 호황기에 일 벌려놨는데…중소 건설사 무너진다 - 머니투데이 [MT리포트]자금줄 끊긴 건설업, 시한폭탄 되나②부동산 개발 시장이 잠정 휴업 상태..

[취재 후기]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그래도 지금처럼 살 순 없지 않습니까." 작가 어슐러 르 귄의 단편 판타지 소설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의 설정은 이렇다. 유토피아에 가까운 도시 오멜라스의 풍요와 행복에는 필수 조건이 있다. 오멜라스의 지하에 갇혀 있는 어린아이가 영원히 고통을 받아야 한다. 아이의 고통이 없으면 오멜라스는 망하고 만다. ⠀ 아이를 구할 것ᄋ..